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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K리그 7R 울산현대 vs FC서울

작성자 : UHFC작성일 : 2009-04-26 17:32:03조회 : 20660

울산 현대 vs FC서울
2009/04/26 15:00 문수축구장
2009 K리그 7라운드

울산 현대가 FC서울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리고도 뒷심 부족으로 역전패 하며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울산은 26일 오후 3시 문수축구장에서 치러진 2009 K리그 7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20분 슬라브코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37분과 47분에 연이어 골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지난 22일 베이징 원정 경기에서 부상 당한 유경렬이 결장한 울산은 신임 임종은이 그 자리를 대신하며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지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경기 승리에 이어 베이징 원정 경기까지 승리하며 최근 2연승을 기록 중이던 울산은 서울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했다. 비록 베이징 원정에서 추가 부상 선수들이 발생하며 베스트 11을 구성하는 것 조차 힘겨운 선수단 상황이었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틴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오장은, 현영민 등 노련한 울산의 미드필드와 김치우, 기성용 등 젊은 패기로 뭉친 서울의 미드필드진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쳤다. 양팀은 전반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포착하지 못한체 0-0으로 마무리 지었다.

양팀의 팽팽한 공방전은 후반 들어서도 계속 이어졌다. 0-0의 균형이 허물어진 것은 후반 20분. 울산의 마케도니아 출신 용병 슬라브코가 서울 왼쪽 진영을 돌파 후 알미르에게 슈팅 기회를 제공했다. 알미르의 슈팅이 서울 김호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알미르가 다시 잡아 슬라브코에게 내줬고, 이를 슬라브코가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성공시키며 자신의 K리그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을 기록하며 한껏 기세가 오른 울산 선수들은 서울의 공세를 막아내며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6분 조진수를 빼고 송전현을 투입해 공격진에 안정감을 더한 뒤 후반 36분에는 알미르를 대신해 김용태를 투입하며 스피드를 더했다.

그러나 공격 전술에 변화를 준 울산이 체 공격을 시도하기도 전인 후반 37분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서울 데얀의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울산 수비 몸에 맞고 굴절되며 어이없는 골로 연결된 것.

실점 후 울산은 결승골을 터트리기 위해 공격적인 자세로 나섰지만 두터운 수비벽을 펼친 서울의 골문을 열기는 쉽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47분 역전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경기 종료 직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박용호가 기성용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한 것. 순간 공격에 가담한 박용호를 울산 수비진이 놓치고 말았다.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울산은 오는 5월 2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 4월 26일 울산vsFC서울 전적
▲ 울산 [울산 현대] 1 (0-0 1-2) 2 [FC서울]
△ 득점 = 후 20 슬라브코(울산), 후 37 데얀(서울), 후47 박용호(서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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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plausos)2014.04.08 0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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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gragon011)2009.04.27 15:34:25

후반47분 기성용이라고 되어있는데 ,,,박용호입니다,,수정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