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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日 미야자키서 '철퇴축구' 강화 전지훈련
"좋은 경기 하면 승리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
"작년보다 더 강한 철퇴가 돼야죠."
일본 미야자키에서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전지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김호곤 감독(61)은 올 시즌 구상을 이 한 마디로 압축했다.
요코하마와 연습경기를 가지게 된 김호곤 감독
울산 현대는 지난 시즌 팬들에게서 '철퇴 축구'라는 별명을 얻었다.
울산이 구사하는 전술이 기회를 엿보다가 단숨에 상대를 제압하는 철퇴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김호곤 감독은 별명을 지어준 사람에게 식사까지 대접하고 싶다며 '철퇴 축구'라는 별명에 흡족해했다.
15일 일본 미야자키에서의 첫 훈련을 소화하면서 김 감독은 "더 강한 철퇴가 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빠른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이근호
그의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다.
감바 오사카에서 뛰던 이근호가 올해부터 울산의 유니폼을 입게 된 것이 자신감의 첫 번째 이유다.
이근호는 경기장 안에서 엄청난 운동량을 과시하며 상대 수비를 교란하는 공격수다.
운동량이 많은 선수를 좋아하는 김호곤 감독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마음에 드는 선수다.
김 감독은 "이근호는 경기장에서 움직임이 많다"며 "울산 공격의 활력소가 되어 줄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감독의 '믿는 구석'은 이근호뿐만이 아니다.
올 시즌부터 김호곤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된 일본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 이에나가 아키히로(26) 역시 울산의 속도를 올려줄 기대주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마요르카에서 활약하며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패스를 주무기로 장착한 그가 울산에서 뛰게 돼 울산의 공격 전략은 더 다양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 시즌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의 주전 공격수로 뛰었던 김승용이 울산 현대의 전력으로 가세했다.
헤딩 공격에서 우위를 점한 김신욱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도 건재하다.
김호곤 감독은 이들이 함께 모인다면 서로 상승효과를 내 정확성 있고 빠른 축구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감독에 따르면 '빠른 축구'는 정규리그를 6위로 마친 울산 현대가 챔피언 결정전까지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주장 곽태휘와 이재성, 강민수가 지키는 수비라인이 든든하고 국가대표 수문장 김영광과 올림픽 대표팀의 골키퍼 김승규가 지키는 골문 역시 믿음직스럽다.
든든한 수비진의 활약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소 실점으로 나타났다.
울산이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허용한 골은 총 30경기에서 29골에 불과하다.
김호곤 감독은 "자신감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해 미야자키 지역의 화산이 분화하는 등 일본 현지 사정 탓에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전지훈련을 하지 못한 채 시즌이 시작돼 초반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전지훈련을 모두 소화한 만큼 사정이 다르다는 것이다.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려고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경기 장면을 틈틈이 보여준다는 김 감독은 2012년 목표를 '우승'으로 세웠다.
K리그뿐 아니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의 우승도 함께 노린다.
김 감독은 "좋은 경기를 하면 승리는 자연스레 따라오게 돼 있다. 좋은 경기를 계속 해서 우승하고 싶다"고 욕심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의 우승 전력을 그대로 보유한 전북과 올해 선수 보강에 신경을 쓴 성남 등 강팀과의 경기에서 멋진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미야자키(일본)=공동취재단)
(anjrhdyd)2013.06.04 15:45:38
2012년 시즌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anjrhdyd)2013.05.15 17:10:35
울산현대 화이팅!!!!!!!!
(myhappy126)2013.01.25 09:42:14
잡았습니다!!
(ooooo00o)2012.03.04 20:48:15
acl에서도 우승합시다~
(promise14014)2012.02.19 12:16:41
올해는울산현대화이팅!!!
(t123456)2012.02.18 22:14:32
2012년때 화끈한 공격축구를 해서 골을 많이 넣으세요
울산현대호랑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