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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3라운드 [2008-07-05]

작성자 : root작성일 : 2008-10-13 01:36:18조회 : 19092

울산 현대 vs 부산 아이파크
2008/07/05 19:00 부산아시아드경기장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3라운드 (원정)

울산현대가 7월5일 치뤄진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13라운드 부산 원정경기에서 후반 30분 터진 루이지뉴의 선취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종료직전 부산에게 동점골을 헌납하고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팀의 주축이 되는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게임에 나오지 못하며 정상적인 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전북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오장은과 박병규를 대신해 김동규와 이상돈이 선발 출장의 기회를 잡았으나 전반 동안 단 한번의 슈팅만을 기록, 부산에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울산은 후반 들어 양동현을 빼고 이진호를 교체 투입해 공격의 변화를 시도했다. 양팀의 공방만이 계속되던 후반 30분. 첫 골의 기회가 울산에게 찾아왔다. 중앙선 좌측에서 브라질리아가 전방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으로 깊숙이 전진패스를 올렸고 이를 놓치지 않고 부산 수비수 뒤쪽에서 돌아들어간 루이지뉴가 가볍게 골키퍼의 머리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후반 34분 부산은 핑구를 빼고 김승현을 투입하여 막판까지 골에 대한 집념을 버리지 않았다. 부산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동점골을 넣기 위해 부단히 뛰었고 결국 동점골은 안정환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경기종료 직전인 후반 46분, 전방의 한정화를 보고 안정환이 가볍게 찍어찬 볼은 울산의 수비수 키를 넘어 전방 깊숙이 포진해 있던 한정화에게 연결되었다. 한정화는 울산의 수비수 두명을 뚫고 들어가 골대 오른쪽으로 슛팅을 날렸고 결국 김영광 선수를 지나 골대를 출렁였다.

후반 막판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한 울산은 원정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한 것에 만족해야했다.

7월5일 정규리그 13라운드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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