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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코리아컵 결승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1대3 패하며 준우승

울산 HD가 포항스틸러스에 패하며 코리아컵 준우승을 차지했다.울산은 30월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에서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4분 정재희에게 실점했다. 90분을 거쳐 30분 연장에 돌입했는데, 두 골을 연속으로 내줘 1대3으로 졌다.울산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루빅손-주민규-이청용이 전방에 배치됐고, 고승범-김민혁-보야니치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이명재-김영권-임종은-윤일록이 포백을 형성,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초반부터 울산이 공세를 올렸다. 전반 5분 보야니치가 상대 골라인을 깊숙이 파고들어 크로스 올린 볼이 반대편으로 벗어났다. 7분 이청용 크로스에 이은 김민혁의 문전 헤더가 골키퍼 윤평국 품에 안겼다. 10분 조현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조르지의 슈팅 선방했다. 이후 루빅손이 배후 침투를 하며 상대 수비 공간 뒤를 노렸다.전반 20분 울산이 천금 기회를 잡았다. 포항 페널티박스 대각 안에서 볼을 가로챈 보야니치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손을 거쳐 골대를 강타했다. 21분 상대 공격 과정에서 포항 이태석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임종은이 걷어내 위기를 넘겼다. 전반 24분 오른쪽 풀백인 윤일록이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포항에 위협을 가했다.중반 들어 경기를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서서히 예열하던 울산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8분 이청용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주민규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울산이 계속 몰아쳤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루빅손이 빠르게 울산 문전을 파고들어 재치 있게 왼발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걸렸다. 울산이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후반 4분 울산의 크로스 공격 과정에서 수비수 임종은과 포항 골키퍼 윤평국이 충돌을 했다. 임종은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왔다. 9분 임종은이 빠지고 황석호가 들어왔다.울산이 또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 후반 11분 김민혁이 쓰러졌다. 벤치에 뛸 수 없다는 신호가 들어갔다. 13분 아타루가 투입됐다. 17분 루빅손이 상대 수비 라인을 깨고 문전으로 침투했으나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후반 24분 뼈아픈 실점을 하고 말았다. 후반 24분 정재희가 아크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이청용을 맞고 굴절돼 골문을 갈랐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으나 역동작에 걸렸다.후반 32분 울산은 야고와 김지현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청용과 주민규에게 휴식을 줬다. 37분 울산 코너킥에서 야고의 문전 슈팅이 간발의 차로 벗어났다.후반 추가시간은 8분이 주어졌다. 추가시간 1분 아타루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상대 골키퍼 품에 안겼다. 7분 김영권이 포항 백성동 슈팅에 몸을 날려 방어했다.연장 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루빅손 빠지고 김민준 들어왔다.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연장 전반 11분 조현우가 완델손의 중거리 슈팅을 막았다. 흐른 볼을 황석호가 걷어냈다. 이어 조현우가 어정원의 슈팅을 무난히 잡았다.연장 후반 들어 울산은 체력 저하와 수비진이 급격히 흔들렸다. 연장 후반 7분 크로스 상황에서 김인성에게 실점했다. 이후 반격했지만, 상대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11분 이명재 크로스를 김민준이 오픈 찬스에서 문전 슈팅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연장 후반 추가시간 강현제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패했다.

