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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 10호골+이동경 8·9호골’ 울산 HD, FC안양에 3대1 역전승!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6-08-02 21:59:07조회 : 548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FC안양에 승리했다. 

울산은 2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서 야고의 동점골과 이동경의 멀티골을 더해 안양에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울산은 10승 4무 7패 승점 34점 2위로 도약했다. 

안방에서 김현석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에릭-이동경-이진현이 전방에 배치됐고, 조현택-토마스-이규성-장시영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김영권-정승현-서명관이 스리백을 구축했고,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

경기 시작부터 울산이 몰아쳤지만,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5분 안양의 두 차례 슈팅이 골대를 연달아 강타하는 아찔한 상황과 마주했다. 

전열을 다듬은 울산이 서서히 반격했다. 전반 15분 전방 압박을 통해 기회를 잡았다. 이동경이 안양 골키퍼에게 압박을 가해 볼을 건드렸고, 페널티박스 밖으로 흐른 볼을 장시영이 잡아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김동진과 접촉이 있었으나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중반 들어 울산이 주도했다. 전반 22분 장시영이 스피드를 살려 안양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23분 이동경 코너킥의 코너킥은 무위에 그쳤다. 29분 이진현이 상대 측면에서 오른발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동경이 문전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한 볼이 골대와 골키퍼를 차례로 맞았다. 34분 이진현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또 골대를 강타했다. 두 차례 골대 불운과 마주했다. 공세를 올렸으나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울산은 변화 없이 경기에 임했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후반 11분 문전에서 안양 마테우스에게 왼발 슈팅 실점을 했다. 

실점한 울산은 후반 12분 야고와 심상민 카드를 꺼내면서 장시영과 이진현을 뺐다. 15분 김영권 크로스에 이은 에릭의 문전 헤더가 빗맞았다. 

후반 16분 울산은 교체 투입된 야고가 안양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창용의 반칙을 이끌어냈다.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18분 야고가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흐름을 탔다. 후반 28분 김영권이 전방으로 패스했고, 야고가 헤더로 볼을 떨궜다. 안양 수비수와 골키퍼의 사인 미스로 볼이 흘렀다. 이동경이 아크에서 지체 없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동경은 후반 32분 아크 정면에서 절묘한 왼발 프리킥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상대가 라인을 올리자 울산에 기회가 왔다. 후반 38분 조현택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옆으로 흘렀다. 곧이어 강상우와 이재익을 투입하면서 에릭과 김영권이 벤치로 물러났다. 43분 이동경 대신 이희균을 투입했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안양의 페널티킥이 골대를 벗어나며 만회골을 내주지 않았다. 경기 막판까지 수비 집중력을 유지한 울산이 두 골 차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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