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레드MR 아시안 챌린지 컵대회'에 참가하는 울산 현대는 오는 3일 오후 3시 홍콩 스타디움에서 중국 슈퍼리그의 강호 '톈진 테다'(Tianjin Teda FC)와 첫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이 경기의 승패에 따라 오는 6일 결승전 혹은 3,4위전을 갖게 된다.
울산의 첫 상대인 톈진은 최근 10여년간 중국 슈퍼리그의 중위권에 머물던 팀이었다. 그러나 2009년 12월 전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 출신인 아리 한(네덜란드) 감독을 영입한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010 시즌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며 중국 슈퍼리그의 새로운 강호로 떠올랐다.
슈퍼리그 2위를 기록하며 2011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톈진은 K리그의 제주 유나이티드, J리그의 감바 오사카, A리그의 멜버른 빅토리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주목할 선수로는 K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수비수 리웨이펑이 있다. 지난 2009년과 2010년 K리그에서 활약한 리웨이펑은 2011년 1월 톈진 테다로 이적했다.
중국 슈퍼리그의 떠어로는 강호 톈진 테다와의 첫 경기는 울산 선수단에게 지난 1월 한달간 괌과 제주도 전지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