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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율 두 경기 연속골’ 울산 HD, FC안양과 1대1 무승부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6-04-22 22:12:17조회 : 302



울산 HD가 FC안양 원정에서 비겼다. 

울산은 22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서 전반 4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7분 허율의 동점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5승 2무 2패 승점 17점으로 2위를 지켰다. 

김현석 감독은 안양 원정에서 4-2-3-1을 가동했다. 말컹을 원톱에 두고, 강상우-이희균-장시영이 2선에서 지원 사격했다. 보야니치와 이규성이 중원을 꾸렸고, 조현택-서명관-정승현-심상민이 포백을 형성, 조현우가 최후방을 사수했다. 

울산은 전반 4분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드는 안양 아일톤에게 실점했다. 정승현과 골키퍼 조현우가 차례로 몸을 날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울산이 반격했다. 전반 11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조현택의 얼리 크로스에 이은 말컹의 박스 안 헤더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13분 강상우의 박스 안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중반 이후 흐름을 다시 가져오는 듯했으나 위기가 왔다. 전반 32분 조현우가 안양 이태희의 슈팅을 선방했다. 이어 흐른 볼을 안양 아일톤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자 보야니치가 몸을 날려 막았다. 

울산이 다시 고삐를 당겼다. 전반 35분 말컹이 역습을 전개하며 패스를 줬다. 공격에 가담한 심상민이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강상우의 문전 헤더가 빗맞았다. 38분에는 조현우가 마테우스의 슈팅을 잡아냈다. 아쉽게도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전반을 마무리했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상우 대신 이동경을 투입했다. 후반 2분 말컹이 수비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왼발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계속 안양을 두드렸다. 후반 14분 이동경이 안양 페널티박스 모서리에서 올린 왼발 프리킥을 말컹이 문전 헤더로 연결한 볼이 골키퍼와 골대를 차례로 강타했다. 15분 이동경이 박스 안에서 날린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16분 장시영을 빼고 이진현을 투입했다. 23분 허율로 높이를 더하면서 이희균이 벤치로 물러났다. 

공격이 점차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28분 조현택 크로스에 이은 말컹의 문전 헤더가 빗맞았다. 34분 보야니치가 측면에서 빠르게 프리킥을 전개, 정승현이 수비 라인을 깨고 문전으로 침투해 오른발 슈팅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박스 안에서 흐른 볼을 이동경이 슈팅했지만, 뜨고 말았다. 

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37분 이진현이 상대 측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허율이 헤딩골로 연결했다. 허율의 두 경기 연속골. 이후 맹공을 펼쳤으나 안양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승점 1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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