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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김천상무에 0대2 패배

울산 HD가 김천상무 원정에서 패했다.울산은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서 김천에 0대2로 졌다. 이로써 5승 2무 5패 승점 17점 4위를 기록했다.원정팀 나선 울산은 4-1-4-1로 맞섰다. 에릭이 원톱, 윤재석-고승범-이진현-이청용이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루빅손-김영권-강민우-강상우가 포백을 구축했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울산은 초반부터 김천 공세에 밀렸다. 조현우가 전반 1분 김승섭과 4분 박승욱의 연이은 문전 헤딩슛을 막았다.울산도 서서히 불이 붙기 시작했다. 전반 11분 이진현의 코너킥이 아크로 흘렀고, 이청용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한 볼이 떴다.중반 들어 울산은 이동경을 중심으로 한 김천 공세에 흔들렸다. 전반 28분 울산이 모처럼 공격을 했다. 에릭이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고, 윤재석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터치 후 수비수를 등졌다. 이때 볼이 아크로 흐르자 정우영이 오른발로 슈팅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전반 29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수비수 강민우가 측면에서 골키퍼 조현우에게 백 패스한 볼이 짧았다. 볼을 가로챈 유강현에게 실점했다.일격을 당한 울산이 라인을 올렸다. 전반 39분 에릭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김천 골키퍼에게 잡혔다. 이후 박스 근처까지 잘 도달했지만, 결정적인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45분 조현우가 유강현의 문전 헤딩슛을 선방했다. 이후 역습으로 맞불을 놓았다. 추가시간 에릭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문전에서 흐른 볼을 윤재석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발에 걸렸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에릭의 문전 오른발 논스톱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0대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강민우-정우영-윤재석을 빼고 이재익-김민혁-엄원상을 교체 투입했다. 5분에 위기가 왔다. 다행히 조현우가 모재현의 문전 침투 슈팅을 막았다. 계속 김천의 공격을 막는데 집중했다. 후반 20분 라카바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진현에게 휴식을 줬다.울산이 기회를 잡았다. 23분 라카바의 크로스를 엄원상이 문전에서 재치 있게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걸렸다. 이어 에릭의 헤더가 골대를 넘겼다. 26분 엄원상의 문전 헤더가 또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울산은 후반 31분 이희균을 교체 투입, 강상우가 그라운드를 떠났다. 33분 이청용의 힐패스를 받은 라카바가 문전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37분 조현우가 이동경의 문전 슈팅을 쳐냈다.후반 44분 크로스 상황에서 박상혁에게 헤딩골을 내줬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소용없었다. 막판까지 만회골을 노렸으나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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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두 경기 연속골’ 울산 HD, FC안양 원정에서 1대0 승리

울산 HD가 FC안양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렸다.울산은 23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서 고승범이 얻은 페널티킥을 에릭이 깔끔하게 마무리해 1대0 승리를 거뒀다. 에릭은 지난 19일 강원FC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이로써 지난 2월 16일 안양과 K리그1 1라운드 홈 개막전 0대1 패배를 설욕한 울산은 5승 2무 4패 승점 17점 2위로 도약했다.김판곤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윤재석-에릭-이청용이 전방에 배치됐고, 이진현-정우영-고승범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루빅손-김영권-강민우-강상우가 포백을 형성했고,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경기 초반을 조심스럽게 풀어가던 울산이 조금씩 라인을 올리며 날카로운 이를 드러냈다. 전반 9분 루빅손이 상대 페널티박스 대각 안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옆 그물을 강타했다. 12분 이청용이 안양 측면으로 로빙 패스를 시도, 에릭이 돌파 후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다. 루빅손이 문전을 파고들며 슈팅한 볼이 떴다. 14분 루빅손의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정우영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수에게 걸렸다. 