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서울의 중앙 수비인 김치곤을 영입하고 미드필더 현영민을 내주는 1:1트레이드에 합의 했다.
울산은 지난 시즌을 통해 가장 큰 문제로 꼽혀왔던 중앙수비의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인 마크와 압박이 강한 김치곤을 영입하게 됐다. 특히 김치곤은 수비수로서 팀을 조율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평소 책임감과 유대관계가 좋아 전 소속팀에서도 주장의 임무를 수행한 만큼 검증된 선수이기도 하다.
활동 범위가 넓고 체력이 좋은 김치곤의 영입으로 그동안 수비가담을 위해 체력소모 많았던 오장은 역시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며 노련한 유경렬과 젊은 수비수들의 중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김치곤은 “K리그 명문구단인 울산이 저를 필요로 하고 이렇게 불러줘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서울에 있는 동안 최소실점을 해왔던 만큼 울산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고 싶다.”며 입단 전 소감을 밝히고 이어 “울산이 올해는 비록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좋은 팀인 만큼 내년 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김치곤 29일 오후 클럽하우스에 도착하여 메디컬테스트를 실시한 후 내년 1월3일 울산 선수단과 함께 다시 소집될 예정이다.
김치곤 (MF)1983. 7. 29
183cm, 70kg
덕천중 → 동래고
프로통산 182경기, 3골, 2도움
2004년 제18회 올해의 프로축구 대상 프로스펙스 특별상
U-17청소년 대표, 2004년아테네 올림픽 국가대표
울산을 떠나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현영민은 그동안 성원해준 팬들을 위해 영상으로 안부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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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김치곤, (우) 현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