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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복귀전+고승범 선제골’ 울산 HD, FC서울 원정에서 1대1 무승부

울산 HD가 FC서울 원정에서 비겼다.울산은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20승 9무 8패 승점 69점을 기록했다.원정에 나선 울산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으며, 임종은, 김기희, 김주환, 이명재, 보야니치, 고승범, 루빅손, 강윤구, 김민혁, 주민규가 출전했다.울산은 경기 초반 분위기를 리드했다. 전반 11분 루빅손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주민규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볼이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중반 들어 접전을 벌였다. 수문장 조현우가 김주성의 헤더를 무난히 잡았다. 전반 32분 모든 관중이 기립했다. 서울 출신 울산 플레잉코치 박주영이 강윤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2022년 10월 28일 제주유나이티드전 이후 749일 만의 복귀였다.울산이 결정적 기회를 맞았다. 전반 40분 이명재의 날카로운 프리킥에 이은 주민규의 헤더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았다. 추가시간에 돌입해 소강상태에 접어들 때쯤 0의 균형이 깨졌다. 보야니치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은 고승범이 1대1 찬스를 만들었고, 문전으로 돌파 후 골키퍼를 앞에 두고 슈팅으로 방점을 찍었다. 고승범이 박주영에게 달려가 특유의 기도 세리머니를 선보였다.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주영 대신 이청용을 투입했다. 후반 4분에는 오랜만에 실전을 소화한 김주환이 근육 통증을 호소했고, 최강민이 빈자리를 메웠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후반 6분 린가드에게 중거리 실점을 했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소용없었다. 17분에는 서울 루카스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위기를 맞았다.울산이 반격했다. 후반 22분 연계 플레이로 공격을 전개,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이청용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36분 임종은이 손승범을 마크하는 과정에서 휘슬이 울렸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울산은 경기 막판 추가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2024-11-10UHFC799

울산 HD, 조호르 원정에서 0대3 패배

울산 HD가 조호르 다룰 탁짐 원정에서 패했다.울산은 5일 오후 9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호르와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4차전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이로써 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김판곤 감독은 4-1-2-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조현우를 포함해 김기희, 보야니치, 이규성, 김민우, 루빅손, 주민규, 김영권, 아타루, 윤일록, 마테우스가 출전했다.울산은 전반 8분 만에 실점했다. 보야니치가 김영권에게 볼을 건네는 과정에서 패스가 다소 짧았고, 전방 압박으로 소유권을 탈취한 아이만에게 오른발 슈팅 실점을 했다.일격을 당한 울산은 전반 11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루빅손이 문전으로 쇄도하는 주민규에게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울산이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전반 21분 보야니치가 왼쪽 측면으로 침투하는 루빅손에게 절묘한 스루패스를 연결했다. 볼을 받은 루빅손은 박스 안으로 파고들어 슛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수에게 굴절됐다.전반 22분 울산이 마테우스 대신 이청용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얼마 가지 않아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5분 오브레곤이 무리한 경합을 시도하던 중 김영권과 충돌했고, 쓰러져 통증을 호소한 김영권은 계속 뛰겠다는 의사를 표했으나 33분 주저앉아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35분 황석호가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실점 후 재정비를 마친 울산은 계속해서 조호르 골문을 두드렸으나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아타루가 상대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움직임으로 볼을 확보한 뒤 반대쪽의 루빅손에게 땅볼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수비를 넘지 못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민우 대신 임종은을 투입하며 기존의 백포에서 백쓰리로 변경했고, 이청용의 위치를 오른쪽 윙백으로 옮겼다.변화는 효과적이었다. 울산은 후반 초반 공세를 퍼부으며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5분 박스 안에서 아타루의 크로스를 유려한 터치로 잡아놓은 이청용이 강력한 왼발 슛을 가져갔으나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7분에는 윤일록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이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왔다.울산이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22분 아리바스의 중거리슛이 수비수에게 굴절돼 높게 떴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조현우를 비롯한 수비진 입장에서 어찌할 수 없는 불운한 장면이었다.후반 26분 울산이 승부수를 던졌다. 이규성과 윤일록을 제외하고 김민준과 아라비제를 들여보내며 공격 일변도로 나섰다. 29분 결정적 찬스가 찾아왔다.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보야니치가 턴 동작으로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패스를 시도하며 혼전 상황을 만들었다. 직후 김기희의 문전 앞 슈팅이 막혔다.울산은 추격을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후반 43분 베르손에게 쐐기골을 내줬다. 후반 추가시간 6분이 지나도록 만회골을 나오지 않았고, 적지에서 승점을 쌓는데 실패했다.