이후 안양의 간헐적 공세를 손쉽게 차단했다.중반 들어 울산이 더욱 라인을 올리며 안양을 몰아쳤다. 전반 29분 김영권이 아군 지역에서 전방으로 왼발 패스를 찔렀다. 윤재석이 안양 페널티박스 안으로 빠르게 침투했으나 골키퍼가 한발 앞서 볼을 잡아냈다. 30분 강상우의 아크 대각 왼발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38분 이진현 크로스에 이은 에릭의 문전 헤더가 떴다. 40분 에릭의 헤더가 이번에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41분 상대 박스 안에서 루빅손의 패스를 건네받은 에릭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다. 이어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에릭의 오른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45분에는 정우영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전방으로 로빙 패스를 시도했다. 강상우가 수비라인을 깨고 문전으로 침투하며 때린 논스톱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추가시간 위기가 왔다. 조현우가 안양 김운의 박스 안 대각 슈팅을 선방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감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U-22 카드인 윤재석을 빼고 이희균을 투입했다. 후반 3분 고승범이 안양 페널티박스 안에서 리영직에게 걸려 넘어져 휘슬이 울렸다. 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에릭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울산이 계속 공세를 올렸다. 후반 8분 이희균이 페널티박스 대각 안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넘겼다. 17분 역습 과정에서 문전으로 넘어온 크로스를 에릭이 문전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19분 안양 채현우의 슈팅이 울산 골대를 강타하는 아찔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재정비한 울산이 다시 고삐를 당겼다. 후반 21분 상대 문전에서 이진현의 패스를 에릭이 오른발 슈팅했지만, 골대를 맞았다. 이후 안양의 공격을 막는데 집중했다. 후반 24분 수문장 조현우가 골대를 잠시 비우고 페널티박스 안 먼 거리까지 나와 크로스를 쳐냈다. 30분에도 놀라온 활동 반경과 펀칭으로 선방 쇼를 펼쳤다. 33분 이재익과 김민혁을 투입해 수비·중원을 강화했다. 정우영과 이진현이 벤치로 물러났다. 38분 에릭 대신 허율 카드를 꺼냈다.상대가 라인을 올리자 기회가 왔다. 후반 41분 허율이 힘과 높이를 앞세워 안양 진영을 파고들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때린 지체 없는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43분 라바카를 투입하면서 이청용에게 휴식을 줬다. 막판까지 상대 공격을 잘 차단하며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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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강원FC에 1대2 패배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강원FC에 패했다.울산은 19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경기서 에릭이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지만, 1대2로 졌다. 이로써 4승 2무 4패 승점 14점을 기록했다.김판곤 감독은 4-4-2를 가동했다. 야고와 에릭이 투톱, 라카바-이진현-고승범-엄원상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강상우-김영권-최석현-윤종규가 포백을 형성했고, 문정인이 골문을 지켰다.초반부터 울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분 엄원상이 빠르게 강원 페널티박스 대각 안을 파고들어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10분 김영권이 하프라인에서 전방으로 로빙 패스를 넣었다. 강상우가 수비 라인을 깨고 문전으로 돌파했으나, 중심이 무너지며 슈팅이 빗맞았다. 11분 에릭의 문전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15분 상대 아크 먼 거리에서 볼을 가로챈 엄원상이 박스 안으로 침투해 날린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았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이 전반 16분 실점했다. 수비수 최석현이 강원 공격수 김강국을 마크하는 과정에서 볼이 문전으로 흘렀다. 골키퍼 문정인이 빠르게 나왔지만, 김강국의 슈팅을 막지 못했다.일격을 당한 울산이 다시 한번 점유율을 높여가며 주도했지만, 박스 근처에서 결정적인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31분 이진현이 아크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 머리를 강타했다. 39분 라카바의 아크 왼발 슈팅이 높게 떴다.