2024-11-30UHFC427

‘주민규 만회골’ 울산 HD, 상하이 포트에 1대3 패배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상하이 포트에 졌다.울산은 26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상하이 포트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서 1대3으로 패했다. 이로써 대회 5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안방에서 김판곤 감독은 4-1-4-1을 가동했다. 주민규가 원톱, 김민준-고승범-이규성-이청용이 2선 미드필더로 나섰다. 보야니치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이명재-김영권-임종은-윤일록이 포백으로 출전했다. 조수혁이 골문을 지켰다.경기 시작 후 1분도 안 돼 김민준의 크로스를 주민규가 문전 슈팅으로 연결한 볼이 떴다. 주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전반 8분에는 이규성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했지만, 빗맞았다.울산은 전반 11분 상대 역습에서 바르가스에게 문전 실점을 했다.빠르게 재정비한 울산이 반격했다. 전반 14분 보야니치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상대 골키퍼 품에 안겼다. 18분 김민준이 전방 압박을 가해 상하이 골키퍼의 실책을 유도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뒤 고승범에게 볼을 건넸다. 고승범이 주민규에게 찔러준 볼이 수비수에게 차단되며 아쉬움을 삼켰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의 뼈아픈 실책이 나왔다. 전반 23분 고승범이 자기 진영에서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대편으로 전환 패스를 하다가 오스카에게 빼앗겼다. 오스카의 패스를 바르가스가 재빠른 문전 슈팅으로 마무리했다.울산이 다시 힘을 냈다. 전반 28분 이청용이 상대 페널티박스 모서리를 파고들다가 반칙을 이끌어냈다. 주심이 상하이 리앙에게 경고를 꺼냈다. 이후 온필드리뷰를 진행, 31분 리앙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보야니치의 오른발 프리킥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수적 우위를 점한 울산이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39분 윤일록 크로스에 이은 이청용의 헤더가 하늘로 향했다. 44분 보야니치의 코너킥을 김민준이 헤딩슛 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45분 코너킥에서 보야니치가 아크 정면으로 찔러준 볼을 고승범이 지체 없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수를 맞았다. 추가시간 5분, 계속된 공격에도 울산은 상하이 골망을 여는데 실패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이규성 대신 야고를 투입했다. 후반 1분 이청용의 크로스를 고승범이 문전에서 재치 있게 잘라 들어가며 슈팅한 볼이 수비수를 맞았다. 2분 이명재 크로스에 이은 임종은의 페널티박스 안 오른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경기가 안 풀리자 울산은 후반 13분 김민준을 빼고 아타루를 넣었다. 18분에는 루빅손 카드를 꺼냈다. 고승범이 벤치로 물러났다.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추격의 불을 지폈다. 후반 28분 이명재의 코너킥을 주민규가 문전 헤더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33분 이청용 대신 아라비제가 그라운드를 밟았다.라인을 급격하게 끌어올린 울산이 후반 38분 바르가스에게 중거리 실점을 내줬다. 막판까지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지만, 끝내 나오지 않았다.울산은 패배로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는 11월 30일 포항스틸러스와 코리아컵 결승(중립), 12월 4일 상하이 선화(원정)와 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까지 두 경기를 남겨뒀다.

