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vs 인천 유나이티드
2008/05/18 16:00 문수축구장
삼성 하우젠 K 리그 2008 10 라운드 ( 홈 )
울산 현대가 ‘ 결승골 호랑이 ' 이상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인천 유나이티드를 2-1 로 꺽고 승점 3 점을 추가했다 .
울산은 18 일 오후 4 시 문수축구장에서 치러진 삼성 하우젠 K 리그 2008 10 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8 분 오장은의 선제골과 후반 35 분 이상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준영 이 한골을 만회한 인천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 이로써 울산은 4 승 4 무 2 패 , 승점 16 점으로 정규리그 순위에서 인천과 자리를 바꾸며 5 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
올 시즌 홈경기 무패행진을 벌이고 있는 울산은 이날 경기 초반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 전반 8 분 신인 유호준 이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크로스한 공을 오장은이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 지난 3 월 9 일 서울과의 올 시즌 개막전에서 골을 터트렸던 오장은의 70 여일만에 기록한 값진 골이었다 .
오장은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울산은 5 분만인 전반 13 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 울산 골 에어리어 내에서 라돈치치의 헤딩 패스를 이어받은 이준영 이 가슴 트래핑 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 울산은 결승골을 터트리기 위해 인천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지만 두터운 수비벽을 내세운 인천의 골문을 열지 못한 체 전반을 1-1 무승부로 마쳤다 .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유호준 을 공격수 우성용으로 교체하고 , 후반 13 분에는 이진호 를 페레이라로 교체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울산의 결승골은 후반 35 분 ‘ 결승골 사나이 ' 이상호의 발끝에서 터졌다 . 미드필드 중앙에서 현영민 의 전진패스를 이어받은 이상호 는 40 여미터를 단독 드리블한 후 인천 수비수 2 명을 앞에 둔 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 올 시즌 이상호의 5 호골이자 개인통산 11 호골이며 , 개인통산 8 번째 결승골이었다 .
이상호의 결승골을 잘 지키며 2-1 승리를 거둔 울산 김정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 팀이 어려울 때 마다 좋은 역할을 해줬던 이상호가 오늘도 큰 일을 해줬다 ” 며 이상호의 활약상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 이어 “ 후반전에 체력적인 부담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정신력으로 잘 극복했다 ” 며 선수단에 대한 칭찬을 잊지 않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