전반 추가시간 울산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고승범이 강원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대우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에릭이 오른발 슈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들어 울산은 강상우-라카바-야고를 빼고 이청용-루빅손-허율을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2분 프리킥 상황에서 신민하에게 헤딩골을 내줬다.재정비한 울산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14분 루빅손이 상대 측면을 허물고 왼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침투한 허율과 에릭 발에 닿지 않았다. 19분 문정인이 최병찬의 문전 슈팅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울산은 후반 33분 윤종규를 빼고 이희균으로 변화를 줬다. 후반 36분 강원 골키퍼 이광연이 시간 지연으로 박스 안에서 간접 프리킥이 선언됐다. 이진현의 왼발 슈팅이 무위에 그쳤다.울산이 계속 강원을 두드렸다. 43분 과부하가 걸린 최석현 대신 강민우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44분 아크로 흐른 볼을 이희균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추가시간 에릭의 크로스를 이청용이 문전을 파고들어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끝내 울산의 동점골은 터지지 않으며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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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우 데뷔골’ 울산 HD, 대구FC 원정에서 1대0 승리

울산 HD가 대구FC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울산은 13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원정서 강상우의 데뷔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4승 2무 3패 승점 14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원정에 나선 울산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허율과 야고가 투톱에 배치됐고, 이희균-고승범-이진현-라카바가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박민서-김영권-최석현-강상우가 포백을 구축했고,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전반 초반부터 울산이 라인을 올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6분 라카바가 대구 아크 대각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감아서 패스를 했다. 문전으로 침투한 허율이 골키퍼를 제치고 골라인 깊은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했으나 옆 그물을 강타했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11분 이진현의 패스를 받은 야고가 대구 아크에서 툭 치고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에게 막혔다.다시 울산이 고삐를 당겼다. 전반 20분 상대 아크에서 박민서가 왼발 킬 패스를 시도, 볼을 잡은 허율이 페널티박스 대각 안에서 찬 왼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29분 이진현이 대구 아크 정면에서 반칙을 얻었고, 왼발로 직접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벽에 걸렸다. 33분 중앙 수비수 최석현의 패스를 잡은 야고가 또 한 번 왼발 슈팅한 볼이 골대를 비껴나갔다. 36분 박민서의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야고가 돌려놓은 뒤 터닝슛 했지만,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38분 대구 라마스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는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울산은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0분 박민서 왼발 크로스에 이은 야고의 문전 헤더가 골키퍼에게 차단됐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이청용과 엄원상 카드를 꺼냈다. 라카바와 이희균이 벤치로 물러났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울산이 유리하게 경기를 끌고 갔다. 후반 6분 왼쪽 풀백인 박민서가 오버래핑 후 왼발 크로스를 올렸으나 문전을 파고드는 야고에게 닿지 않았다. 이어 박민서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부정확했다. 8분에는 이진현이 왼발 크로스를 시도, 허율이 트래핑 후 문전에서 찬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울산은 후반 19분 골키퍼 조현우가 대구 오른쪽 풀백 황재원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쳐내며 위기를 넘겼다.울산이 기다리던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21분 이청용이 대구 아크 대각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재치 있는 오른발 패스를 건넸다. 