2024-11-26UHFC150

‘박주영 1골 1도움’ 울산 HD, 대관식에서 수원FC 4대2 제압

울산 HD가 박주영의 1골 1도움을 앞세워 수원FC에 승리했다.울산은 23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종전서 결과 야고, 김민준, 아타루, 박주영의 골로 수원FC에 4대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1승 9무 8패 승점 72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지난 37라운드 FC서울전에서 교체 투입됐던 박주영은 이날 수원전에서 후반 28분 심상민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9분 아타루의 골을 도운데 이어 44분에는 이청용의 크로스를 문전 슈팅으로 방점을 찍었다. 이로써 K리그 통산 287경기 77골 24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01개의 기록을 남겼다.홈팀 울산은 4-5-1을 가동했다. 야고, 김지현, 아라비제, 김민준, 이규성, 김민혁, 심상민, 황석호, 강민우, 김주환, 조현우가 선발로 나섰다.전반 3분 만에 울산이 천금 기회를 잡았다. 아라비제가 상대 아크에서 페널티박스 킬 패스를 찔렀다. 김민준이 잽싸게 침투했고, 이 과정에서 수원 수비수 이현용에게 밀려 넘어졌다. 주심이 지체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4분 키커로 나선 야고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득점 후 위기가 왔다. 전반 10분 조현우가 윤빛가람의 오른발 프리킥을 선방했다. 이후 수원의 몇 차례 공격을 잘 봉쇄했다.울산이 서서히 라인을 올리며 다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애썼다. 전반 22분 김주환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야고와 아라비제의 연계를 중심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으나 결정적인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전반 막판에 접어들면서 울산이 다시 힘을 냈다. 전반 39분 김민준이 수원 아크 대각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42분 수원 정승원에게 중거리 실점을 했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으나 소용없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야고를 빼고 김민우를 투입했다. 울산이 단번에 기회를 잡았다. 후반 7분 김민우의 패스를 받은 김민준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감아 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서포터스 앞에서 동료들과 트로피 세리머니를 선보였다.울산은 16분 이청용과 최강민 카드를 꺼냈다. 김민준과 김주환이 빠졌다. 후반 18분 상대 역습 과정에서 정승원에게 실점했다.울산은 후반 22분 아타루로 승부수를 던졌다. 아라비제에게 휴식을 줬다. 28분 등번호 91번 플레잉코치 박주영이 지난 서울전에 이어 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심상민이 벤치로 물러났다.결승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울산이 날카로운 이를 드러냈다. 후반 39분 이규성의 패스를 받은 박주영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원터치 패스, 아타루가 문전 오른발 슈팅으로 방점을 찍었다.달아올랐다. 후반 44분 이청용의 크로스를 박주영이 문전에서 슈팅으로 쐐기를 박았다. 남은 시간을 잘 보낸 울산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2024-11-23UHFC684

‘박주영 복귀전+고승범 선제골’ 울산 HD, FC서울 원정에서 1대1 무승부

울산 HD가 FC서울 원정에서 비겼다.울산은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20승 9무 8패 승점 69점을 기록했다.원정에 나선 울산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으며, 임종은, 김기희, 김주환, 이명재, 보야니치, 고승범, 루빅손, 강윤구, 김민혁, 주민규가 출전했다.울산은 경기 초반 분위기를 리드했다. 전반 11분 루빅손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주민규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볼이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중반 들어 접전을 벌였다. 수문장 조현우가 김주성의 헤더를 무난히 잡았다. 전반 32분 모든 관중이 기립했다. 서울 출신 울산 플레잉코치 박주영이 강윤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2022년 10월 28일 제주유나이티드전 이후 749일 만의 복귀였다.울산이 결정적 기회를 맞았다. 전반 40분 이명재의 날카로운 프리킥에 이은 주민규의 헤더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았다. 추가시간에 돌입해 소강상태에 접어들 때쯤 0의 균형이 깨졌다. 보야니치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은 고승범이 1대1 찬스를 만들었고, 문전으로 돌파 후 골키퍼를 앞에 두고 슈팅으로 방점을 찍었다. 고승범이 박주영에게 달려가 특유의 기도 세리머니를 선보였다.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주영 대신 이청용을 투입했다. 후반 4분에는 오랜만에 실전을 소화한 김주환이 근육 통증을 호소했고, 최강민이 빈자리를 메웠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후반 6분 린가드에게 중거리 실점을 했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소용없었다. 17분에는 서울 루카스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위기를 맞았다.울산이 반격했다. 후반 22분 연계 플레이로 공격을 전개,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이청용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36분 임종은이 손승범을 마크하는 과정에서 휘슬이 울렸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울산은 경기 막판 추가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2024-11-10UHFC773

