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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축구단의 연고이전은 현실화 될 것인가?

작성자 : cywsc32작성일 : 2011-05-15 00:39:43조회 : 1115

내일은 울산현대와 남패륜의 경기가 서산에서 열리는 날입니다.

뭐 케이리그 한경기 서산에서 하는게 어떠냐? 라고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울산 팬들이

반발하는 이유가 단 한경기 때문일까요?

우선 아래 내용은 울산현대 축구단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사과문의 일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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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연고 이전은 검토한 바 없습니다.




울산광역시는 많은 기업과 시민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동반 성장해 왔고, 현대도 그 중의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최초 현대호랑이축구단이 연고지를 강원도로 했다가 울산광역시로 옮긴 것은 현대의 뿌리가 이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연고지 이전은 검토한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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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을 표면적으로 보면 울산은 연고이전을 검토한 적이 없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과거에는 검토를 한 적이 없다"란 내용입니다. 즉 앞으로 검토할 수 있으며, 연고이전을 할 수 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정말 연고이전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 왜 자신있게 "연고이전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을 하지 못할까요?

사실 울산 팬들의 걱정이 이번 서산 경기 하나 때문에 나왔을까요?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듯 지금까지 울산은 여러차례 연고이전의 도마위에 올랐었습니다.

2004년 북패가 안양에서 서울로 연고이전을 할 때 울산은 "서울은 매력적인 시장"이란 발언을 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현재 울산현대와 함께 현대중공업 스포츠단에 소속된 미포조선이 연고이전을 확정했다가 승격

거부와 함께 취소가 되었습니다.

2009년 울산이 서울 강남으로 연고이전을 하겠다는 기사가 언론을 통해 배포되었습니다.

당시 울산현대에서는 언론을 통해 이번과 똑같이
울산현대, “서울 연고 이전 검토 없었다”
라고 답변을 했었지 하지 않겠다는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3&aid=0001989731&

그리고 2011년 현재 남패와의 홈 경기가 서산에서 개최가 되었고, 팬들은 연고이전 여부에 대해 구단에

질의를 하였지면 여전히 "연고이전을 검토한적이 없다"라는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을 뿐, 절대

"연고이전을 하지 않겠다"라고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연고이전을 검토하지 않았다는 것 자체로 충분한 답변이 되지 않았냐고 반문을 할 수 있겠지만

남패의 연고이전 시 시즌 개막 1주일 전까지 구단 직원들과 서포터들이 모여서 잘 해보자고 말을 했지만

야반도주를 했었던 전례를 남겼습니다. 울산 역시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어떻게 보면 한 지붕에 있는 두 개의 축구팀이 한 도시에 있기 때문에 연고이전설은 항상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승강제가 시행이 되면 같은 리그에서 경기를 벌이기에 현대 스포츠단은"한 팀 정도는 서울로 보내도 되겠지"라는

생각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지요.

왜 구단에서는 "절대 연고이전을 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못하는 것일까요??

팬들이 올리는 질문게시판에 왜 답변을 달지 않는 것일까요?

시즌권 환불은 왜 강행하는 것일까요?

서포터스와의 만남에 자리에 왜 결정권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서포터 출신의 팀장급 직원들만 보냈을까요?

그리고 끝까지 서산경기를 개최하려 할까요?

정말 끝이 연고이전이 아니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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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plausos)2014.03.13 14: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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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dleodnjs6306)2011.05.15 22:52:20

울산현대도 그렇고 미포조선도 믿을 게 안 되네요.
차라리 이럴거면 둘 다 서울이든 어디든 떠나버리고
쓰레기 기업구단이 아닌 진정한 시민구단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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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등급 이상범(uiojk951)2011.05.15 09:33:47

k리그의 16개구단 중에 9개의 기업구단 중에서는 어느 구단도 "연고이전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구단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앞서 제가 말한것 처럼 지금과 같이 계속적으로 서포터즈들은 보이콧을 실시한다거나 계속 울산팬들과 서포터즈의 숫자가 줄어든다면 어쩔수 없이 연고이전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9개 기업구단중에서는 연고이전을 절대 하지 않을것이다라고 함부로 말하는 구단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으로 트집을 잡는것은 너무 억지적으로 몰아붙이는 꼴이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조금 의심이 되더라도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사랑할줄 아는 대인배가 되어야 진정으로 그 사람과 사랑이 오래 갑니다~
조금 의심이 간다고 해서 지금 "절대 나와 헤어지지마라고 해!! 왜 말못해~ 그럼 나중에라도 나를 떠날 수 있다는 말이네..."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너무 치졸하고 속좁은 소인배로 비추어집니다.
한번쯤은 너그럽게 넘어가고 의심이 조금 가는 행동을 할지라도 끝까지 구단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응원한다면 구단은 울산을 버리지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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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cywsc32)2011.05.15 09:00:39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결국 이런 의심을 심어주지 않아야 하는 것이 구단의 역할입니다.
진정 연고이전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연고이전을 하지 않겠다" 라고 단 한마디만 하면 그만입니다.
그럼 팬들역시 구단을 의심하지 않겠지요.
매번 연고이전의 말이 나올때마다 울산이 언급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단이
팬들의 의심을 잠재울 노력을 노력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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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등급 이상범(uiojk951)2011.05.15 08:52:36

그렇게 의심을 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리고 너무 과대망상과 의심은 하면 할수록 구단의 신뢰도만 잃게 됩니다~
서산경기는 저로서도 이해가 안 가고 화도 나지만 그 일을 가지고 자꾸 연고이전과 연계를 짓는다면 자연적으로 울산현대를 응원은 안 하고 계속 관객들이 줄어들고 하면 진짜 연고 이전을 할수 밖에 없어지는 상황이 옵니다.
그때 되서 진짜 현대구단이 연고지를 이전하면 예전부터 연고지이전을 검토했다고 주장을 할겁니다~
그런 상황이 오기전에 지금이라도 다시 예전처럼 울산현대를 응원하고 구단의 대한 믿음을 가집시다~
여러분들이 응원하고 울산의 성적이 좋아지고 그러면서 관객들도 많이 경기장에 온다면 현대구단이 연고지를 왜 이전하겠습니까?? 다시한번 잘 생각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