강상우가 박스 안 공간으로 침투한 뒤 지체 없는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볼이 대구 수비수 김진혁을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강상우의 울산 데뷔골.후반 24분 울산 수비수 최석현이 라마스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머리로 막아냈다. 28분 루빅손 카드를 꺼냈다. 분투한 야고가 그라운드를 떠났다. 34분 박민서 대신 정우영으로 변화를 줬다. 36분 조현우가 라마스의 감아 찬 슈팅을 선방했다.울산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9분 이진현 코너킥에 이은 허율의 문전 헤딩슛이 골대를 넘겼다. 43분 이진현 대신 강민우로 수비를 강화했다.울산의 방패가 단단했다. 후반 막판까지 대구의 맹공을 잘 차단하며 적지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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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홈에서 FC서울과 0대0 무승부

울산 HD가 홈에서 FC서울과 비겼다.울산은 5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2연패 사슬을 끊으며 승점 11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울산 김판곤 감독은 4-4-2를 꺼냈다. 허율과 엄원상이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고, 이희균-고승범-이진현-이청용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박민서-김영권-최석현-강상우가 포백을 구축했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전반 초반부터 울산 오른쪽 풀백인 강상우와 서울 왼쪽 윙어인 윌리안이 신경전을 벌이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강상우가 터치라인에서 윌리안을 막다가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았다.울산이 먼저 선제공격을 했다. 전반 12분 서울 문전 프리킥 혼전 상황에서 세컨드 볼을 김영권이 왼발 슈팅했으나 수비수에게 걸렸다. 13분 엄원상이 서울 왼쪽 측면을 허물고 골라인 깊숙한 진영으로 침투해 올린 땅볼 크로스가 골키퍼 골키퍼 발에 걸렸다.중반 들어서도 울산이 계속 몰아치는 양상이었다. 전반 26분 이진현이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서울 페널티박스 안으로 질주 후 접고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전반 막판 울산 다시 기회를 만들어갔다. 전반 41분 허율이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아크 정면에서 때린 터닝슛이 골대를 넘겼다. 전반 막판 린가드를 중심으로 한 서울의 공격을 잘 차단했다. 득점 없이 45분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이청용 대신 루빅손을 투입했다.울산이 초반 흐름을 잡았다. 후반 5부 고승범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6분 고승범 코너킥에 이은 허율의 문전 헤더가 골대를 비껴나갔다.후반 15분 위기가 왔다. 서울 루카스가 드리블 돌파로 울산 페널티박스로 침투해 슈팅을 날렷다. 이를 조현우가 무난히 잡았다.후반 21분 울산이 완벽한 기회를 잡았다. 상대 진영에서 허율의 패스를 받은 이진현이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며 야잔을 제치고 왼발 슈팅한 볼이 골키퍼 발에 걸렸다.울산은 후반 22분 에릭과 라카바로 승부수를 던졌다. 허율과 이희균이 벤치로 물러났다. 27분 수문장 조현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루카스의 슈팅을 선방했다.울산은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서울을 압박했다. 후반 33분 김영권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34분 역습 과정에서 에릭이 반대편으로 길게 패스했다. 강상우가 침투했으나 골키퍼가 재빨리 나와 볼을 걷어냈다. 36분 서울 페널티박스 안에서 라카바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에릭의 왼발 슈팅이 떴다. 이어진 크로스 혼전 상황에서 에릭의 슈팅이 굴절돼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이 장면을 두고 이후 온필드리뷰(PK 여부)를 진행했지만,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다.울산은 후반 44분 엄원상 대신 장시영을 넣었다.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다. 울산이 계속 공세를 퍼부었지만, 득점이 불발됐다. 아쉽게 승점 1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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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서·이희균 데뷔골’ 울산 HD, 대전와 홈경기 2대3 패배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패했다.울산은 1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서 전반 41분 박민서와 전반 추가시간 이희균이 나란히 데뷔골을 넣었지만, 후반 18분 결승골을 허용해 2대3으로 졌다. 이로써 3승 1무 3패 승점 10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홈팀 울산은 4-3-3을 가동했다. 