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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고' 대통령금배 우승!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0-08-19 10:00:30조회 : 21520





울산 현대 축구단의 U-18팀인 울산 현대고등학교가 '제 43회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울산 현대고는 18일 수원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후반 11분 박동환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안동고를 1-0으로 꺽고 창단 후 첫 대통령금배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고는 이번 우승을 통해 지난해 결승전에서 과천고에 무릎 꿇으며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축구팀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서 총 41개팀의 본선에 참가해 각조당 3~4팀씩 12개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렀다. 각조 1,2위는 2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16강, 8강, 4강,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고는 지난 7일 부터 시작된 조별 예선에서 서울 중경고, 경기 서해고와 함께 10조로 편성되며 조1위로 24강에 올랐으며 시드 배정으로 16강에 바로 진출했다. 현대고는 16강에서 보인고를 상대로 2:0 8강에서는 수원공고를 상대로 2:1 승리를 궈두고 4강에 진출했다.

2년 연속 결승 진출을 노리는 현대고의 4강 상대는 경기 광문고로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100분간의 접전을 펼쳤으나 0-0 무승부를 기록해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정완기 선수가 광문고의 슈팅을 2차례 연속 선방하며 4-2로 힘겹게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19일에 치러진 결승 상대는 경북 안동고로 체력적 우위를 앞세워 경기에 나섰으며 현대고는 개인기와 조직력을 앞세워 승부를 펼쳤다.

현대고 여범규 감독은 경기가 팽팽하게 진행되며 승부의 추가 기울지 않자 후반 10분 박동환과 김석원을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두 선수 모두 단신이지만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고 있어 상대 수비진의 체력적인 부담감이 가중되기 시작하는 후반 중반을 겨냥한 공격적인 선수교체였다.

여범규 감독의 교체카드는 그대로 적중하며 결승골로 이어졌다.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박동환이 교체 투입 1분만에 결승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후반 11분 상대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 위치한 박동환은 반대편에서 넘어온 박동혁의 패스를 받아 안동고 골문 왼쪽을 향한 침착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전국대회 챔피언의 자리로 이끌었다.

현대고는 남은 시간 안동고의 거센 반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한골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 창단 후 첫 대통령금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현대고의 주장 윤정민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현대고의 중앙 수비수로 수비진을 진두지휘하는 주장 윤정민은 이번 대회 6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2골만을 내주는 효율적인 수비력을 펼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사진제공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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