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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4라운드 [2008-07-12]

작성자 : root작성일 : 2008-10-13 01:36:53조회 : 19335

울산 현대 vs FC 서울
2008/07/12 19:00 문수축구경기장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4라운드 (홈)

울산현대가 FC서울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14라운드 경기를 치뤘다.

리그 3위와 4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 대결은 루이지뉴와 데얀, 양동현과 박주영 두 스트라이커들의 맞대결로도 이목이 집중되었다. 하지만 양팀은 21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득점을 하지 못해 0대0 무승부를 기록 나란히 승점 1점씩을 확보하며 울산은 상위권 도약을 다음 경기로 기약할 수 밖에 없었다.

경기 시작전 울산은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다소 힘든 경기를 예상 했지만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전반 3분 유경렬의 헤딩슛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비겨나가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한 공격 찬스를 잡지 못하며 서울에게 여러 차례 슛팅을 허용하며 수비의 핵 박병규의 부재를 안타까워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서울도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서울은 미드필더부터 오른쪽에서 고명진과 기성용의 패스로 공격 찬스를 만들었지만 문전에서 마지막 마무리가 아쉬웠다.

이후 전반 35분 울산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서울진영 왼쪽에서 김진오가 올려준 크로스를 이진호가 헤딩으로 방향만 살짝 바꾸는 재치있는 슛팅을 했으나 서울 김호준 골키퍼의 가까스로 골대 밖으로 걷어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울은 고명진을 박주영으로 교체하여 골사냥에 나섰고, 후반 15분 울산은 루이지뉴를 빼고 양동현을 교체 투입, 서울의 골문을 열기 위한 전술의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서울의 공격이 계속 이어지며 후반 28분, 서울의 데얀이 때린 중거리 슛이 김영광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박주영이 달려들어 재차 슛을 날렸으나 골은 골대 옆 그물을 맞추며 결정적인 찬스를 허무하게 날려버렸다.

이 후 결정적인 골찬스는 울산에게 넘어왔다. 교체해 들어온 양동현이 수비수 세명을 제치고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슛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볼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가며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경기를 참관한 올림픽대표팀 박성화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에 충분한 실력을 과시했다.

이어 후반 45분 현영민의 코너킥을 양동현이 또다시 골대 오른쪽에서 정확히 헤딩슛으로 연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이어지는 프리킥 찬스에서 현영민의 낮게 깔아찬 슛팅 또한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비껴나가며 아쉽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7월12일 정규리그 14라운드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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