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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클래식출범 그리고 구단들의 불편한 진실

작성자 : guy12323작성일 : 2013-03-09 13:22:50조회 : 3032

우리가 경기관람권을 구하는 방법은 참 여러가지다.


구단에서 나눠준 공짜티켓(기업티켓 포함) 관공서에서 나오는 티켓 그리고 구매(년간회원카드 포함)


자 여기서 여러분들이 구해서 보고자하는 방법은 어떤것일까?


특석 1만원 일반석이 7~8천원이다 평균 관람객이 8000명이라고 했을때 만원기준 전부 구매라고 봤을때 8천만원이라는 금액이 나온다.


정말 많은 돈이긴 한데 왜 구단들은 적자에 허덕인다고 나올까?


8천명중 적어도 2~3천명은 공짜티켓으로 보면 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모기업 스폰서기업에서 기업티켓을 사서 소위 뿌리니까. 정말 열정이 있는 사람들은 사서 관람하는데 이마져도 활인율이 적용되는 케이스도 있다. 여기서 계산을 해보면 울산팀(울산현대라고 하면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으므로)에서 가져가는 관람료 수입은 3~4천정도 거기다가 경기진행 요원 이밴트 경기장 꾸미는 비용 홍보비용을 제하면? 정담은 각자 생각에 맡긴다.


사서 보기는 아깝고 안보려니 좀 그렇고...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프리메가리그 프리미어리그의 년간회원권은 수십만원때지만 연고팀의 응원을 위해 시즌티켓을 사려고 줄을 서서 구매한다. 물론 경기때마다 만원가까이의 인원이 입장한다.


뭐가 문제일까? 우리가 열렬히(?) 응원하는 k리그는? 구단의 홍보/마케팅이 문제일까? 모기업의 안일한 대처일까?


필자의 생각은 둘 다 아니라고 본다.


당연히 관람은 돈을 주고 보고 구단은 경기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그 수익을 구단을 위해 쓴다. 앞 서 말한 금액으로는 작년 활약한 이근호 선수 연봉이나 나올까? 여기쯤까지 읽은 분들이라면 대충 고개를 끄덕이실것이라 본다.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들은 닮은 점이 참 많다. 인기가 많을때 많이 벌어야 한다는거 그리고 나이들면 인기와 연봉을 유지하기 힘들다는것


열정을 다하고 선수들의 플레이에 승패에 관계없이 응원을 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지만 막상 내가 응원하는 팀이 지면 화내고 열내고 게시판에 글올리고.. 당연한 권리다 내가 응원하는 팀에 대한 비판은 당연한 팬의 권리기에 누구라고 반문하고 비판할 수 없다. 구단과 선수단도 겸허히 받아들여라할 사항인것도 확실하다.


하지만 진정한 팬들이라면 이런 권리를 내세우기 전에 팬에 대한 의무도 확실히 시행해야 하지 않을까?


모든 일에는 순서도 있고 과정도 있고 결과도 있다. 2013년 시즌이 한편의 드라마라고 하면 이제 1편찍었다고 보면 된다.


진득하게 지켜보고 큰 스토리를 바라보며 아기자기한 재미를 보려면 드라마속 옥의 티는 가볍게 넘어가주는 센스도 분명 필요하다. 그리고 TV시청료를 우리가 내고 그 돈으로 드라마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듯이 관람객들이 그에 따른 금액을 지불하고 재미있게 보는게 맞다라고 본다.


그 시청료중 제일 크게 돈을 내는 모기업이나 광고를 내는 스폰서업체에 대한 비판보다는 연고팀에 우리가 어떻게 도움을 줘야하는지 생각해야 할 부분에서 서로 머리를 맞대야 하지않을까?


머플러에 1998이라는 문구가 들어간다고 울산현대가 울산을 버리지는 않을것이며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울산현대가 15년으로 역사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기에 이렇게까지 과하게 반응하는 것은 좀 우스운 일일 수 밖에 없다.


진정 울산현대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울산과 현대를 분리해서 생각 할 것이 아니라 울사과 현대를 같이 포용하고 응원해서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것이 맞지 않을까?


