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cc의 우렁찬 엔진음에 울산 현대를 담아 달린다'
올 시즌 울산 팬들은 1300cc가 넘는 대형 바이크들이 울산 현대를 응원하는 깃발을 휘날리며 거리를 달리는 장관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울산 현대는 아메리칸 바이크 동호회 R.O.C(Royalstar Owner's Club) 울산팀의 도움을 받아 올 시즌 홈경기를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R.O.C는 일본 야마하사의 배기량 1300cc-1800cc에 이르는 클래식 스타일 대형 바이크 모델인 '로얄스타'를 즐기는 아메리칸 바이크 동호회입니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회원 규모가 300여명에 이르며 울산팀에서는 22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원 대부분이 40대 이상이며 대형 바이크 운행 경력이 10년 이상인 베테랑 클럽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교외 등지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며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하는데 특히 '폭주족'이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이륜차 애호가들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들을 바로잡고 스스로 모범이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울산팀 회장인 이인화씨는 울산 현대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려 "우리가 사랑하는 바이크로 울산 현대 홍보에 일익을 담당하게 돼 기쁘다. 우리 지역 프로축구단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된다는 사실에 회원들이 고무돼 있다"며 "최선을 다해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축구단과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전했습니다.
R.O.C는 14일 오후 울산 현대 클럽하우스에서 발대식을 갖고 14일 저녁과 15일 낮 두 차례에 걸쳐 포항과의 홈개막전(15일 오후4시) 홍보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