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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관 시즌 첫 골+야고 11호골’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 2대0 제압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6-08-08 22:12:48조회 : 435



울산 HD가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이겼다. 

울산은 8일 오후 8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서 서명관의 시즌 첫 골과 야고의 11호골을 더해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 11승 4무 7패 승점 37점 2위를 사수했다. 

김현석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에릭-이동경-이진현이 전방에 배치됐고, 조현택-토마스-보야니치-장시영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김영권-정승현-서명관이 스리백을 구축했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초반부터 울산은 포항과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울산이 먼저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6분 김영권이 전방으로 패스를 넣었고, 토마스가 상대 페널티박스 침투 후 올린 크로스가 동료에게 닿지 않았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이진현이 측면에서 왼발로 감아 올린 볼을 포항 골키퍼가 펀칭 후 재차 잡았다. 

울산이 중반 들어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 전반 36분 조현택이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동경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힐킥으로 수비수를 순식간에 따돌리고 돌아서서 왼발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39분 조현택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빠르게 역습을 전개, 포항 박스 안에서 찬 왼발 슈팅이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후반 들어 울산은 포항 공격에 잠시 고전했다. 후반 5분 상대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으나 다행히 실점하지 않았다. 

울산은 후반 8분 야고와 이규성을 투입하면서 이진현과 보야니치를 뺐다. 9분 울산이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장시영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포항 페널티박스 안에서 한 번 접고 왼발로 슈팅했으나 빗맞았다. 17분 심상민과 강상우를 교체로 넣었다. 에릭과 장시영이 벤치로 물러났다. 

후반 20분 울산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동경이 측면에서 왼발 프리킥을 올렸고, 서명관이 문전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서명관의 시즌 첫 골. 

울산이 후반 23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하프라인에서 볼을 잡은 이규성이 패스했고, 야고가 포항 아크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울산은 후반 27분 정승현을 빼고 이재익으로 수비에 변화를 줬다. 포항이 라인을 올리자 울산에 기회가 왔다. 후반 37분 이동경의 크로스가 굴절됐고, 상대 문전에서 흐른 볼을 야고가 오른발 슈팅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서명관이 포항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날린 통렬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남은 시간 울산이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하며 무실점 승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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