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vs 제주유나이티드
2009/07/08 19:00 제주월드컵경기장
피스컵 코리아 2009 8강 1차전(원정)
울산 현대가 제주 유나이트드와의 피스컵 코리아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8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제주와의 컵대회 8강 1차전 경기에서 전반 19분 수비수 이동원의 결승골을 잘 지키며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이로써 울산은 오는 22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치러지는 8강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최근 5차례 제주 원정 경기에서 4승 1무로 진 기억이 없었던 울산은 이날 경기에서도 제주를 압박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김신욱을 앞세운 울산은 고공 공격을 펼치며 제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4분 프리킥 상황에서 현영민의 크로스를 수비수 이동원이 달려들며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옆으로 살짝 비켜가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수비수들 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컵대회 4강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낸 울산은 전반 19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5분전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던 이동원이 다시한번 현영민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올 시즌 자신의 첫 골을 기록했다.
이동원의 선제골을 앞세운 울산은 추가골을 향해 제주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다. 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이진호가 상대 골키퍼와 1대 1로 맞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지만 이진호의 슈팅이 김성민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체 마친 울산은 후반 4분 부상에서 복귀한 염기훈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교체 투입된 염기훈은 알미르와 함께 공격진을 이끌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울산 공격진에 활력소 역할을 했다.
■ 7월 8일 울산vs제주 전적
▲ 제주 [제주 유나이티드] 0 (0-1 0-0) 1 [울산현대]
△ 득점 = 전 19 이동원(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