울산 HD, 조호르 원정에서 0대3 패배

울산 HD가 조호르 다룰 탁짐 원정에서 패했다.울산은 5일 오후 9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호르와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4차전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이로써 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김판곤 감독은 4-1-2-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조현우를 포함해 김기희, 보야니치, 이규성, 김민우, 루빅손, 주민규, 김영권, 아타루, 윤일록, 마테우스가 출전했다.울산은 전반 8분 만에 실점했다. 보야니치가 김영권에게 볼을 건네는 과정에서 패스가 다소 짧았고, 전방 압박으로 소유권을 탈취한 아이만에게 오른발 슈팅 실점을 했다.일격을 당한 울산은 전반 11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루빅손이 문전으로 쇄도하는 주민규에게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울산이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전반 21분 보야니치가 왼쪽 측면으로 침투하는 루빅손에게 절묘한 스루패스를 연결했다. 볼을 받은 루빅손은 박스 안으로 파고들어 슛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수에게 굴절됐다.전반 22분 울산이 마테우스 대신 이청용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얼마 가지 않아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5분 오브레곤이 무리한 경합을 시도하던 중 김영권과 충돌했고, 쓰러져 통증을 호소한 김영권은 계속 뛰겠다는 의사를 표했으나 33분 주저앉아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35분 황석호가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실점 후 재정비를 마친 울산은 계속해서 조호르 골문을 두드렸으나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아타루가 상대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움직임으로 볼을 확보한 뒤 반대쪽의 루빅손에게 땅볼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수비를 넘지 못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민우 대신 임종은을 투입하며 기존의 백포에서 백쓰리로 변경했고, 이청용의 위치를 오른쪽 윙백으로 옮겼다.변화는 효과적이었다. 울산은 후반 초반 공세를 퍼부으며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5분 박스 안에서 아타루의 크로스를 유려한 터치로 잡아놓은 이청용이 강력한 왼발 슛을 가져갔으나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7분에는 윤일록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이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왔다.울산이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22분 아리바스의 중거리슛이 수비수에게 굴절돼 높게 떴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조현우를 비롯한 수비진 입장에서 어찌할 수 없는 불운한 장면이었다.후반 26분 울산이 승부수를 던졌다. 이규성과 윤일록을 제외하고 김민준과 아라비제를 들여보내며 공격 일변도로 나섰다. 29분 결정적 찬스가 찾아왔다.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보야니치가 턴 동작으로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패스를 시도하며 혼전 상황을 만들었다. 직후 김기희의 문전 앞 슈팅이 막혔다.울산은 추격을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후반 43분 베르손에게 쐐기골을 내줬다. 후반 추가시간 6분이 지나도록 만회골을 나오지 않았고, 적지에서 승점을 쌓는데 실패했다.

2024-11-06UHFC156

울산 HD, 강원 2대1 누르고 ‘창단 최초 3연속 우승+통산 5회 우승’ 금자탑

울산 HD가 강원FC를 제압하고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울산은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루빅손과 주민규의 골을 더해 2대1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울산은 9경기 무패(7승 2무)를 질주, 20승 8무 8패 승점 68점으로 2위 강원(승점61)과 격차를 벌리며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창단 최초 3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5회(1996, 2005, 2022, 2023, 2024) 우승을 기록했다.김판곤 감독은 4-4-2를 가동했다. 주민규와 강윤구가 투톱으로 나섰고, 루빅손-보야니치-고승범-이청용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이명재-김영권-김기희-윤일록이 포백을 형성했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울산이 경기 초반 흐름을 잡았다. 전반 5분 첫 슈팅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의 이명재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파 포스트에 위치한 주민규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각을 좁혀 나온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울산은 강원의 몇 차례 공격을 무난히 막아냈고, 중반 들어 더욱 짜임새 있는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27분 윤일록의 패스를 받은 이청용이 강윤구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크로스를 올렸다. 루빅손이 문전 침투 후 무릎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전반 35분 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스로인 상황에서 고승범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재치 있게 띄워준 볼을 루빅손이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이 꽤 오랜 시간 온필드리뷰(공격자 핸드볼 여부)를 진행한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강윤구 대신 아타루를 투입했다. 울산은 후반 초반 강원의 공세를 잘 차단했다. 이후 멋진 작품이 나왔다. 후반 8분 이명재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긴 패스를 찔렀다. 이청용이 돌파 후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주민규가 문전 슈팅으로 마무리했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후반 14분 강원 이상헌에게 중거리 실점을 했다. 골키퍼 조현우가 손 쓸 수 없었다.울산은 후반 18분 이청용을 빼고 이규성으로 중원에 힘을 실었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32분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고승범이 상대 수비진을 벗겨내고 보야니치에게 볼을 건넸다. 보야니치가 하프라인부터 박스 안까지 전진했으나 최종 수비를 넘지 못했다.후반 36분 중원에서 분투한 고승범과 보야니치에게 휴식을 줬다. 황석호가 마테우스가 투입됐다. 스리백으로 변화를 줬다. 42분에는 이명재 대신 최강민 카드를 꺼냈다. 막판 상대 맹공을 잘 막아내며 승전고를 울렸다. 빗속 혈투 속에 울산이 강원의 대권 도전을 뿌리치고 왕좌를 지켰다.

