김영광-김신욱, 한일전에 나설 대표팀에 이름 올려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0-10-04 12:10:12조회 : 20879
울산 현대 축구단의 김영광 골키퍼와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오는 12일 일본과의 평가전에 나서는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조광래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앞선 두 차례 평가전에서 대표팀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던 김영광이 자연스럽게 발탁됐고, 최근 K리그 무대에서 무서운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신욱은 조광래 호에 첫 발탁됐다.
최근 발목 부상으로 잠시 골문을 비웠던 김영광은 지난 2일 대전 시티즌과의 K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페널티 킥으로 한 골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신욱은 올 시즌 K리그(컵대회 포함) 20경기에 출장해 9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 2도움)를 올리며 울산의 4연승을 이끌었다. 장신을 이용한 헤딩골 외에도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자랑하는 등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6cm로 K리그 최장신 공격수인 김신욱은 특유의 제공권 장악력과 함께 빼어난 슈팅력도 겸비하고 있어 대표팀에서 박주영, 유병수 등과 함께 최전방 원톱 공격수 자리를 놓고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표팀 공격수들이 평가전에서 침묵하고 있는 만큼 김신욱이 이번 한일전에 나서 골을 성공시킬경우 조광래 호의 새로운 황태자로 떠오를 수 있는 상황이다.
김영광, 김신욱 두 선수는 오는 9일 전북 현대와의 K리그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 후 이튿날인 10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