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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K리그 10R 울산현대 vs 전남드래곤즈

작성자 : UHFC작성일 : 2009-05-17 18:05:24조회 : 19947

울산현대 vs  전남드래곤즈
2009/05/17 15:30 순천팔마구장
2009 K리그 10R(원정)

울산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하고 말았다.

울산은 17일 오후 3시 30분 전남 순천 팔마구장에서 치러진 전남과의 2009 K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3분 전남의 신인 윤석영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울산은 최근 정규리그 2경기 연속 0-1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울산 김호곤 감독은 경기에 앞서 잔디가 고르지 못한 순천 팔마구장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출하며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칠 수 없는 환경에 대해 안타까워 했었다. 원활한 경기를 펼치기 힘든 잔디 상태로 다소 무거운 움직임이었지만 울산 선수들은 정규리그 선두권 도약을 위해 전남을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30분 울산에게 선제골의 기회가 찾아왔다. 신인왕 후보 김신욱이 전남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울산은 킥이 정확한 슬라브코가 킥커로 나서 선제골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지만 슬라브코의 발을 떠난 공은 전남 염동균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산 선수들은 잔디에 익숙해진 듯 후반 들어 한층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전남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후반 1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윤석영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울산은 후반 23분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대신해 발빠른 박준태를 투입하며 공격전술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바뀐 공격전술을 제대로 펼쳐보기도 전인 후반 25분 수비수 임종은이 퇴장 당하며 10-11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후반 교체 투입된 박준태는 후반 29분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염동균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무산되고 말았다. 이후 울산은 동점골을 향해 전남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지만 염동균 골키퍼와 전남 수비진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며 경기는 0-1로 끝났다.

울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장에서 뉴케슬 제츠를 상대로 2009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예선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울산이 승리할 경우 울산은 16강전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 5월 17일 울산vs전남 전적
▲ 순천 [전남 드래곤즈] 1 (0-0 1-0) 0 [울산 현대]
△ 득점 = 후 13 윤석영(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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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plausos)2014.04.08 09: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