2024-11-06UHFC180

울산 HD, 강원 2대1 누르고 ‘창단 최초 3연속 우승+통산 5회 우승’ 금자탑

울산 HD가 강원FC를 제압하고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울산은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루빅손과 주민규의 골을 더해 2대1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울산은 9경기 무패(7승 2무)를 질주, 20승 8무 8패 승점 68점으로 2위 강원(승점61)과 격차를 벌리며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창단 최초 3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5회(1996, 2005, 2022, 2023, 2024) 우승을 기록했다.김판곤 감독은 4-4-2를 가동했다. 주민규와 강윤구가 투톱으로 나섰고, 루빅손-보야니치-고승범-이청용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이명재-김영권-김기희-윤일록이 포백을 형성했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울산이 경기 초반 흐름을 잡았다. 전반 5분 첫 슈팅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의 이명재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파 포스트에 위치한 주민규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각을 좁혀 나온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울산은 강원의 몇 차례 공격을 무난히 막아냈고, 중반 들어 더욱 짜임새 있는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27분 윤일록의 패스를 받은 이청용이 강윤구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크로스를 올렸다. 루빅손이 문전 침투 후 무릎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전반 35분 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스로인 상황에서 고승범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재치 있게 띄워준 볼을 루빅손이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이 꽤 오랜 시간 온필드리뷰(공격자 핸드볼 여부)를 진행한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강윤구 대신 아타루를 투입했다. 울산은 후반 초반 강원의 공세를 잘 차단했다. 이후 멋진 작품이 나왔다. 후반 8분 이명재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긴 패스를 찔렀다. 이청용이 돌파 후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주민규가 문전 슈팅으로 마무리했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후반 14분 강원 이상헌에게 중거리 실점을 했다. 골키퍼 조현우가 손 쓸 수 없었다.울산은 후반 18분 이청용을 빼고 이규성으로 중원에 힘을 실었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32분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고승범이 상대 수비진을 벗겨내고 보야니치에게 볼을 건넸다. 보야니치가 하프라인부터 박스 안까지 전진했으나 최종 수비를 넘지 못했다.후반 36분 중원에서 분투한 고승범과 보야니치에게 휴식을 줬다. 황석호가 마테우스가 투입됐다. 스리백으로 변화를 줬다. 42분에는 이명재 대신 최강민 카드를 꺼냈다. 막판 상대 맹공을 잘 막아내며 승전고를 울렸다. 빗속 혈투 속에 울산이 강원의 대권 도전을 뿌리치고 왕좌를 지켰다.