윤재석-에릭-라카바가 스리톱으로 출격, 고승범-이희균-이진현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박민서-이재익-서명관-윤종규가 포백을 형성,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전반 시작 1분 만에 울산이 기회를 잡았다. 대전 페널티박스 안에서 백패스 미스가 나왔고, 문전에서 이희균이 오른발 슈팅한 볼이 대전 수비수에게 걸렸다.울산은 전반 3분 페널티박스 대각 안에서 대전 신상은의 슈팅을 막지 못해 실점했다. 골키퍼 조현우가 몸을 날렸으나 소용없었다.전반 9분 울산에 악재가 찾아왔다. 울산 페널티박스 안에서 윤종규가 볼을 처리하다가 신상은을 걷어찼다. 이후 주심이 경기 중단 후 온필드리뷰를 진행,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12분 작은 거인 김현욱이 페널티킥을 실점했다.울산은 전반 19분 U-22 카드인 윤재석 대신 엄원상을 투입했다. 또 악재가 겹쳤다. 전반 22분 중앙 수비수 서명관이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들것에 실려 나왔다. 24분 기술지역에서 항의하던 김판곤 감독에게 신용준 주심이 다가와 경고를 꺼내들었다. 서명관이 왼쪽 무릎에 테이핑을 하고 다시 경기장에 들어왔다. 그러나 27분 서명관이 나가고 김영권이 들어왔다. 29분 울산 김영권이 하프라인에서 대전 구텍과 몸싸움에서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았다. 31분 이번에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울산 라카바를 발로 찬 구텍에게 경고가 주어졌다.울산이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 전반 34분 라카바의 패스를 받은 이희균이 대전 아크에서 돌아서며 때린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38분 박민서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40분 대전 페널티박스 안에서 에릭의 건넨 볼을 라카바가 왼발로 감아 찼지만, 뜨고 말았다.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전반 41분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의 불을 지폈다. 고승범의 짧은 코너킥을 시도했다. 이희균이 곧바로 볼을 문전으로 건네자 박민서가 장기인 왼발 감아 차기로 골문을 갈랐다.전반 추가시간 3분에 울산이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윤종규의 크로스가 굴절돼 문전으로 흘렀다. 고승범의 오른발 슈팅이 빗맞았고, 흐른 볼을 이희균이 침투해 슈팅으로 방점을 찍었다.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2분 수문장 조현우가 대전 김인균의 아크에서 왼발 슈팅을 선방했다. 울산은 엄원상의 스피드를 적극 활용해 대전 수비를 흔들었다. 9분 엄원상이 박규현을 앞에 두고 빠르게 터치라인을 치고 들어가 크로스를 올렸으나 동료에게 닿지 않았다.울산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후반 17분 이희균이 아크 대각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절묘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박민서가 파고들어 다이빙 헤더를 시도했으나 불발됐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후반 18분 아군 문전 혼전 상황에서 주민규에게 실점했다.일격을 당한 울산이 반격했다. 후반 24분 에릭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높게 떴다. 27분 라카바가 기질을 발휘했다. 대전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이 높게 바운드됐다. 안톤과 경합을 이겨내며 몸을 날리며 왼발 슈팅한 볼이 골대를 간발의 차로 벗어났다.울산은 후반 29분 허율·루빅손·최석현으로 공수를 강화했다. 이재익·이희균·에릭이 벤치로 물러났다. 31분 루빅손이 들어오자마자 페널티박스 안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옆으로 나갔다.울산이 계속 공세를 올렸다. 후반 38분 루빅손의 땅볼 크로스가 문전을 파고든 엄원상 발끝에 닿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고승범의 아크 오른발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비껴나갔다. 동점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아쉽게 패했다.

2025-04-01UHFC143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에 0대1 패배

울산 HD가 포항 스틸러스와 183번째 동해안더비에서 패했다.울산은 2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서 0대1로 졌다. 이로써 4경기 무패행진(3승 1무)을 마감하며 승점 10점 3위에 자리했다.김판곤 감독은 4-4-2를 가동했다. 허율과 에릭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루빅손-김민혁-고승범-엄원상이 미드필드에서 지원 사격했다. 강상우-김영권-서명관-최석현이 수비를 구축했다. 조현우가 최후방을 사수했다.양 팀은 전반 초반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어느 한 쪽으로 기울지 않을 만큼 팽팽했다. 전반 15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포항 홍윤상의 슈팅을 김영권이 저지했다.서서히 달아올랐다. 