2024-11-01UHFC785

'고승범-주민규 득점포' 울산 HD, 포항스틸러스 2대0 제압

울산 HD가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울산은 2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이자 182번째 동해안더비서 고승범과 주민규의 연속골로 포항에 2데0 승리를 거뒀다.주민규가 7월 13일 FC서울전 이후 106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고승범은 6월 30일 이후 포항스틸야드에서 또 골 맛을 봤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65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2위 강원FC(승점61)와 승점은 4점 앞서 있다.원정에 나선 울산은 4-4-2로 맞섰다. 주민규, 장시영, 루빅손, 고승범, 보야니치, 이청용, 이명재, 김기희, 김영권, 최강민, 조현우가 선발로 출전했다.전반 초반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울산이 흐름을 잡았다. 전반 5분 루빅손이 포항 측면을 파고들어 아크로 패스를 내줬다. 주민규가 한 번 접고 찬 왼발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7분에는 수문장 조현우가 어정원의 슈팅을 잡았다.이후 양 팀은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로 맞붙을 놓으면서 뜨거워졌다. 전반 16분 울산은 보야니치가 슈팅을 시도했다. 25분 장시영이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26분 아타루가 대신 투입됐다. 울산이 공세를 올렸다. 27분 보야니치의 문전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28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김기희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29분 포항 페널티박스 안에서 루빅손의 패스를 고승범이 간결한 터치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31분 조현우가 상대 역습 과정에서 윤민호의 슈팅을 방어했다.위기를 넘긴 울산이 깜짝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전반 32분 루빅손이 포항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 후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다. 고승범이 문전에서 몸을 날리며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후 상대 몇 차례 공세를 차단했다. 추가시간 울산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아타루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조현우가 상대의 슈팅 세례를 모두 선방했다.울산은 포항의 초반 공세를 잘 차단했다. 후반 6분 울산이 수적 우위를 점했다. 하프라인에서 하프라인에서 이청용이 이규백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이 이규백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울산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후반 14분 루빅손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비껴나갔다. 18분 김영권이 포항 아크에서 찬 왼발 프리킥이 벽에 걸렸다.계속 두드리던 울산의 두 번째 골이 나왔다. 후반 19분 보야니치의 패스를 건네받은 주민규가 포항 문전에서 간결한 터치에 이은 슈팅으로 방점을 찍었다. 수비수 세 명을 앞에 두고 침착히 마무리했다. 경기 전 김판곤 감독이 “해 뜰 것”이라고 했던 주민규가 마침내 포효했다.울산은 두터운 수비 블록을 형성해 포항의 공격을 막아냈다. 24분 김지현과 정우영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이청용과 보야니치가 벤치로 물러났다. 36분에는 황석호와 김민혁이 들어왔다. 최강민과 주민규가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울산이 막판까지 단단한 방패로 포항의 공격을 막아냈다. 울산이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손에 쥐고 ‘잘~있어요’를 불렀다.

