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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컹 도움+이동경 결승골’ 울산 HD, 부천FC 1대0 제압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6-05-10 16:55:21조회 : 152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부천FC 1995를 꺾었다. 

울산은 10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서 이동경의 결승골로 부천에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리며 승점 23점으로 선두인 FC서울(승점26)을 3점 차로 추격했다.

김현석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희균-말컹-이동경이 전방에 배치됐고, 조현택-이규성-트로야크-최석현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이재익-김영권-서명관이 스리백을 형성했고,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

시작 1분 만에 울산 말컹이 부천 페널티박스 대각 안에서 때린 오른발이 옆 그물을 강타하며 맹공을 예고했다. 전반 7분 조현택이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이동경의 왼발 슈팅이 굴절돼 골키퍼 품에 안겼다. 12분 이동경이 상대 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시도했다. 박스 안에서 흐른 볼을 최석현이 지체 없는 슈팅을 했지만, 수비수를 맞았다. 18분 수문장 조현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부천 갈레고의 강력한 슈팅을 선방했다.

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4분 말컹이 부천 코너플래그 부근에서 강한 압박으로 패트릭의 볼을 빼앗은 후 크로스를 올렸고, 이동경이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이후 주장인 김영권을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수비를 구축하며 부천의 몇 차례 공세를 막았다. 추가골을 노렸다. 36분 말컹이 부천 아크에서 개인기로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한 볼이 골대 옆으로 흘렀다. 40분 수비수 이재익이 갈레고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43분 김영권이 바사니의 프리킥을 머리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볼이 울산 골문으로 향했다. 이때 조현우가 선방했다. 

전반 추가시간 울산이 매서운 역습을 펼쳤다. 말컹이 하프라인에서 수비수를 등지고 볼을 흘려주자 이동경이 빠르게 전방으로 치고나가며 패스했다. 최석현이 부천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크로스 한 볼이 차단됐다. 울산이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울산은 후반 들어 교체 없이 임했다. 울산이 부천의 초반 공세를 잘 틀어막으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후반 9분 조현택의 크로스가 반대편으로 흘렀고, 볼을 잡은 말컹이 골라인에서 개인기로 수비수 두 명을 순식간에 따돌린 후 크로스를 올렸으나 동료에게 닿지 않았다. 

후반 12분 울산 조현우가 갈레고의 박스 안 대각 슈팅을 막았다. 맞불을 놓았다. 13분 조현택이 후방에서 전방으로 대각 패스를 연결했다. 볼을 잡은 말컹이 빠르게 적진으로 침투하며 송곳 패스를 찔렀다. 이동경이 말컹에게 다시 패스, 말컹이 골키퍼가 나온 걸 보고 찬 슈팅이 막혔다. 

울산이 다시 공격했다. 전반 21분 이규성이 전방으로 패스했다. 이동경이 부천 페널티박스 안에서 타이밍을 보다가 문전에 노마크로 있던 이희균에게 볼을 연결했다. 이희균의 오른발 슈팅이 굴절돼 골키퍼 품에 안겼다. 22분 조현우가 부천 홍성욱의 헤딩슛을 쳐냈다. 

울산은 후반 24분 야고, 장시영, 심상민 카드를 꺼냈다. 말컹, 이희균, 최석현에게 휴식을 줬다. 28분에는 이규성 대신 보야니치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울산은 부천의 공세를 잘 틀어막았다. 그리고 간헐적 공격을 통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40분 보야니치의 아크 오른발 슈팅이 김형근 정면으로 향했다. 41분 이동경을 빼고 벤지로 스피드를 더했다. 추가시간 보야니치의 패스를 받은 야고의 아크 왼발 슈팅이 굴절돼 골문을 간발의 차로 벗어났다. 남은 시간을 잘 보낸 울산이 홈에서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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