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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의 이동경이 2025시즌 K리그 최고의 별에 등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동경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총 35경기에 출전해 13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내내 뛰어난 득점력과 안정적인 연계 플레이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동경은 감독 5표, 주장 8표, 미디어 71표를 받아 53.69점으로 박진섭(전북, 35.71점)과 싸박(수원FC, 10.60점)을 제치고 생애 첫 MVP를 수상했다.
또한, 이동경은 K리그1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며,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 시즌 동안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아디다스 포인트 대상도 이동경의 몫이었다.
연맹은 “아디다스 포인트는 득점, 페널티킥, 도움, 실점 등 공식기록과 드리블, 키패스, 크로스, 볼미스, 태클, 인터셉트, 차단 등을 종합한 선수 퍼포먼스 지표다. 아디다스 포인트 대상은 K리그1 선수 중 시즌 누적 아디다스 포인트 1위에게 수여되며, 올해는 울산 이동경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동경이 3관왕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