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전지훈련 소식 ③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0-02-10 11:08:12조회 : 22127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 중인 울산 현대 축구단의 숙소 긴코고겐 호텔에서 9일 저녁 작은 생일 파티가 열렸습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전지훈련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훈련 스켸쥴을 소화하고 있던 선수단은 9일 오후 짧은 휴식을 이용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2월 달에 실제 생일을 맞이한 강진욱(2월 13일), 원유현(2월 4일), 에스티벤(2월 9일)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이날 생일 파티에 사용된 케익은 선수들이 손수 만들었다고 합니다. 케익의 것 모습은 예뻤지만 맛에 대해서 다들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었는데, 막상 케익을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이 좋아 다들 깜짝 놀랐다고 후문입니다.
강진욱, 원유현, 에스티벤 세 명의 주인공 중 특히 에스티벤 선수가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팀에 합류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동료들과 아직 많이 친해지지 못했었는데, 이번 생일 파티를 통해 동료들에게 가족 같은 따뜻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작은 생일 파티를 통해 지난 일주일간 쌓인 전지훈련의 피로를 푼 선수단은 10일 오후 J리그 2부팀 에히메 FC와의 연습 경기를 통해 일주일간의 훈련 성과를 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