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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울산, 승부차기 끝에 키치 제압... ACL 본선 진출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7-02-08 00:13:26조회 : 24818

[2017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키치SC전(02.07)



울산이 7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키치 SC(홍콩)를 누르고 ACL 본선에 진출했다.



울산은 이 날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기제-김치곤-정승현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김성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공격형 미드필더 한상운과 한승규를 지원사격했다. 코바와 김승준은 날개 공격수로 나섰고 최전방에는 이종호가 공격의 선봉에 서 키치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흐름은 울산이 가져갔다. 키치는 수비에 집중하며 역습을 노리는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측면 수비수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크로싱을 통해 골문을 노린 울산은 전반 종료 직전 ‘캡틴’ 김성환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통해 행운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1-0으로 리드한 채 마친 울산은 후반 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동점골을 허용한 울산은 후반 11분과 21분 박용우와 김인성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상대는 교체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실점을 막는 데 주력했다. 세트피스와 측면 크로싱을 통해 위협적인 모습을 수차례 만들어낸 울산은 끝내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 돌입하자 상대는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수비라인을 당기며 득점을 노린 울산은 연장 전반 역습 상황에서 실점의 위기도 있었지만 골대를 맞는 행운이 따르며 실점하지 않았다. 연장 전반 9분에는 코바가 회심의 왼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끝내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 울산은 승부차기 스코어 4-3으로 승리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 날 승리로 울산은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오는 8일 열리는 상하이 선화(중국)와 브리즈번 로어(호주)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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