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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컵 2010 8강 울산현대vs전북현대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0-07-14 21:06:57조회 : 19553

울산 현대가 포스코컵 2010 8강전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울산은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 현대와의 포스코컵 2010  8강 경기에서 전북의 젊은 공격수 김지웅과 김승용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노병준과 고창현 등 공격자원을 영입하며 전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울산은 이날 경기에서 오르티고사와 김신욱을 최전방에 배치 시키고 노병준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 시키며 공격적인 선수기용을 선보였다.

그러나 울산은 제대로 된 공격을 시도해 보기 전인 전반 7분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전반 7분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광재가 연결한 볼을 김지웅이 오른발 슛으로 연결하며 울산의 골망을 출렁인 것이다.

홈팀 전북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록하자 촘촘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선 수비 후 역습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기 시작했다. 결국 울산은 높은 볼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전북의 그물망 수비벽을 넘어서지 못하며 이렇다 할 슈팅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수비에 중점을 둔 전북은 역습 찬스를 확실하게 살려내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4분 울산 진영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김지웅이 반대편을 향해 땅볼 크로스를 연결하자 달려들던 김승용이 그대로 왼발 슛으로 연결하며 두번째 골을 작성했다.

점수차이가 두골차로 벌어지자 울산 벤치는 전반 36분 노병준을 빼고 고창현을 투입하며 미드필드진에 변화를 줬다.



0-2로 전반이 끝나갈 쯤 울산은 큰 위기를 맞이했다. 전북의 역습상황에서 이를 저지하던 유경렬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퇴장당하고 말았다. 전북은 백전노장 김상식이 킥커로 나섰고, 김상식은 울산 골문 오른쪽 구석을 향해 정확한 킥을 시도했다. 그러나 울산의 골문지기 '리틀칸' 김영광 골키퍼는 김상식의 킥을 예측하며 정확하게 쳐냈다. 김영광의 눈부신 선방속에 울산은 더이상의 추가 실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유경렬의 퇴장 공백을 메꾸기 위해 오르티고사를 빼고 수비수 이재성을 투입했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수를 교체 투입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후반들어 공격의 실마리가 차츰 풀리던 울산은 후반 13분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
다. 미드필드 왼쪽에서 부터 최재수가 오장은, 김신욱과 연이은 리턴패스를 성공시키며 전북 수비진을 흔들었다. 이어 최재수는 자신에게 전북 수비진이 집중되자 오른쪽 측면에 자유롭게 위치한 고창현에게 패스했고, 고창현은 지체없이 골문앞에 위치한 김신욱을 향한 정확한 크로스로 연결했다.

김신욱은 찬스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 전북 수비진과의 몸싸움에서 이겨내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슈팅은 전북 수비진에 맞으며 코너킥으로 연결됐다. 울산은 후반 27분 에스티벤을 빼고 정대선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스피드를 더했다.

그러나 울산은 공격적인 선수교체에도 불구하고 전북의 두터운 수비벽을 허물지 못하며 결국 경기는 0-2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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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plausos)2014.04.08 09:10:35

령광이형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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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cnc1542)2010.07.15 19:33:32

아~~~~~~~~~~~~~어째이런일이... 성남전은 화이팅해서 승리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