2024-11-01UHFC814

'고승범-주민규 득점포' 울산 HD, 포항스틸러스 2대0 제압

울산 HD가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울산은 2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이자 182번째 동해안더비서 고승범과 주민규의 연속골로 포항에 2데0 승리를 거뒀다.주민규가 7월 13일 FC서울전 이후 106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고승범은 6월 30일 이후 포항스틸야드에서 또 골 맛을 봤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65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2위 강원FC(승점61)와 승점은 4점 앞서 있다.원정에 나선 울산은 4-4-2로 맞섰다. 주민규, 장시영, 루빅손, 고승범, 보야니치, 이청용, 이명재, 김기희, 김영권, 최강민, 조현우가 선발로 출전했다.전반 초반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울산이 흐름을 잡았다. 전반 5분 루빅손이 포항 측면을 파고들어 아크로 패스를 내줬다. 주민규가 한 번 접고 찬 왼발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7분에는 수문장 조현우가 어정원의 슈팅을 잡았다.이후 양 팀은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로 맞붙을 놓으면서 뜨거워졌다. 전반 16분 울산은 보야니치가 슈팅을 시도했다. 25분 장시영이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26분 아타루가 대신 투입됐다. 울산이 공세를 올렸다. 27분 보야니치의 문전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28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김기희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29분 포항 페널티박스 안에서 루빅손의 패스를 고승범이 간결한 터치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31분 조현우가 상대 역습 과정에서 윤민호의 슈팅을 방어했다.위기를 넘긴 울산이 깜짝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전반 32분 루빅손이 포항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 후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다. 고승범이 문전에서 몸을 날리며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후 상대 몇 차례 공세를 차단했다. 추가시간 울산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아타루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조현우가 상대의 슈팅 세례를 모두 선방했다.울산은 포항의 초반 공세를 잘 차단했다. 후반 6분 울산이 수적 우위를 점했다. 하프라인에서 하프라인에서 이청용이 이규백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이 이규백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울산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후반 14분 루빅손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비껴나갔다. 18분 김영권이 포항 아크에서 찬 왼발 프리킥이 벽에 걸렸다.계속 두드리던 울산의 두 번째 골이 나왔다. 후반 19분 보야니치의 패스를 건네받은 주민규가 포항 문전에서 간결한 터치에 이은 슈팅으로 방점을 찍었다. 수비수 세 명을 앞에 두고 침착히 마무리했다. 경기 전 김판곤 감독이 “해 뜰 것”이라고 했던 주민규가 마침내 포효했다.울산은 두터운 수비 블록을 형성해 포항의 공격을 막아냈다. 24분 김지현과 정우영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이청용과 보야니치가 벤치로 물러났다. 36분에는 황석호와 김민혁이 들어왔다. 최강민과 주민규가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울산이 막판까지 단단한 방패로 포항의 공격을 막아냈다. 울산이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손에 쥐고 ‘잘~있어요’를 불렀다.

2024-10-27UHFC664

울산 HD, 빗셀 고베에 0대2 패배

울산 HD가 홈에서 빗셀 고베에 패했다.울산은 23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서 0대2로 졌다. 이로써 대회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홈에서 김판곤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에 야고, 2선에서 장시영-아타루-아라비제가 지원 사격을 했다. 이규성과 정우영이 중원을 구축, 심상민-황석호-임종은-윤일록이 포백을 형성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울산은 전반 초반 골키퍼 조현우로부터 후방 빌드업을 두 차례 전개했다. 이때 고베의 강력한 압박에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큰 위기로 이어지지 않았다.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6분 장시영이 스피드로 상대 페널티박스 안을 질주, 크로스를 시도하며 맹공을 예고했다. 13분 아라비제가 상대 아크에서 절묘하게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진 공격 과정에서 아라비제가 때린 왼발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중반 들어서도 울산이 주도했다. 전반 25분 아타루가 고베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볼을 잡은 야고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았다. 이어진 코너킥은 무위에 그쳤다.전반 32분 울산에 위기가 왔다. 고베 패트릭이 울산 측면에서 윤일록을 앞에 두고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다. 오사코의 문전 프리 헤더를 조현우가 손끝으로 쳐냈다. 이후 경기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전반 막판 울산이 고삐를 당겼다. 전반 44분 장시영이 왼쪽, 아라비제가 오른쪽에서 한 차례씩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으나 수비진에 차단됐다. 이후 기회는 없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울산은 후반 3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윤일록이 아군 아크에서 걷어낸 볼이 미야시로에게 잘렸다. 미야시로가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어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소용없었다.실점한 울산이 반격했다. 후반 8분 아라비제의 중거리 슈팅이 높게 떴다. 12분 장시영 대신 루빅손이 들어왔다. 그러나 울산은 고베에 밀렸다. 19분 패트릭의 기습적인 슈팅을 조현우가 잡았다. 21분 주민규와 고승범 카드를 꺼냈다. 야고와 아라비제가 빠졌다.후반 28분 울산이 일격을 당했다. 고베 무토가 울산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크로스, 미야시로에게 헤딩골을 내줬다. 조현우가 손 쓸 수 없었다.울산은 후반 31분 이청용과 이명재를 투입했다. 정우영과 심상민에게 휴식을 줬다. 곧바로 천금 기회가 왔다. 주민규가 고베 문전을 파고들어 골키퍼와 1대1에서 찬 슈팅이 걸렸다. 35분에는 조현우가 고베 사사키의 오른발 슈팅을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이후 울산은 만회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지만, 고베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안방에서 아쉽게 패했다.

