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칸‘ 김영광(23)이 호랑이 유니폼을 입는다.
울산 현대(단장 권오갑)는 29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레안드롱(23)을 1년간 임대시키는 조건으로 전남과 김영광의 이적에 합의했다.
김영광은 이적 협상이 마무리된 뒤 “이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는 말로 각오를 밝혔다. 김영광은 2007년 1월3일 시작되는 팀 훈련부터 합류, 내년 시즌을 준비하게 된다.
이로써 울산은 최근 ‘멀티 수비수‘ 임유환(23)에 이어 월드컵 이후 태극호의 수문장으로 자리잡은 김영광까지 영입, 더욱 젊고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들은 동갑내기 최성국 이종민과 함께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에서부터 손발을 맞춰왔던 사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축구계에서 '한국 축구의 내일을 책임질 선수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2003년 세계청소년선수권 멤버들 중에서도 핵심 선수들로서 한국 최고의 명문 클럽 울산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