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의 “리틀칸” 김영광 골키퍼와 “오짱” 미드필더 오장은이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요르단전에 참가할 25명의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김영광과 오장은은 지난 3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차전 북한전에 이어 다시 한번 대표팀 허정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5일 발표한 35명의 예비명단에 포함됐던 “결승골 호랑이” 이상호는 최종명단에서 제외되며 생애 첫 성인대표팀 발탁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이번 최종명단에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토트넘)를 비롯한 해외파 7명이 포함된 가운데 “반지의 제왕” 안정환(부산 아이파크)이 21개월여만에 대표팀에 재발탁 됐다.
올 시즌 K리그 9경기에 출장해 8실점을 허용한 김영광은 김용대(광주 상무, 10경기, 18실점), 정성룡(성남 일화, 12경기, 13실점)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24일과 25일에 치러지는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1라운드 경기를 치른 후 28일 낮 12시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소집된 후 파주NFC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 월드컵 3차 예선 3차전 요르단전 참가 25명 최종명단
▲GK= 김영광(울산), 김용대(광주), 정성룡(성남)
▲DF= 강민수(전북), 곽희주(수원), 김동진(제니트), 이정수(수원), 조병국(성남), 조용형(제주)
▲MF= 김남일(빗셀 고베),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 김정우(성남), 김치우(전남), 오범석(사마라), 오장은(울산), 이영표(토트넘), 이청용(서울), 조원희(수원), 최효진(포항)
▲FW= 고기구(전남), 박주영(서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설기현(풀럼), 안정환(부산), 조동건(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