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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2013] 6R 부산전(04.13) - 무르익은 울산, 강팀의 면모 보여주나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3-04-08 09:50:44조회 : 22840

시즌이 시작되고 5경기가 진행됐다. 각 팀들이 겨울동안 얼마나 알차게 준비했는지 어느 정도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지난 라운드에게 울산과 대결했던 FC서울과, 성남이 의외의 부진을 겪는 것 말고는 대체로 예상했던 대로 선두권이 형성됐다.


 


개막 전, 올해 울산과 우승을 다툴 후보는 단연 서울과 전북이었다. 서울은 디펜딩 챔피언인데다 우승 멤버들이 거의 그대로 2년째 발을 맞추고 있다. 전북은 작년 준우승 팀이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돈을 풀어냈다. 전북은 예상대로 선두권에 자리했지만, 서울은 선두 그룹에서 탈락했다. 오히려 외국인 선수 하나도 없는 포항이 무패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선두권 뒤에는 후반기에 상위 스플릿에 남게 될 중위권 팀들이 있다. 스플릿이 나뉘는 시점에 가장 확실한 동기부여를 가지고 경기에 임하게 될 팀들이다. 울산을 포함한 ‘K리그 5패’가 차지하고 남은 두 장의 상위 스플릿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될 가능성이 크다. 제주, 성남이 유력하지만 인천, 경남, 전남 그리고 울산의 다음 상대인 부산도 작년 상위 스플릿에 남았던 만만치 않은 팀이다.


 


 



감독이 바뀐 부산, 스타일도 바뀌나


 


지난해까지 부산의 감독은 안익수 현 성남 감독이었다. 어린 선수들 위주로 매우 유기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이른바 ‘질식수비’와 빠른 패스 플레이를 하는 것이 부산의 팀컬러였다. 이번 시즌에도 부산의 스타일은 작년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선수들 대부분이 작년에 뛰던 선수들이고 아직 안익수 감독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현재 부산의 감독은 작년 수원의 지휘봉을 잡았던 윤성효 감독이다. 윤성효 감독은 수원 서포터로부터 강한 불신임을 받았지만 성적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정규리그 4위에 올랐는데 이는 우승을 기대한 팬들을 만족시킬 정도는 아니지만 성적부진으로 감독이 경질될 수준의 것은 아니었다. 이건 역시나 성적부진을 이유로 사임한 전북 이흥실 전 감독대행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어쨌든 윤성효 감독의 수원은 안익수 감독의 부산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하는 팀이었고, 어찌됐건 간에 부산의 팀컬러는 앞으로 많이 바뀌게 될 것이다. 부산은 지난 성남전에서 2:0으로 낙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성남의 공격에 절절매는 부산 수비는 작년의 ‘질식수비’와는 거리가 있어보였다.


 


 



무르익은 울산, 강팀의 면모 보여주나


 


울산의 지난 라운드 서울 원정은 여러모로 악조건이었다. 서울은 벨가타 센다이와 경기 이후 독이 잔뜩 오른 상태였고, 비까지 왔다. 전반에는 서울의 공격력이 살아났지만 울산은 슬기롭게 극복했다. 어려운 원정에서 승점을 가지고 온 만큼 울산은 자신감에 충만해 있다.


 


또한 더욱 성장한 울산의 폭격기 김신욱이 잘 짜여진 부산 수비진들 사이에서 얼마나 존재감을 드러내게 될지도 관심이 간다. 또한 올해 본격적으로 선보인 김호곤표 패싱플레이가 여전히 빠르고 조직적인 부산에게 얼마나 통할지 역시 지켜봐야 한다.


 


 



키플레이어, 울산 : 한상운, 부산 : 임상협


 


작년, 부산은 FC서울에게 0-6의 참혹한 패배를 당했다. ‘질식수비’를 자랑하던 부산에게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었다. 곧이어 벌어진 7월 25일 울산전에서 임상협이 결승골을 넣었다. 심각할 수 있었던 부산의 참패 후유증은 임상협이 울산을 잡으면서 빠르게 수습됐다. 임상협은 그 때나 지금이나 부산 전력의 핵심이다.


 


앨런 스미스에게 리즈시절이 있다면 한상운에게는 부산시절이 있다. 부산시절 ‘한 페르시’ 급의 활약을 보인 끝에 성남, 이어서 J리그에 진출하지만 ‘부산시절’의 활약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다 울산에 둥지를 튼 한상운은 다시금 폼을 찾아가고 있다. 서울전에서의 한상운은 군대 간 이근호가 섭섭해 할 수 있을 만큼 국가대표에 손색 없는 활약을 보였다. 한상운은 이번 부산전을 계기로 자신의 ‘부산시절’을 ‘울산시절’로 바꾸길 기대하고 있다.


 


울산은 지난해, 부산과 4차레 만나 2승 1무 1패로 상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중 1승 1무는 울산이 아시아 정벌과 리그를 병행하며 악전고투 하던 스플릿 리그에서 거둔 것이다. 9월 23일, 울산은 빅크라운에서 후반 44분, 부산 김한윤의 골로 1-2로 끌려가다가 추가시간 강민수가 골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11월 29일 원정에서는 하피냐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울산과 부산의 대결은 4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울산의 홈구장 빅크라운에서 열린다.


 


 


중계SPOTV+(생), 네이버(생), 다음(생)


 


 


울산 주요기록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2승 1무)
최근 2경기 5득점
올시즌 홈 전승 (2승)
최근 홈 3연승 (12/12/02 이후)
한상운 최근 3경기 연속 도움
한상운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1골 3도움)


 


 


부산 주요기록 


올시즌 원정 전경기 (2경기) 0 : 1 패배
최근 원정 6연패 (12/10/27 이후)


 


 


울산 vs 부산 상대기록


울산 최근 대 부산전 2경기 연속 무패 (1승 1무)
울산 최근 대 부산전 홈 5경기 연속 무패 (4승 1무)
울산 최근 대 부산전 홈 2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울산 역대 통산 대 부산전 49승 41무 50패



2012년도 상대전적


06/14 울산 2 : 1 부산
07/25 부산 1 : 0 울산
09/23 울산 2 : 2 부산
11/29 부산 0 : 1 울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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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njrhdyd)2014.08.01 09:33:07

울산현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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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auscjc82)2014.01.14 12:33:27

중계를 일반 케이블에서 안 해줫다는점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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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njrhdyd)2013.05.17 15:15:26

울산현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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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등급 임정규(limjk0714)2013.05.13 15:59:29

중계를 일반 케이블에서 안 해줫다는점이 아쉽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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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jaganata)2013.04.12 23:50:34

리그 1등 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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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kan5781)2013.04.08 14:19:15

강팀의 면모를 이어가는 승리 이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