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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재용 결승골’ 울산, 대구에 3-1 승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7-07-12 23:22:10조회 : 25243

[K리그 클래식 2017] 20R 대구전(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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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수적 열세를 이겨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울산은 7월 12일(수) 저녁 7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날 울산은 조수혁이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최규백-이지훈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이영재와 박용우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오르샤와 김승준은 날개 공격수로 나서 원톱 이종호를 지원사격했다.




경기 초반 탐색전의 흐름을 먼저 깬 팀은 울산이었다. 울산은 전반 7분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명재의 크로스를 박용우가 감각적으로 방향을 돌려놓으며 대구의 골문을 열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대구는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며 반격에 나섰다. 실점 직후 레오가 슈팅을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레오는 전반 18분 아크 서클 정면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조수혁이 선방했다. 대구의 거센 압박에 어려움을 이어가던 울산은 전반 26분 위기를 맞았다. 아크서클 정면에서 백패스 실수로 인해 상대의 압박을 맞이한 최규백이 파울을 범했고, VAR(Video Assistant Referees) 판독 결과 퇴장을 당했다. 




이어진 프리킥 찬스를 세징야가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수적 열세에 놓인 울산은 잇따라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울산은 찬스를 맞이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영재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승준은 뒷공간을 빠져들어가며 1:1 찬스를 맞이했다. 수비진의 태클을 역이용한 김승준은 왼발 슈팅을 가져갔으나 상대 수비의 육탄방어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구도 측면 크로싱을 이용해 울산의 골문을 노렸으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17분  정재용이 흐름을 깼다. 좌측면에서 오르샤의 크로싱을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어받은 이종호가 쇄도하던 정재용에게 내줬다. 정재용은 쇄도하는 탄력을 이용해 가볍게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깔끔한 팀웍이 엿보인 장면이었다.




역전에 성공한 울산은 후반 22분 김치곤을 투입하며 수비의 안정을 꾀했다. 후반 25분 정재용이 멀티골 찬스를 맞이했다. 아크 서클 정면에서 기습적인 왼발 슈팅을 가져갔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해냈다. 쇄도하던 김승준이 세컨볼을 다이렉트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세징야와 에반드로를 중심으로 울산 수비를 노린 대구의 파상공세를 울산은 헌신적인 수비와 조수혁의 선방으로 막아섰다. 후반 추가시간 아크 서클 좌측 부근에서 정재용이 얻어낸 프리킥을 오르샤가 환상적인 킥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추가골을 기록한 울산은 후반 막판까지 이어진 상대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으며 3-1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울산은 오는 7월 15일 저녁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광주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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