2024-10-23UHFC291

울산 HD, 김천 원정에서 0대0 무승부

울산 HD가 김천상무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울산은 1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서 0-0으로 비겼다.이로써 최근 리그 7경기 무패(5승 2무)를 달린 울산은 울산 18승 8무 8패 승점 62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원정에 나선 울산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민규, 강윤구, 루빅손, 고승범, 정우영, 이청용, 이명재, 김기희, 김영권, 윤일록, 조현우가 선발로 출전했다.전반 초반부터 울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루빅손이 자리한 왼쪽 공격이 활발했다. 전반 7분 울산에 기회가 왔다. 김천 골키퍼가 킥 실수를 했다. 아크에서 볼을 잡은 루빅손이 오른발로 감아 찼는데,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이어 또 날카로운 장면을 만들었다. 루빅손이 김천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힐패스를 했다. 고승범이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15분 주민규의 리턴 패스를 받은 강윤구의 아크 왼발 슈팅이 약했다. 19분 강윤구의 아크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 옆으로 나갔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에 위기가 왔다. 전반 28분 김천 서민우의 슈팅이 굴절돼 울산 골대를 강타, 다행히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상대 공격을 막는데 집중했다. 전반 막판 다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전반 43분 이명재가 김천 측면에서 문전으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주민규가 컨트롤 후 날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45분 루빅손이 실점 위기의 울산을 구했다. 김천 코너킥에서 김경준의 헤딩슛이 골라인을 통과하기 직전 슬라이딩으로 걷어냈다. 빗속 혈투 끝에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강윤구가 빠지고 아타루가 들어왔다. 후반 7분 이명재의 예리한 왼발 크로스가 상대 문전을 향했으나 동료에게 닿지 않았다. 13분 야고로 승부수를 던졌다. 주민규가 벤치로 물러났다. 곧바로 위기가 왔다. 다행히 조현우가 김대원의 슈팅을 방어했다. 14분 조현우가 또 박수일의 중거리 슈팅을 막았다.울산은 후반 20분 김지현과 마테우스로 공격, 허리를 강화했다. 이청용과 정우영에게 휴식을 줬다. 공격이 조금씩 살아났다. 27분 야고가 김천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어 왼발 슈팅했으나 골키퍼에게 걸렸다.울산이 막판 공세를 올렸다. 후반 44분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야고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품에 안겼다. 맹공에도 골문을 열지 못했다.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2024-10-19UHFC302

