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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전반 초반에 터진 김태환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홈 2연승을 달렸다.
19일 오후 5시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수원FC와의 리그 15라운드에서 전반 3분
김태환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김용대가 골문을 지키고 이기제, 이재성, 정승현, 정동호로 이루어진 4백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하성민과 마스다가 호흡을 맞췄고 2선에는
코바, 김승준, 김태환 그리고 최전방 자리에는 이정협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울산은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전반 3분
코바의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쳐냈고 이를 김태환이 놓치지 않고 수원FC의 골망을 흔들었다.선제골 이후 울산은 코바와 정동호의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리며 주도권을 계속 이어갔다. 전반 막판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허용한 울산은 전반을 1대0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후반
들어 김승준의 활약이 돋보였다.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와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슈팅을 날리며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수원FC는 공격이 잘 풀리지 않자 후반 11분 가빌란과 오군지미를 투입하며 공격 라인업에 변화를 주었다. 후반 13분 마스다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날렸다. 후반 17분 하성민을 빼고 이창용을 투입한 울산은 22분 정동호 대신 김인성을
투입하며 공격력을 더욱 강화했다. 울산은 선 수비 후 역습이라는 전략을 내세우면 수원FC의 거센 공격을 막아냈고 후반41분과 42분 두 차례의 득점 기회를 무산시키며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까지 김용대 골키퍼는 실점을 내주지 않았고 결국 1대0 스코어로
승리를 거뒀다.
무실점
경기와 함께 홈 2연승을 거둔 울산은 오는 22일 광주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FA CUP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수원FC 승리의 기세를 몰아 FA
CUP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