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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포항을 상대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패배했다. 29일 저녁7시30분 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포항 스틸러스와의 17라운드에서 0대4로
패배했다. 김용대가 골문을 지키고 이기제, 김치곤, 강민수, 정동호로 이루어진 포백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이창용과 서정진 그리고 하성민이 뒤를 받쳤고 공격진에는 박성호를 중심으로 이명재와 김인성이 측면에서
공격 지원에 나섰다.
울산은
전반 13분 만에 2골을 내리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반 9분 지난 시즌까지 울산 소속이었던 양동현에게 선제골을 내준
울산은 13분 오창현에게 두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이른 시간 2골을 내준 울산은 전반 23분과25분 김인성과 박성호의 슈팅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포항 골문을 열지 못했다. 울산은 장신
공격수 박성호의 높이를 활용하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좀처럼 열지 못했고 전반을 0대2로 뒤진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울산은 박성호를 겨냥한 롱볼 플레이를 펼치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17분 심동운에게 세번째 실점을 내준 울산은 후반 22분 마스다와
코바를 동시에 투입하며 라인업에 변화를 주었다. 마지막 교체 카드로 이정협까지 투입했지만 후반 35분 네번째 실점을 내줬고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한 채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스틸야드에서
최근 패배가 없었던 울산은 이 날 패배로 최근 상승세에서 주춤거리며 순위도 한 계단 하락했다. 오는 7월 2일 포항전 패배를 잊고 수원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