전반 18분 고승범 코너킥에 이은 에릭의 문전 오른발 논스톱 슈팅이 차단됐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엄원상이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올린 크로스가 무위에 그쳤다. 19분 고승범의 크로스를 허율이 문전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중반 들어 포항의 공격에 거세지자 울산은 김영권과 서명관을 중심으로 수비 집중력을 발휘했다. 상대에 결정적인 슈팅을 내주지 않았다. 전반 43분 모처럼 공격을 전개했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고승범이 측면으로 로빙 패스를 찔렀고, 엄원상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잽싸게 침투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 더 이상 기회는 없었고,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들어 울산은 엄원상과 최석현이 빠지고 윤종규와 이희균이 들어왔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치열했다. 후반 7분 조현우가 이호재의 슈팅을 선방했다.울산이 맞불을 놓았다. 후반 11분 이희균의 크로스를 허율이 가슴 트래핑 후 때린 오른발 슈팅이 하늘로 솟구쳤다. 14분 에릭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부정확했다.후반 27분 울산은 야고로 승부를 던졌다. 루빅손이 벤치로 물러났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후반 34분 포항에 리드를 내줬다. 조현우가 이태석의 슈팅을 쳐냈지만, 세컨드 볼 상황에서 이호재에게 실점을 허용했다.일격을 당한 울산은 후반 35분 베테랑 이청용으로 경험을 더했다. 김민혁에게 휴식을 줬다. 38분 고승범이 아크 먼 거리에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42분 분투한 허율 대신 윤재석으로 스피드를 배가했다.울산이 후반 추가시간까지 동점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포항의 수비를 뚫지 못하며 아쉽게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2025-03-29UHFC83

‘에릭 데뷔전 데뷔골’ 울산 HD, 수원FC 원정에서 1대1 무승부

울산 HD가 수원FC 원정에서 비겼다.울산은 16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루빅손의 패스를 에릭 파리아스가 득점으로 연결해 1대1 무승부를 거뒀다.이로써 울산은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2위를 지켰다. 에릭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앞으로 맹활약을 예고했다.김판곤 감독은 4-3-3을 가동했다. 허율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윤재석과 엄원상이 좌우에서 지원 사격했다. 라카바와 고승범이 뒤를 받쳤고,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박민서-김영권-서명관-윤종규가 포백을 형성,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경기 초반 흐름은 울산의 몫이었지만, 결정적 기회가 나오지 않았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전반 12분 상대 역습 과정에서 루안에게 왼발 대각 슈팅 실점을 했다. 수문장 조현우가 다이빙했지만, 볼이 손을 맞고 들어갔다.일격을 당한 울산이 고삐를 당겼다. 전반 25분 엄원상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드리블 후 감아 찬 슈팅이 떴다. 36분 조현우가 상대 슈팅을 무난히 잡아냈다. 전반 막판까지 울산이 계속 몰아쳤다. 전반 42분 엄원상이 스피드를 살려 상대 박스 안으로 돌파했으나 크로스가 차단됐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윤재석과 정우영을 빼고 루빅손과 이희균으로 변화를 줬다. 후반 4분 라카바가 페널티박스 모서리에서 니어 포스트를 보고 때린 왼발 슈팅이 벗어났다.두드리던 울산이 동점을 만들었다. 엄원상이 크로스로 혼전 상황을 야기했고, 흐른 볼을 이희균이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그러나 주심이 온필드 리뷰 후 수원FC 문전에서 루빅손이 골키퍼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노골이 선언됐다.전열을 다듬은 울산이 다시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10분 허율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등지고 터치했다. 이 과정에서 수원FC 수비수 이현용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다. 주심이 페널티킥을 찍었다. 그러나 13분 라카바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다리에 걸렸다.울산은 후반 20분 라카바 대신 에릭을 투입했다. 브라질 1부 출신 에릭의 데뷔전. 에릭은 들어오자마자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로 공격에 불을 지폈다. 24분 박민서 코너킥에 이은 서명관의 헤더가 빗맞았다.후반 27분 울산이 균형을 맞췄다. 루빅손이 수원FC 아크를 파고들어 패스를 찔렀고, 에릭이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문전에서 재치 있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이후 울산은 수원FC와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아쉽게 역전골이 터지지 않았다. 승점 1점을 획득한 채 A매치 휴식기를 맞게 됐다.