2024-10-27UHFC637

울산 HD, 빗셀 고베에 0대2 패배

울산 HD가 홈에서 빗셀 고베에 패했다.울산은 23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서 0대2로 졌다. 이로써 대회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홈에서 김판곤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에 야고, 2선에서 장시영-아타루-아라비제가 지원 사격을 했다. 이규성과 정우영이 중원을 구축, 심상민-황석호-임종은-윤일록이 포백을 형성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울산은 전반 초반 골키퍼 조현우로부터 후방 빌드업을 두 차례 전개했다. 이때 고베의 강력한 압박에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큰 위기로 이어지지 않았다.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6분 장시영이 스피드로 상대 페널티박스 안을 질주, 크로스를 시도하며 맹공을 예고했다. 13분 아라비제가 상대 아크에서 절묘하게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진 공격 과정에서 아라비제가 때린 왼발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중반 들어서도 울산이 주도했다. 전반 25분 아타루가 고베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볼을 잡은 야고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았다. 이어진 코너킥은 무위에 그쳤다.전반 32분 울산에 위기가 왔다. 고베 패트릭이 울산 측면에서 윤일록을 앞에 두고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다. 오사코의 문전 프리 헤더를 조현우가 손끝으로 쳐냈다. 이후 경기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전반 막판 울산이 고삐를 당겼다. 전반 44분 장시영이 왼쪽, 아라비제가 오른쪽에서 한 차례씩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으나 수비진에 차단됐다. 이후 기회는 없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울산은 후반 3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윤일록이 아군 아크에서 걷어낸 볼이 미야시로에게 잘렸다. 미야시로가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어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소용없었다.실점한 울산이 반격했다. 후반 8분 아라비제의 중거리 슈팅이 높게 떴다. 12분 장시영 대신 루빅손이 들어왔다. 그러나 울산은 고베에 밀렸다. 19분 패트릭의 기습적인 슈팅을 조현우가 잡았다. 21분 주민규와 고승범 카드를 꺼냈다. 야고와 아라비제가 빠졌다.후반 28분 울산이 일격을 당했다. 고베 무토가 울산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크로스, 미야시로에게 헤딩골을 내줬다. 조현우가 손 쓸 수 없었다.울산은 후반 31분 이청용과 이명재를 투입했다. 정우영과 심상민에게 휴식을 줬다. 곧바로 천금 기회가 왔다. 주민규가 고베 문전을 파고들어 골키퍼와 1대1에서 찬 슈팅이 걸렸다. 35분에는 조현우가 고베 사사키의 오른발 슈팅을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이후 울산은 만회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지만, 고베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안방에서 아쉽게 패했다.

2024-10-23UHFC225

울산 HD, 김천 원정에서 0대0 무승부

울산 HD가 김천상무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울산은 1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서 0-0으로 비겼다.이로써 최근 리그 7경기 무패(5승 2무)를 달린 울산은 울산 18승 8무 8패 승점 62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원정에 나선 울산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민규, 강윤구, 루빅손, 고승범, 정우영, 이청용, 이명재, 김기희, 김영권, 윤일록, 조현우가 선발로 출전했다.전반 초반부터 울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루빅손이 자리한 왼쪽 공격이 활발했다. 전반 7분 울산에 기회가 왔다. 김천 골키퍼가 킥 실수를 했다. 아크에서 볼을 잡은 루빅손이 오른발로 감아 찼는데,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이어 또 날카로운 장면을 만들었다. 루빅손이 김천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힐패스를 했다. 고승범이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15분 주민규의 리턴 패스를 받은 강윤구의 아크 왼발 슈팅이 약했다. 19분 강윤구의 아크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 옆으로 나갔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에 위기가 왔다. 전반 28분 김천 서민우의 슈팅이 굴절돼 울산 골대를 강타, 다행히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상대 공격을 막는데 집중했다. 전반 막판 다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전반 43분 이명재가 김천 측면에서 문전으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주민규가 컨트롤 후 날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45분 루빅손이 실점 위기의 울산을 구했다. 김천 코너킥에서 김경준의 헤딩슛이 골라인을 통과하기 직전 슬라이딩으로 걷어냈다. 빗속 혈투 끝에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강윤구가 빠지고 아타루가 들어왔다. 후반 7분 이명재의 예리한 왼발 크로스가 상대 문전을 향했으나 동료에게 닿지 않았다. 13분 야고로 승부수를 던졌다. 주민규가 벤치로 물러났다. 곧바로 위기가 왔다. 다행히 조현우가 김대원의 슈팅을 방어했다. 14분 조현우가 또 박수일의 중거리 슈팅을 막았다.울산은 후반 20분 김지현과 마테우스로 공격, 허리를 강화했다. 이청용과 정우영에게 휴식을 줬다. 공격이 조금씩 살아났다. 27분 야고가 김천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어 왼발 슈팅했으나 골키퍼에게 걸렸다.울산이 막판 공세를 올렸다. 후반 44분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야고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품에 안겼다. 맹공에도 골문을 열지 못했다.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2024-10-19UHFC287

