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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수원전 극장 드라마를 펼치다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6-07-03 00:07:46조회 : 23477

[K리그 클래식 2016] 18R 수원전(07.02)



울산이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재성의 동점골과 멘디의 역전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기록했다. 2일 저녁 7시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수원 삼성과의 18라운드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용대가 골문을 지키고 이명재, 정승현, 이재성, 정동호로 이루어진 포백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하성민과 마스다가 호흡을 맞췄고 2선에는 코바, 김승준, 김태환이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 자리에는 이정협이 상대 골문을 노렸다.


 


전반
초반은 출발이 좋지 못했다. 시작하자마자 연이은 슈팅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울산은 전반 10분 정동호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내줬다. 리드를 허용한 울산은 라인을
올려 공격을 계속 시도했지만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전반에 슈팅 횟수가 1번에 그칠 정도로 공격에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후반
초반에도 울산은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고 후반 18분 김태환을 빼고 새로 영입한 장신 공격수 멘디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주었다. 이에 질세라 수원도 외국인 선수 조나탄을 투입하며 맞불작전을 놓았다. 후반 26분 김인성을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한 울산은 후반 41분 마스다가 날린 회심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는 듯 싶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이재성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동점에 그치지 않고 종료 직전에는 이 날 데뷔전을 치른 멘디가 감각적인 헤딩슈팅으로 또 다시 수원 골망을 흔들며
각본 없는 드라마를 펼쳤다. 결국 21로 울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날 경기에서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터트린 멘디와 홀로 2도움을 기록한 코바의 맹활약 속에 홈 3연승을 질주했다. 리그 3위까지
올라선 울산은 오는 9일 서울 원정에 나선다. 본격적인 선두권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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