2025-03-16UHFC435

‘허율 멀티골’ 울산 HD, 제주 SK에 2대0 승리... 3연승 질주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제주 SK를 제압했다.울산은 9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서 허율의 멀티골을 앞세워 2대0 승리, 파죽의 3연승을 질주하며 순위를 2위로 끌어 올렸다.김판곤 감독은 4-4-2를 가동했다. 허율과 라카바가 투톱, 윤재석-이진현-보야니치-엄원상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강상우-김영권-서명관-윤종규가 포백을 형성, 조현우가 마스크를 끼고 골문을 지켰다.울산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9분 첫 기회를 잡았다. 라카바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힐 패스를 했고, 윤종규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13분 보야니치가 전방으로 빠른 프리킥 연결, 엄원상이 문전을 파고들어 오른발로 찬 슈팅이 그물 위를 강타했다.중반 들어서도 울산이 흐름을 잡았다. 전반 21분 엄원상이 제주 측면에서 컷백을 했고, 강상우가 터치 후 오른발 슈팅했으나 약했다. 24분 보야니치가 코너킥을 올렸고, 문전에서 엄원상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흐른 볼을 라카바가 왼발 슈팅한 볼이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 윤재석의 헤더가 골키퍼에게 또 걸렸다.전반 32분 울산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진현의 왼발 코너킥을 허율이 문전 헤딩골로 연결했다.흐름을 탔다. 전반 42분 엄원상이 문전으로 침투 패스를 했고, 라카바가 침투하며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가로 막혔다. 울산이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이진현과 윤재석이 빠지고 루빅손과 김민혁이 투입됐다. 후반 3분 조현우가 제주 김준하의 아크 왼발 슈팅을 선방했다.울산이 계속 주도하며 공세를 올렸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중반 들어 제주의 공격이 거세지면서 수비에 집중했다.잠잠하던 울산이 후반 25분 저력을 과시했다. 엄원상이 제주 측면을 파고들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허율이 문전으로 침투해 몸을 날리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9분 엄원상 대신 이희균이 들어왔다. 35분 장시영 카드를 꺼냈다. 라카바에게 휴식을 줬다.울산이 제주를 계속 몰아쳤다. 후반 40분 완벽한 기회가 왔다. 보야니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루빅손이 문전으로 침투해 슈팅한 볼이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44분 보야니치에게 휴식을 부여, 최석현으로 젊음을 더했다. 막판까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2025-03-09UHFC453

‘보야니치 결승포’ 울산 HD, 2만 6,317명 홈 관중 앞에서 전북현대 1-0 제압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전북현대를 제압했다.울산은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서 후반 터진 보야니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장에는 2만 6,317명의 관중이 들어차 현대가더비를 만끽했다. 울산은 2연승을 질주, 승점 6점으로 4연속 K리그1 우승 트로피를 위해 조금씩 전진했다.울산 김판곤 감독은 4-4-2를 꺼냈다. 허율과 라카바가 투톱을 형성, 윤재석-김민혁-보야니치-엄원상이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강상우-김영권-서명관-윤종규가 포백을 구축, 문정인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전반 초반부터 울산이 적극적으로 라인을 올리며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5분 전북 페널티박스 대각 안에서 엄원상이 찬 슈팅이 상대를 맞고 굴절돼 골대 옆으로 흘렀다. 허율이 문전에서 전북 박진섭과 신경전을 벌이며 경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20분 보야니치 프리킥에 이은 김민혁의 문전 헤더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이 과정에서 부심의 기가 올라갔다.중반 들어 울산이 더욱 고삐를 당겼다. 전반 27분 강상우가 전북 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허율이 볼을 소유한 채 등지며 수비수들과 경합했다. 볼이 흐르자 서명관이 문전으로 잽싸게 침투해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33분 라카바가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파고들어 아크에서 찬 슈팅이 걸렸다.전반 막판 울산이 선제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엄원상이 전북 측면을 파고들면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 패스를 넣었다. 라카바가 박스 안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와 수비수를 연달아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43분 엄원상이 스피드를 살려 적진으로 침투를 시도했다. 이때 한국영이 시도한 태클에 의해 넘어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한국영에게 경고가 주어졌다. 추가시간 울산에 천금 기회가 왔다. 보야니치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흐른 볼을 프리한 상황에서 윤재석이 헤딩슛했지만 야속하게 골문을 벗어났다.후반 들어 울산은 U-22 카드인 윤재석 대신 루빅손을 투입했다. 울산이 주도권을 잡고 전북을 계속 흔들었다. 전반 9분 보야니치의 패스를 받은 강상우의 아크 오른발 논스톱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울산은 18분 엄원상을 빼고 이희균으로 변화를 줬다. 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마침내 전북의 골망을 열어젖혔다. 후반 20분 루빅손의 패스를 받은 보야니치가 상대 아크 대각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스웨덴 듀오의 합작품이었다.수문장 문정인이 후반 27분 콤파뇨의 중거리 슈팅을 잡았다. 38분 이재익으로 수비를 강화, 라카바에게 휴식을 줬다. 45분 이청용과 최석현을 교체 투입했다. 보야니치와 윤종규가 그라운드를 떠났다. 추가시간 문정인이 김진규의 중거리 슈팅을 선방했다. 막판 전북 공세를 잘 차단한 울산이 승전고를 울렸다.

2025-03-01UHFC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