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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전북 현대 원정에서 졌다.
울산은 4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서 0대2로 패했다.
이로써 4경기 무패를 마감한 울산은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김현석 감독은 첫 현대가더비에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야고가 원톱, 2선에서 이희균-이동경-이진현이 지원 사격했다. 이규성과 보야니치가 중원에 배치됐고, 조현택-이재익-정승현-최석현이 포백을 형성했다.
시작부터 기세를 올렸다. 전반 2분 이희균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전반 8분 이규성이 골라인에서 볼을 처리하다가 튀어 올랐고, 조위제에게 헤딩골을 실점했다.
전반 15분 골키퍼 조현우가 김승섭의 슈팅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17분 최석현 크로스에 이은 야고의 문전 슈팅이 빗맞았다. 중반 들어 의욕적으로 나섰지만,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울산이 전반 막판 힘을 냈다. 전반 36분 이동경이 측면에서 올린 왼발 프리킥을 야고가 프리헤더로 연결했으나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41분 최석현의 중거리 슈팅이 빗맞았다. 울산이 전북에 뒤진 채 전반을 마감했다.
울산은 후반 들어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6분 상대 아크에서 시도한 보야니치의 프리킥이 골대를 넘겼다. 10분 이동경이 아크 먼 거리에서 찬 프리킥이 야고 머리에 정확히 맞지 않았다.
후반 17분 울산이 천금 기회를 잡았다. 이동경이 전북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어 때린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다. 문전에서 흐른 볼을 야고가 왼발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26분 이동경이 크로스를 올렸고, 야고의 문전 헤더가 간발의 차로 골문을 비껴나갔다. 28분 야고가 문전에서 떨궈준 볼을 이진현이 오른발 슈팅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울산은 후반 32분 벤지, 허율, 윤종규 카드를 꺼냈다. 야고, 이진현, 최석현이 벤치로 물러났다. 34분 보야니치 대신 이민혁을 투입했다. 38분 페드링요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희균이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몇 차례 공세가 무위에 그쳤다. 후반 추가시간 이승우에게 실점하며 아쉽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