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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K리그 21R 울산현대 vs FC서울

작성자 : UHFC작성일 : 2009-08-30 22:08:15조회 : 20188

울산현대 vs FC서울
2009/08/30 20:00 서울월드컵경기장
2009 K리그 21라운드 (원정)


울산 현대가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울산은 30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진 서울과의 2009 K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만 내리 2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승리하며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최근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4연패를 당하며 알 수 없는 부진에 빠졌던 울산 선수단은 서울 원정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분위기를 반전 시키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팀의 맏형이자 수비라인의 중심인 유경렬이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지만 멀티플레이어 오범석이 중앙 수비수로 자리하며 유경렬이 공백을 메꿨다.


울산은 폭발적인 슈팅력을 보유한 알미르와 이진호를 선발 출장 시키며 서울의 골문을 노렸다. 염기훈과 현영민은 측면 공략을 시도하며 팀 공격에 가속도를 더했다. 그러나 울산의 공세는 서울의 촘촘한 수비벽에 막히며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맞이 하지 못한 체 전반을 0-0 무승부로 마쳤다.


울산 김호곤 감독은 후반 14분 이진호를 빼고 김신욱을 투입하며 공격 전술에 변화를 줬다. 장신 공격수 김신욱은 투입되자 마자 서울 수비진 사이에서 자신의 장기를 살리며 제공권을 장악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김신욱 투입 이후 제공권 장악에 성곤한 울산은 후반 18분 기다렸던 선제골을 터트렸다. 서울 진영 왼쪽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현영민의 크로스를 수비수 이원재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이원재는 후반 종료 직전 서울 공격수 데얀의 슈팅을 몸을 날리며 막아내는 등 이날 경기에서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다.


선제골을 넣은 후 기세가 오른 울산은 불과 6분뒤인 후반 24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서울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공을 잡은 김신욱이 상대 수비진을 끌어 들인 뒤 빈 공간에 위치한 염기훈을 향해 패스했다. 염기훈은 자유로운 상황에서 공을 받아 자신의 장기인 통렬한 왼발 슛으로 서울의 골망을 출렁였다.


홈팀 서울의 매서운 반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울산은 결국 2-0으로 승리하며 지난 7월 22일 제주와의 컵대회 8강 2차전 승리 이후 6경기만에 승리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었다.


한편 지난 7월 말 팀에 합류한 오범석은 오른쪽 중앙 수비수로 출장해 이원재, 임종은과 함께 수비라인을 지키며 데얀, 안데르손을 앞세운 서울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의 입단 후 팀이 연패를 당하며 마음이 무거웠던 오범석은 이날 승리로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털어낼 수 있었다.


■ 8월 30일 울산vs서울 전적
▲ 서울 [FC서울] 0 (0-0 0-2) 2 [울산 현대]
△ 득점 = 후 18 이원재(울산), 후24 염기훈(울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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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plausos)2014.04.08 09:04:20

사진있는리뷰보니깐 엣날생각나고 좋은데 아쉽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