관객들이 생각하는 마케팅이나 이벤트 내용도 올리고 구단도 수용하는 기업형 구단이지만 운영만큼은 시민구단 같은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스포츠로 축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생각해야 할 숙제인 것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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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plausos)2014.03.26 17: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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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guy12323)2013.03.11 10:19:50

저는 초딩 1학년때 아버지따라 갔으니 올해로 딱 30년 됐습니다. 그때부터 현대호랑이축구단이었구요. 지나오면서 울산현대로 바뀌었지요. 왜 울산과 현대를 같이 생각하느냐라고 물으시면 앞에 말했듯이 원 연고지는 강원이지요 제가 알기로는 울산으로 옮겨지고 현대호랑이축구단이었고. 아마도 제가 진호씨보단 한참 먼저 울산현대 또는 현대호랑이축구빠일듯하구요. 저나 저만한 나이인분들 그리고 훨씬 그 전인분들은 현대호랑이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전 시민이 서포터즈이고 경기장 티켓 못구해서 담치기하던 시절말입니다. 이리 말하면 과거사 꺼낸다고 뭐라하실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울산이 먼저니 현대가 먼저니 왜 구단이미지에 현대가 묻어있어야 하냐는 식의 말이 과연 맞냐라는 말이지요 축구단을 현대가 시민구단으로 헌납하지 않는 이상은 연고지가 울산인 현대축구구단이라는거지요. 그거 뭐이길래 이만큼 열을 올리시는지국제추세라고 하셧는데 그 국제추세라는 잣대는 어디에다가 대야하는건가요? 경기당 1억수익이면 제가 구단주라면 문 닫습니다.19경기 19억 메인선수 1명 사기도 벅찬데 말이져 적자에 허덕이면서 모든 구단이 마찬가지일테지만 시민구단이든 기업구단이든 스폰서가 없인 꾸러가는것이 힘든건 사실이고 울산이라는 도시가 현대라는 기업때문에 이만큼 바전한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은 현대와 울산이 또는 울산과 현대가 서로 공생하고 같이 발전해 나가야지 된다라는 것이져. 현대빠냐 울산빠냐가 아닌 울산현대빠가 되어야 정상아닌가요? 엠블럼은 팀의 마인드를 나타낸다라는 말은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 엠블렘이 홍보 마케팅용으로도 아주 좋은 광고아이템인것도 사실이져 무수한 기업중에 혀내만큼 구단에 필요로 하는것을 주는 기업 있습니까? 그런 기업 있었음 벌써 거기에 맞겟금 움직이겠지요 세상엔 공짜는 없습니다. 그게 대기업이면 더 그렇구요 구단이 기업의 마케팅과 판매의 연결고리이던간에 우리는 우리 연고팀을 응원하면 되는겁니다. 구단이 없으면 선수도 없다는거 구단이 없는 선수를 응원하는건 도대체 어떤의미로 응원하는지 모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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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blodcraft)2013.03.10 05:12:41

정훈식/컴플레인이란 단어는 불평 불만을 얘기하는 겁니다. 물건을 산 고객이 기업에 '컴플레인'을 건다는 건 흔히 쓰이는 용어인데 왜 그걸로 태클을 거시는지 모르겠네요ㅋ 그리고 정훈식님 말씀대로라면 K리그에 기업구단들은 다 연고지보다 모기업을 내세워야 하는데 현재 국내축구의 흘러가는 대세가 그렇지 않죠? 서울 전북 성남 수원 이 상위권 팀들 중 어떤 구단이 연고지보다 기업을 내세웁니까? 어느 서포터들이 지역 연고지 대신 모기업을 응원하는지 말씀해보시죠. 그리고 울산과 현대를 나눌 수 없다는 말도 솔직히 이해가 안 되네요. 어떤 논리로 자신의 고향인 울산과 울산 내 무수한 기업 중 하나인 현대를 같은 선상에 두는 게 가능합니까? 그리고 그걸 자기 얼굴에 침뱉기라고까지 비약하는 것은 님이 현대와 관련된 분이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하게끔 하는군요. 평범한 사람이 울산과 현대를 나누어 생각한다고 얼굴에 침뱉는다고까지 생각하진 않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정훈식님도 울산팬 중 한 분이실텐데, 얼마나 오랫동안 팬을 하셨는지는 몰라도 울산구단이 저러한 행태로 구설수에 오른 것은 이번 머플러 사건 한 건 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단순히 엠블럼 하나가 맘에 안 들어 그러는 게 아니라, 엠블럼 하나에서 구단의 기본적인 마인드가 드러나기 때문에 팬들이 그에 대해 불만을 얘기하는 겁니다. 그저 팬이니까 모든 걸 눈 감고 그저 응원만 하길 바라세요? 제가 응원하는 건 축구장에서 땀흘리며 뛰어다니는 선수들이지, 모기업의 지원금에 배불러서 팬들을 등한시하는 구단 프런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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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guy12323)2013.03.09 17:48:21

