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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김호곤 감독과 김성수 골키퍼 코치를 비롯한 선수단은 지역복지발전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두 번째 활동으로 울산 중구에 위치한 울산시립요양원을 방문해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간식 도우미등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요양원의 봉사담당자로부터 짧은 교육을 받은 선수단은 반으로 나뉘어 1층과 2층에서 동시에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 선수들은 수줍어하며 한 귀퉁이에 서성이며 어쩔 줄 몰라 했으나,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손을 잡기까지는 체 5분도 걸리지 않았다. 특히 팀에서 가장 밝은 성격을 가진 이진호는 요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 만큼이나 숙련된 모습으로 한분 한분 챙겨줬다.
울산시립노인요양원은 노인성질환을 가지신 어르신 90여분이 생활하는 곳으로 전체 인원이 숙식을 제공받으며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청결유지가 필요했고 이에 선수들이 두 팔을 걷고 나서며 시설의 구석구석을 쓸고 닦았다.
한편 요양원 시설을 둘러보던 김호곤 감독은 치료실에서 사용 중인 벽걸이 히터가 부족하다는 요양원 관계자의 말에 “내일 당장 히터를 사비로 구입해서 설치해주겠다”며 히터 기증을 현장에서 약속하기도 했다.
2009년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단은 10일 오전 운동을 끝으로 3주간의 달콤한 휴가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