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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이종호의 결승골로 강원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며 K리그 최초 500승을 달성했다.
울산은 7월 19일 저녁 7시 평창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강원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1983년 창단 이후 1226경기 만에 K리그 구단 최초로 500승을 달성했다. 강원전 승리로 리그 3연승을 거둔 울산은 선두 전북 추격 또한 이어가게 됐다.
김도훈 감독은 새로운 용병 타쿠마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주도권을 쥔 울산은 강원을 거세게 압박했다. 선제골은 울산의 몫이었다. 울산은 전반 3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인성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종호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후반 들어 강원은 볼 점유율을 높히며 공격 가용인원을 모두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이에 맞서 울산은 정재용을 투입하며 수비의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이종호를 대신해 이영재를 투입하며 역습으로 맞불을 놨다.
강원은 새로운 용병 나니를 최전방에 놓고 롱볼을 구사하는 경기 운영으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공세를 이어갔으나 울산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특히 리차드와 강민수가 버티는 중앙수비는 강원 입장에서는 넘기 힘든 벽과 같았다.
강원 원정에서 K리그 최초 500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울산은 오는 7월 22일 저녁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인천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