울산 HD, ‘고승범+야고 연속골’로 김천에 2대1 역전승... 선두로 파이널A 진출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김천상무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울산은 6일 오후 3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서 후반 고승범과 야고의 연속골로 김천에 2대1로 승리했다. 최근 6경기 무패(5승 1무)를 질주하며 승점 61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2위 김천(승점56)과 격차를 5점으로 벌리며 파이널A에 진출했다.이날 호랑이굴에는 2만 4,417명이 운집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홈 관중 30만 명(홈 17경기 누적 31만 6,081명)을 돌파했다.홈팀 울산은 4-2-1-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지현-주민규-장시영이 전방에 위치했고, 이청용이 아래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고승범과 보야니치가 중원을 구축, 이명재-김기희-김영권-최강민이 포백으로 나섰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전반 3분 울산이 절호의 기회를 만들었다. 장시영이 재치 있는 드리블 돌파로 김천의 오른쪽을 흔들고 패스했다. 이청용이 페널티박스 안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크로스, 김지현의 문전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시간이 흐르면서 울산이 날카로운 공격 본능을 드러냈다. 전반 13분 김천 페널티박스 안에서 주민규의 패스를 받은 고승범이 골라인 깊숙한 진영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장시영이 수비수를 달고 문전 침투를 했으나 공에 발이 닿지 않았다.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전반 20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주민규가 전방으로 킬패스를 찔렀고, 김지현이 문전을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전반 21분, 상대 패스에 수비가 무너졌다. 문전에서 모재현에게 실점했다. 조현우가 다이빙을 했지만, 소용없었다.일격을 당한 울산이 반격했지만, 김천의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4분 주민규가 아크 정면에서 파울을 얻었다. 36분 이명재의 낮고 빠른 왼발 프리킥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41분 이명재가 측면에서 문전으로 볼을 올렸다. 주민규가 수비수를 등지고 볼을 지켰지만, 부심의 기가 올라갔다. 42분 이청용이 크로스를 올렸고, 장시영이 문전을 파고들었으나 정확한 슈팅이 이뤄지지 않았다. 0대1로 뒤진 채 전반을 마감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장시영 대신 아타루를 투입했다. 위기가 왔다. 후반 2분 조현우가 이동경의 왼발 논스톱 슈팅을 선방했다. 9분에 조현우가 김대원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막았다.울산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후반 10분 보야니치가 오른쪽 허벅지를 붙잡고 넘어졌다. 11분 아라비제가 대신 투입됐다. 15분에는 오른쪽 풀백인 최강민이 경련으로 누웠다. 18분 윤일록과 야고 카드를 꺼냈다. 최강민과 김지현이 벤치로 물러났다.중반까지 계속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후반 30분 울산이 동점을 만들었다. 이명재의 왼발 크로스를 고승범이 상대 문전에서 다이빙 헤더로 득점했다. 32분 이규성으로 허리를 강화했다. 주민규에게 휴식을 줬다.울산이 흐름을 탔다. 후반 35분 아타루가 김천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서 야고가 왼발로 역전골을 뽑아냈다.후반 41분 울산에 또 기회가 왔다. 이명재의 땅볼 크로스를 야고가 문전에서 왼발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경기 막판 상대 공세를 잘 차단한 울산이 승리했다.

