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vs 경남 FC
2008/06/29 19:00 문수월드컵경기장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2라운드 (홈)
울산이 신인 김성민의 데뷔골에 힘입어 극적으로 경남을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울산은 29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2라운드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김성민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경남으로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5승 5무 2패(승점 20)점으로 5위로 도약해 플레이오프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
지난 광주전에서 부상당한 우성용과 이상호를 제외한 울산은 루이지뉴와 양동현, 브라질리아를 최전방에 내세워 경남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올시즌 홈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울산은 전반 10분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올린 브라질리아의 프리킥을 루이지뉴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면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전반 25분에는 루이지뉴가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맞는 등 적극적으로 경남의 수비를 압박했다.
후반들어 울산은 페리이라와 김성민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밀집된 경남의 수비를 뚫지 못해 역습 기회를 혀용 하기도 했지만 현영민-박병규-박동혁-김영삼으로 이어지는 울산의 포백 수비는 경남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약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울산의 신인 김성민이 경기 종료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면서 울산의 승리로 승부의 추는 기울었다. 후반 추가시간 브라질리아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양동현이 침착하게 김성민에게 연결했고, 이를 이어받은 김성민은 골문으로 밀어넣으면서 울산에게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