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른 각팀 감독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 모여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울산현대는 22일 오후 5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6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갖는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김정남 감독은 후반기 들어 상승세를 탄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이 분위기를 이어 플레이 오프에 임하면 좋은 결과를 예상한다고 했다. 또한 포항은 중요한 경기마다 우리에게 어려움을 준 팀이지만 지나간 얘기라 일축했다. 경기를 치르고 승리할 준비가 되어있고 홈에서 하는 경기이기에 지금의 컨디션과 경기력만 발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더해 “어제 우연히 울산 공항에서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을 만났다. 아마도 나중(챔피언결정전)에 또 만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고 말해 또 다시 기자회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오늘 행사장에 가장 만저 도착해 단상에 일등으로 오른 게 바로 나”라고 강조한 김정남 감독은 곧 “경기 결과에서도 울산이 선두가 되겠다”며 각오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