제 글을 잘 이해를 못하신 모양이시네여 컴플레인이란 말은 좀 안맞는것같구요 도대체 어디서 대기업에 휘둘린다라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1998이 들어간 것이 그렇게까지 욱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구요 진호님 말씀대로 울산이 현대가 아니라면 현대라는 구단은 시민구단이 되야겠져 울산과 현대는 같은 것이지요 그렇게 현대랑 울산이 같이가는게 싫으면 울산FC로 시민구단이 되어야하고 유니폼에 현대 빼고 울산광역시를 넣어야 겠져 하지만 시민구단이라고 해서 울산만 쓸까요 여기저기 스폰서를 받고 덕지덕지 스폰서들 로고를 붙이겠져 엄연히 따지면 울산팀이 아니라 울산을 연고지로 하는 현대팀이 맞는겁니다.
본질을 잊지말아야져 이리치나 매치나 똑같은 말은 현대와 울산을 따로 나누는 것은 자기얼굴에 침뱉는 거라는걸 왜 모르는지 그리고 컴플레인은 갑과 을의 관계에서 갑이 발주를 낸 오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때 물품을 받지 않고 최종완성본을 받을때 쓰는 말입니다. 진호씨 외에 다른 구단 홈피에 글쓰시는 분 말고도 물품은 다 삽니다 티켓도 사구여
컴플레인이 아니라 의견을 낸다라는게 맞지요 제글은 이런저런데 휘둘리지 않고 구단이 힘을 내려면 관객수익등 원초적인 수익이 많이 나야 외부적인 스폰서나 모기업의 압박을 받지 않는거지요 하지만 구단을 만든 기업이 현대라서 그부분은 아무리 이야기해봐야 어렵다는거 진호씨등이 내세우는 내용은 울산현대가 시민구단이 되어야 가능할까 말까한 내용인 겁니다.울산을 응원하실거라면 울산광역시 로고를 흔들며 울산을 응원해야겠져? 그런상황이 과연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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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blodcraft)2013.03.09 14:38:13

그리고 저를 포함해 구단홈피에서 글쓰는 분들은 대부분 매경기 꼬박꼬박 경기장 가시는 분들이고, 유니폼과 각종 물품들에 돈 쓰시는 분들입니다. 충분히 팬들의 의무(의무라는 말이 좀 이상하긴 한데)를 다하고 있으므로 구단에 이런저런 컴플레인을 걸 자격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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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blodcraft)2013.03.09 14:33:33

저기요, K리그 내에서도 대기업이 운영비 대는 구단들 많지만 울산처럼 대기업에 휘둘리지는 않습니다. 예로 전북이나 수원, 서울 등 많은 팀들이 있죠. 현대와 울산을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 현대가 울산에서 중요한 기업인 건 맞지만 울산이 곧 현대가 되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리고 머플러에 잘못 표기된 창단년도가 옥의 티라고요? K리그 구단들의 역사가 제각각인데 창단년도를 무시하고 기업 마음대로 바꿀 거면 전통의 명문구단이란 개념이 필요가 없겠죠. 저도 울산을 사랑하는 팬이지만, 매년 이런저런 일로 까이는 프론트나 모기업까지 그저 감싸주자는 말씀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