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울산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에 편성됐다.
AFC는 6일 오후 5시 (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쿨라룸프르 AFC 하우스에서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 및 AFC컵 조추첨을 가졌다. 울산은 중국 슈퍼리그(이하 CSL) 베이징 궈안과 호주 A리그의 브리즈번 로어, 그리고 아직 정해지지 않은 일본 일왕컵 우승팀과 함께 F조에 속하게 됐다.
베이징 궈안은 올 시즌 CSL에서 14승 11무 5패의 성적으로 2위를 기록한 강호이다. 지난 2009년에도 베이징과 같은 조에 속했던 울산은,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베이징을 상대로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뒀던 경험이 있다.
A리그 디펜딩 챔피언 브리즈번 로어 역시 9경기가 진행된 A리그에서 6승 2무 1패의 성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이다. 브리즈번 로어는 신태용 현 성남 감독과 성남 출신의 서혁수가 선수 및 코치 생활을 했던 팀으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이 알려져 있다.
마지막 한팀은 내년 1월 1일 일왕배 결승전을 통해 가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