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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컵 2010 B조 4R 울산현대vs제주UTD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0-06-02 18:12:41조회 : 20422

울산 현대가 포스코컵 2010 B조 4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8강 본선 토너먼트 진출이 힘들어졌다.

울산은 2일 오후 3시 제주 종합 운동장에서 치러진 포스코컵 2010 B조 예선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제주의 스트라이커 김은중에게 2골을 내주는 등 수비진이 무너지며 1-3으로 패했다. 팀의 맏형이자 수비진의 중심축을 지켜주던 유경렬의 경고 누적 결장이 울산으로서는 안타까운 경기였다.

컵대회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이번 원정 경기를 반드시 승리하고자 했던 울산은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던 유경렬을 제외한 가용 가능한 베스트 전력으로 나섰다. 그러나 올 시즌 홈경기 무패행진을 기록중인 제주의 공세가 경기 초반부터 울산의 골문을 위협했다.

제주는 전반 6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높였다. 울산의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선 강진욱의 볼처리 미스를 놓치지 않고 울산 골 에어리어 왼쪽에서 김은중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울산의 골망을 출렁였다.



경기 초반 실점을 극복하기 위해 울산은 공세에 나섰지만 제주의 골문을 쉽사리 열지 못했다. 결국 울산 벤치는 전반 26분 미드필더 고슬기를 빼고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투입하며 공격 패턴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이런 울산의 공격적인 교체 작전에도 불구하고 제주의 추가골이 기록됐다. 선제골의 주인공인 김은중이 전반 39분 이현호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을 0-2로 뒤진 체 마무리 한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대반격을 시작했다. 울산은 정대선을 앞세운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골이 터지지 않자 후반 15분 까르멜로를 빼고 만능 공격수 '울산맨' 이진호를 투입했다. 그러나 울산의 공격적인 교체에도 불구하고 전반과 마찬가지로 먼저 골을 뽑아낸 쪽은 제주였다.
후반 16분 역습상황에서 김은중이 울산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패스한 볼을 김영신이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가볍게 차 넣으며 세번째 골을 기록했다.

울산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8분 김신욱이 이용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무려 18개의 슈팅과 8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단 한골 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는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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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plausos)2014.04.08 09:10:02

김시눅, 고슬기 교체맴버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