2024-10-06UHFC468

울산 HD,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0대4 패배

울산 HD가 요코하마 F.마리노스 원정에서 졌다.울산은 2일 오후 7시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펼쳐진 요코하마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이하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서 0대4로 패했다. 이번 대회 2연패에 빠졌다.원정에 나선 울산은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야고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김민우-고승범-아타루-아라비제가 2선에서 지원 사격했다.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심상민-황석호-임종은-윤일록이 포백을 형성,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 울산은 전반 시작 4분 만에 실점했다. 에우베르가 울산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고, 와타나베가 문전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일격을 당한 울산이 빠르게 재정비 후 반격했다. 전반 12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가로챈 황석호가 빠른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파고들어 파울을 얻었다. 13분 아크 먼거리에서 시도한 아라비제의 프리킥이 골대를 한참 벗어났다.울산 수비가 계속 흔들렸다. 전반 17분 추가 실점을 했다. 상대 패스 한 방에 수비라인이 무너졌다. 요코하마 마테우스가 울산 페널티박스 대각 안으로 침투했다. 골키퍼 조현우가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마테우스와 겹쳐 볼이 흘렀다. 볼을 잡은 마테우스가 한 번 접은 뒤 조현우를 따돌리고 왼발 슈팅으로로 빈 골문에 가볍게 밀어 넣었다. 주심이 온필드 리뷰를 진행했고, 핸드볼이 선언됐다. 울산 입장에서 다행인 순간이었다.울산이 고삐를 당겼다. 전반 19분 아라비제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어 한 번 접고 찬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중반 들어 울산은 요코하마의 잘 정돈된 수비를 극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27분 정우영이 하프라인에서 전방으로 왼발 패스를 찔렀다. 야고가 요코하마 아크에서 때린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30분 아라비제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37분 아라비제와 위치를 바꿔 오른쪽으로 이동한 김민우가 요코하마 페널티박스 안에서 템포 조절 후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전반 막판 울산이 힘을 냈다. 전반 43분 심상민 크로스에 이은 야고의 헤더가 수비수에게 걸렸다. 이어진 요코하마 역습에서 울산이 추가 실점을 했다. 울산 페널티박스 안에서 마테우스가 바깥발로 내준 패스를 문전에서 니시무라가 슈팅으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조현우가 손 쓸 수 없었다. 울산이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아타루 대신 주민규를 투입했다. 주민규와 야고가 투톱을 형성했다. 울산이 몰아쳤다. 후반 2분 고승범의 왼발 크로스가 문전에 있던 야고 머리에 닿았다. 그러나 옆에 있던 주민규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3분 김민우가 상대 진영에서 주저앉았다. 경기장 밖에서 치료받은 후 다시 들어왔다. 11분 김민우를 빼고 이청용을 넣었다. 14분 이청용의 패스를 건네받은 윤일록의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16분 김민준과 이명재 카드를 꺼냈다. 아라비제와 심상민이 벤치로 물러났다.울산의 교체가 적중하는 듯했지만, 파이널서드 지역에서 선수들의 호흡이 맞지 않았다. 오히려 상대가 추가골 기회를 엿봤다. 후반 32분 고승범이 나오고 이규성이 들어갔다.추격의 불을 지피던 울산이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후반 38분 로페즈가 울산 아크에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소용없었다.울산이 만회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43분 야고의 문전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다. 추가시간 미즈누마에게 네 번째 골을 실점했다. 적지에서 패했다. 

2024-10-02UHFC250

‘보야니치 결승골’ 울산 HD, 대전에 1대0 승리

울산 HD가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승리했다.울산은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2라운드서 전반에 나온 보야니치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최근 5경기 무패(4승 1무)를 달리며 17승 7무 8패 승점 58점으로 1위를 지켰다.이날 승리로 울산은 2위 김천상무(승점53)와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이와 함께 2013년 4월 17일 대전 원정에서 3대0 승리 후 4,181일 만(11년 5개월 10일)에 승전고를 울렸다.원정에 나선 울산은 3-5-2를 가동했다. 주민규과 김지현이 투톱으로 나섰고, 장시영-보야니치-아라비제-고승범-윤일록이 미드필더를 형성했다. 이명재-김영권-김기희가 스리백을 구축,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전반 초반 주도권은 울산이 잡았다. 전반 6분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은 아라비제의 날카로운 킥이 혼전 상황을 만들었고, 튕겨 나온 볼을 잡은 주민규가 지체 없는 슛으로 연결했지만 정확한 임팩트를 가져가지 못했다. 8분 김지현이 존재감을 남겼다. 볼을 몰고 아크 정면으로 들어와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다.전반 17분 울산에 결정적 기회가 찾아왔다. 박스 안에 크로스가 투입되는 과정에서 주민규가 이상민에게 잡혀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18분 키커로 나선 보야니치가 골문 왼쪽 상단을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26분 이명재가 강한 압박으로 볼 소유권을 탈취했고, 상대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것을 확인하더니 절묘한 롱킥을 때렸다. 볼은 크로스바 위를 아쉽게 벗어났다.전반 42분에도 이명재의 투지가 빛났다. 상대 볼을 빼앗아 박스까지 전력 질주했고, 아크 정면으로 쇄도하는 장시영에게 볼을 내줬다. 장시영의 오른발 슛은 수비수에게 굴절돼 코너킥으로 이어졌다.울산은 후반 초반 대전 공격을 막는데 집중했다. 후반 11분 장시영 대신 이청용이 투입됐다. 13분 울산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보야니치의 패스를 받은 이청용이 박스 안에서 문전으로 들어오는 주민규에게 크로스를 올렸다. 그러나 주민규의 슈팅이 약해 골키퍼 품에 안겼다.후반 20분 보야니치가 근육 통증을 호소하는 과정에서 김문환이 달려와 충돌을 빚었고, 양 팀 선수들이 신경전을 벌이며 뜨거워졌다.이후 울산은 대전과 치고받았다. 상대가 라인을 올리자 울산에 기회가 왔다. 후반 42분 윤일록이 직접 볼을 아크 정면까지 운반했고, 침투하는 이명재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이명재의 왼발 논스톱 슛이 골키퍼 발끝에 걸렸다.후반 막판 조현우가 빛났다. 상대의 결정적 슈팅 수차례 선방하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울산이 맹공을 잘 차단하며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2024-09-27UHFC532

