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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리그 13R 울산현대 vs 성남일화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0-07-18 21:59:27조회 : 19541

울산 현대가 후반기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울산은 18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진 성남 일화와의 '쏘나타 K-리그 2010'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후반 90분동안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0-1로 패했다.

까르멜로를 최전방에 배치한 울산은 최재수, 정대선, 고창현이 공격적으로 배치되며 까르멜로와 함께 빠른 공격을 전개했다. 특히, 까르멜로는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나타내며 성남 수비진을 시종일관 괴롭혔다.



특히, 전반전은 까르멜로의 독무대나 다름없었다.

까르멜로는 전반 9분 에스티벤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2대 1패스를 성공시킨 후 성남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 3명을 휘저으며 왼발 슛을 시도했다. 성남 정성룡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까르멜로의 한수위의 개인기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울산의 공세는 계속해서 이어지며 성남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5분에는 팀의 맏형 유경렬이 공격에 가담해 골과 다름없는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최재수의 코너킥을 유경렬이 높이 뛰어오르며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성남 골문 왼쪽으로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 30분에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최재수의 크로스를 까르멜로가 정성룡 골키퍼와 1대 1로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다시한번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불운에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이어 전반 33분에는 고창현이 미드필드 중앙에서 드리블 돌파에 이어 성남의 4백 수비라인을 한번에 무너트리는 전진패스를 시도했다. 성남 수비라인 뒷쪽으로 돌아 들어간 까르멜로는 볼을 받아 정성룡 골키퍼를 제치며 골문을 향해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쇄도하는 선수가 없어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울산은 압도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득점에는 실패하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울산의 공세는 계속됐지만 쉽사리 승부를 결정지을 골이 터지지 않자 울산 벤치는 후반 23분 정대선을 빼고 노병준을 투입했다. 이어 후반 29분에는 고창현을 빼고 김신욱을 투입해 공격 패턴에 변화를 줬다.

울산 벤치의 공격 전술 변화는 바로 효과를 나타내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33분 오른쪽에서 최재수가 크로스를 올리자 성남 페널티 박스 앞에서 백헤딩 패스를 시도했고, 이를 노병준이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다. 노병준의 슈팅은 포물선을 그리며 성남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계속된 울산의 공세를 가까스로 막아내던 성남은 후반 막판 한번의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후반 37분 오른쪽 측면 돌파에 성공한 송호영이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라돈치치가 왼발슛으로 연결했다. 라돈치치의 슈팅은 울산 수비진의 몸에 맞고 뒤로 흘렀고, 이를 기다리고 있던 몰리나가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울산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해 공격을 전개했지만 울산에게 남아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

울산 선수들은 총 공세에 나섰고 경기 종료 직전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성남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장은이 왼발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노병준이 논스톱 왼발 슛으로 연결하며 성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부심의 깃발이 올라가며 업사이드 판정이 내려졌다.

결국 울산은 한층 더 빨라진 위력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도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0-1로 패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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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plausos)2014.04.08 09:10:54

아..까르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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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등급 임정규(limjk0714)2013.06.28 08:28:48

현재는 어디서 뛰고 잇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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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ooooo00o)2012.03.09 17:58:21

까르멜로 선수....
현재 어디서 뛰고 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