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리뷰
울산이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멘디의 극적인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3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2016’ 전북 현대와의 27라운드에서 1대1로 비겼다. 울산은 정산이 골문을 지키고 이기제, 셀리오, 이재성, 정동호로
이루어진 포백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마스다와 하성민이 호흡을 맞췄고 측면에는 코바와 김태환이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 자리에는 멘디와 이정협이 전북 골문을 노렸다.
경기 초반 울산은 전북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며 다소 밀린 경기를 펼쳤다. 전반 13분 이기제의 코너킥을 셀리오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첫 포문을
열었다.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전북의 전력이 무서웠다. 전반
중반 연이은 슈팅을 내주며 불안한 수비를 보였던 울산은 전반을 실점 없이 마쳤다.
후반 들어 울산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는 전북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후반 21분 김태환이 기습적인 슈팅은 수비수 맞고 나오며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후반 30분, 35분 서명원과 이창용을 투입했다. 양 팀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될
무렵 전북 이동국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8분 멘디의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후반 추가시간에 나란히 한 골씩 넣으며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울산은 전북의 리그 무패행진을 막아내진 못했지만 멘디의 극적인 득점포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오는 10일 수원 원정에 나서는 울산은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