울산 HD,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0대 0 무승부

울산 HD가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비겼다.울산은 2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쉬운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리그 4경기 무패(3승 1무)를 질주하며 승점 55점으로 선두를 지켰다.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택했다. 야고가 원톱에 배치됐고, 루빅손-김민혁-아라비제가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정우영과 고승범이 중원을 꾸렸고, 이명재-김기희-임종은-최강민이 포백을 형성했다. 조현우가 골문을 사수했다.경기 초반 인천과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전반 14분 수비진의 실수로 위기를 맞았지만, 인천 무고사의 문전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며 한숨 돌렸다.울산의 반격이 이어졌다. 전반 18분 정우영이 오른쪽 측면의 아라비제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공간을 전환했고, 아라비제가 쇄도하는 최강민에게 볼을 내줬다. 이후 문전을 향한 최강민의 크로스가 굴절되면서 코너킥이 선언됐다.코너킥을 통해 첫 슈팅을 시도한 울산이다. 키커의 예리한 크로스를 골키퍼가 정확히 잡아내는 데 실패하면서 볼이 김기희에게 흘렀고, 빈 골문을 포착한 김기희가 논스톱 슛을 때렸지만 크게 벗어났다.치열한 중원 싸움이 벌어지던 전반 중반 울산에 변수가 발생했다. 정우영이 경합 도중 충돌로 통증을 호소했고, 전반 36분 이청용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전반 막바지 고승범과 아라비제의 콤비네이션이 빛났다. 고승범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아라비제에게 환상적인 로빙 패스를 연결했고, 민경현의 수비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문제없다는 판단과 함께 취소됐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변화를 가져갔다. 김민혁을 대신해 김지현을 투입했다. 울산은 수비에 안정을 뒀다. 인천 제르소의 빠른 발을 막는데 집중하며 역공할 기회를 엿봤다.후반 23분 윤일록과 보야니치 카드를 꺼냈다. 최강민과 루빅손이 벤치로 물러났다. 서서히 고삐를 당겼다. 24분 이명재가 왼쪽 측면에서 문전의 야고를 향해 얼리 크로스를 전달했고, 야고가 정확한 임팩트의 헤더를 가져갔으나 타점을 다소 높게 잡으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26분 인천의 역습을 잘 방어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윤일록이 제르소를 끝까지 따라붙었고, 부정확한 크로스를 조현우가 잡았다.김판곤 감독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2분 야고 대신 주민규를 투입하며 화력을 배가했다. 40분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김기희가 휘어 들어오는 보야니치의 완벽한 코너킥을 강력한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41분 주민규가 아라비제의 키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놓은 뒤 발리슛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 위를 벗어났고, 바로 이어진 역습에서는 김지현의 패스가 길게 연결되며 아쉬움을 삼켰다.울산이 경기 막판까지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결정력에 발목을 잡혔다.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승점 1점을 손에 넣었다.

2024-09-22UHFC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