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탈락의 아쉬움 , 대전전 골로 달랜다!울산 현대의 “ 결승골 호랑이 ” 이상호가 대표탈락의 아쉬움을 대전전 골로 달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상호는 지난 15 일 허정무 감독이 발표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3 차 에선 3 차전 요르단전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성인 대표팀 발탁을 기대했다.
최종명단 발표를 앞둔 마지막 수능인 18 일 인천과의 정규리그 10 라운드 경기에서 단독 돌파에 이은 통쾌한 중거리 포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대표팀 발탁의 기대치를 높였다.

그러나 20 일 발표된 최종명단에서 이상호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려있는 만큼 허정무 감독은 해외파를 총동원, 최상의 멤버를 구축하며 이상호가 활약하는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안정환 , 박주영 , 박지성 , 설기현 , 김두현 등을 선발했다.
지난 18 일 인천과의 경기가 끝난 후 이상호 는 대표팀 선발에 대해 “기대는 많이 하고 있지만 안되더라도 아직 기회가 많기 때문에 상심하지 않고 다음을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이상호는 이번 대전과의 정규리그 11 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을 통해 아쉬움을 달랜다는 각오다.
”결승골 호랑이” 라는 자신의 애칭 처럼 다시 한번 대전 골문을 향해 골을 터트려 울산의 선두권 도약을 이끌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것. 이상호는 최근 대전과의 2 차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인천전에서 울산을 승리로 이끄는 8번째 결승골을 기록한 이상호 선수는 이번 대전과의 경기에서 9번째 결승골이자 대전전 3번째 결승골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