울산 HD, ‘고승범+야고 연속골’로 김천에 2대1 역전승... 선두로 파이널A 진출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김천상무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울산은 6일 오후 3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서 후반 고승범과 야고의 연속골로 김천에 2대1로 승리했다. 최근 6경기 무패(5승 1무)를 질주하며 승점 61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2위 김천(승점56)과 격차를 5점으로 벌리며 파이널A에 진출했다.이날 호랑이굴에는 2만 4,417명이 운집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홈 관중 30만 명(홈 17경기 누적 31만 6,081명)을 돌파했다.홈팀 울산은 4-2-1-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지현-주민규-장시영이 전방에 위치했고, 이청용이 아래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고승범과 보야니치가 중원을 구축, 이명재-김기희-김영권-최강민이 포백으로 나섰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전반 3분 울산이 절호의 기회를 만들었다. 장시영이 재치 있는 드리블 돌파로 김천의 오른쪽을 흔들고 패스했다. 이청용이 페널티박스 안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크로스, 김지현의 문전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시간이 흐르면서 울산이 날카로운 공격 본능을 드러냈다. 전반 13분 김천 페널티박스 안에서 주민규의 패스를 받은 고승범이 골라인 깊숙한 진영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장시영이 수비수를 달고 문전 침투를 했으나 공에 발이 닿지 않았다.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전반 20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주민규가 전방으로 킬패스를 찔렀고, 김지현이 문전을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전반 21분, 상대 패스에 수비가 무너졌다. 문전에서 모재현에게 실점했다. 조현우가 다이빙을 했지만, 소용없었다.일격을 당한 울산이 반격했지만, 김천의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4분 주민규가 아크 정면에서 파울을 얻었다. 36분 이명재의 낮고 빠른 왼발 프리킥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41분 이명재가 측면에서 문전으로 볼을 올렸다. 주민규가 수비수를 등지고 볼을 지켰지만, 부심의 기가 올라갔다. 42분 이청용이 크로스를 올렸고, 장시영이 문전을 파고들었으나 정확한 슈팅이 이뤄지지 않았다. 0대1로 뒤진 채 전반을 마감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장시영 대신 아타루를 투입했다. 위기가 왔다. 후반 2분 조현우가 이동경의 왼발 논스톱 슈팅을 선방했다. 9분에 조현우가 김대원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막았다.울산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후반 10분 보야니치가 오른쪽 허벅지를 붙잡고 넘어졌다. 11분 아라비제가 대신 투입됐다. 15분에는 오른쪽 풀백인 최강민이 경련으로 누웠다. 18분 윤일록과 야고 카드를 꺼냈다. 최강민과 김지현이 벤치로 물러났다.중반까지 계속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후반 30분 울산이 동점을 만들었다. 이명재의 왼발 크로스를 고승범이 상대 문전에서 다이빙 헤더로 득점했다. 32분 이규성으로 허리를 강화했다. 주민규에게 휴식을 줬다.울산이 흐름을 탔다. 후반 35분 아타루가 김천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서 야고가 왼발로 역전골을 뽑아냈다.후반 41분 울산에 또 기회가 왔다. 이명재의 땅볼 크로스를 야고가 문전에서 왼발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경기 막판 상대 공세를 잘 차단한 울산이 승리했다.

2024-10-06UHFC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