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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기장에서 느낀 좌석 매너

작성자 : kanghs980515작성일 : 2026-03-23 21:25:50조회 : 371

안녕하세요, 구단 관계자 또는 임원 또는 관리자님
이 글을 볼 지 모르겠지만 전 일부 화석팬들이라면 아실 깃발맨(?)시절부터 울산을 응원하던 울산 팬 입니다.
원래 글을 잘 쓰는 성격도 아니고, 할 말 다 하는 성격도 아니지만, 최근 몇년 전부터 홈 경기장을 방문 했을 때 느낀 좌석 매너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가장 최근인 김천전,
생각보다는 많은 관객들이 찾아 주셨습니다.
저희는 평소와 같이 자주 안던 자리에 예매를 했고 앉았습니다.

시대가 좋아져서 그런지 경기 시작하기 직전까지도 내 주위에 누가 앉았는지 볼 수 있더라구요?

그러던 중 저희 옆자리에 가족 4명이 앉았고 옆자리에도 앉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죠.
문제는 잠시 후 어떤 가족들이 오더니 저희 옆에 앉은 가족 4분자리를 보시더니 조용히
"우리자린데 안비키시네.... 다른 곳 가보자."
하고 가시는 것 이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이날은 의도치 않게 날씨가 좋았던 나머지 아랫쪽 자리에 있으시던 분들이 위로 올라오기 시작하시더라구요.

네. 근데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예매했던 저희를 비롯해 주위에 구매하신분들이 화장실이나 매점을 가니 다른분들이 앉아버리고,
말씀을 드리니 " 아? 가신거 아니셨나요?", "좀 앉으면 안될까요?" 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의도치 않은 변수(?)와 기타 상황으로 자리를 옮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해야할까요?
자리마다 다른 가격에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시즌권을 구매하거나 이른 예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매 경기 많은 분들이 
위와 같은 상황을 겪거나 보고 있습니다.

구단관계자분들께서는 보신다면 꼭, 없앨 순 없더라도 이러한 문화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좀 해주세요.
제돈 주고 가는 당사자들만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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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김대영(redkiwi2)2026.03.26 08:43:46

저도 적극공감합니다. 좌석이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2층 3층에서 1층비었다 생각하면 아이들까지 데리고 우루루 내려옵니다.
이제 맞을까요? 여기가 한국 맞나요? 양심대로 운영이 안되면, 구단측에서 관리를 하던가요? 아니면 테이블석 제외하고 모두 가격을 똑같이 하던가요. 심지어 테이블석도 후반들어가면 막 앉아버리더라구요. 그리고 흡연구역 시설물좀 만들어주세요. 경기마치고 나갈때나 하프타임때 숨막혀죽겠습니다. 아이들도 간접흡연을 안할수가 없고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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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강형석(kanghs980515)2026.03.24 11:22:30

저희 옆자리에 본인 자리 아닌데 앉으신 가족분들도 아이들이 큰 편은 아니였는데
원래 자리 추정되는 가족들은 아이들이 어리더라구요…
물론 자주 안오시거나 날씨에 따라 사람이 없으면 옮기는것까진 막으라고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제돈 주고 선호하는 자리를 예매한 사람들이 눈치보며,
왜 난처한 상황을 겪어야 하는지는 의문이라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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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등급 정상철(herojsc)2026.03.24 09:32:15

선생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아이랑 같이 갔을 때 이러면 정말 난감합니다.
식전에 홍보, 하프타임, 캠페인 등을 통해서 잠깐씩이라도 상기시켜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