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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호랑이 vs 전북현대 2007/05/16 19:30 전주 월드컵경기장삼성 하우젠컵 2007 9R 울산현대가 16일 오후 7시 30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삼성 하우젠컵 2007 9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시즌 3번째 대결을 펼친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전북을 상대로 킬러 능력을 뽐내는 이천수, 알미르를 앞세워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전북을 밟고 컵대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현재 울산은 15점으로 조1위, 전북은 현재 승점 8점으로 A조 5위이다. 정규리그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인 울산은 최근 시즌 2연승 및 컵대회 3연승을 거뒀다. 지난 13일 열린 광주와의 정규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선 이천수가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데 힘입어 4-0 대승을 거둬 팀 분위기를 상쇄했다. 또한, 수문장 김영광을 중심으로 박병규-유경렬-임유환으로 이어지는 수비라인이 정규리그를 포함한 2경기 및 컵대회 5연속 무실점이라는 점도 전북전의 승리 예감을 감돌게 한다. 올 시즌, 전북을 상대로 두 차례 경기를 통해 1승 1무라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울산은, 전북에게 두 번째 승리를 거둬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천수와 알미르를 믿는다!울산은 최근 2경기에서 승리하며 좋은 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프리미어리그에 근접한’ 특급 공격수 이천수와 믿음직한 브라질 용병 알미르가 있다.울산은 전북과의 경기를 앞두고 큰 힘을 얻었다. 바로 K리그 최고의 윙어인 이천수의 플레이가 살아났기 때문. 지난 광주전에서 2골을 1어시스트를 작렬하며 4:0 대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이천수의 활약은 잠시 다운되어 있던 울산 공격진에 큰 힘을 실어주게 되었다. 또다른 2골 1어시스트의 주인공인 알미르 역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 1도움)를 기록하며 경기를 치를수록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울산은 공격진의 부조화로 어려운 경기를 치뤘다. 그러나 최근 두드러진 이천수의 막강한 공격력과 함께 K리그에 적응하기 시작한 알미르가 이천수의 움직임에 맞춰 최전방을 책임진다. 지난 광주전에서 최전방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두 선수의 활약이 전북전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컵대회 최근 기류, 올림픽 대표팀 차출A조 1위 울산은 최근 컵대회서 3연승,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은 K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권집의 어스시트로 제칼로가 동점골을 뽑아내며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과 컵대회 플레이오프행 탈락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울산은 아직 안심할 수는 없다. 2위 인천과의 승점이 같고 3위 대구와의 승점이 2점차에 불과하다. 또한 '젊은 피' 양동현과 오장은이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되어 전력의 손실이 발생했다. 현재 컵대회 A조에선 울산, 인천, 대구가 3파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2경기를 남겨놓은 조별리그에서 1위 울산(승점 15점)을 비롯해 인천(승점 15점), 대구(승점 13점)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가지며 울산의 1위 자리를 그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전북, 울산 통해 무승 탈출 도전 전북은 주전 선수들이 부상을 겪고있다. 정종관이 지난 5일 성남전에서 부상을 입었고 최철순은 부상과 더불어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최진철은 12일 FC 서울전에서의 부상으로인해 출전하지 못한다. 부상 병동이 된 전북이지만, 전열을 가다듬고 무승의 사슬을 끊기 위해, 최근 위협적인 면모를 보인 제칼로와 스테보가 최전방 투톱으로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울산을 상대로 2골을 넣은 제칼로는 서울전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K리그 9000호골' 주인공 스테보도 지난 3월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울산의 수비망을 뚫은 경험이 있다. 이들의 뒤를 염기훈과 권집이 지원하며 김현수, 김영선, 권순태가 울산의 공격을 견제한다.부상에서 돌아온 윙백 김정겸이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된 최철순의 빈자리를 메우며 신예 미드필더 조성준이 빠른 발을 앞세워 울산의 측면을 위협할 예정이다.전북은 시즌 초, 김형범의 부상으로 좌우 날개의 불균형을 초래하며 투톱인 제칼로와 스테보의 움직임도 좋지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컵대회 홈 경기서 2연승을 거뒀고 지난 12일 서울과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도 제칼로가 기적과 같은 동점골을 뽑아내며 기세가 어느정도 살아난 상황이다. 전북은 컵대회보다는 정규리그에 중점을 두고 팀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홈경기 만큼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컵대회 1위 울산과 홈팀 전북의 놓칠 수 없는 한판 대결에서 어느 팀이 승점 3을 추가할지가 주목된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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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호랑이 vs 광주상무2007/05/13 15:00 울산 문수 월드컵 경기장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10R 울산현대가 정규리그 최하위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최근 정규리그 5경기 무승으로 1승에 목말라있는 울산으로선, 최하위 광주와의 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다. 비록 현재 9위에 처져있기는 하지만, 최근 컵대회에서의 3연승으로 어느정도 팀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정규리그가 상위권과 중위권의 승점차가 크지 않은 혼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광주를 꺾는다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특히 울산은 광주를 상대로 단 두 번밖에 지지 않을 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홈에서는 8승 2무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선수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가장 쉽게 승점을 확보할 수 있는 상대인 광주에게 발목을 잡힐 경우, 향후 리그 운영에 막심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지는 광주는 수비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초반에 득점에 실패하더라도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간다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살아나는 공격최근 정규리그 5경기에서 2무 3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서 9위까지 추락해 있는 울산. 하지만 컵대회에서는 3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광주전에서는 컵대회에서의 상승세를 정규리그까지 이어가. 무승 사승을 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울산은 시즌 초반 우성용외에는 마땅한 공격루트가 없는 단조로운 공격을 펼쳤지만, 최근에는 알미르, 이천수, 양동현 이상호 등 다양한 공격수들이 골맛을 보면서 높이와 기술, 스피드를 겸비한 다양한 공격을 선보이고 있다. 올시즌 브라질에서 새롭게 영입한 알미르는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공격적인 플레이에 치중했던 알미르는, 울산에 입단하면서 중원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함과 동시에, 공격과 수비에도 적절히 가담하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마차도와 호세가 부상과 컨디션 난조등의 이유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알미르의 맹활약으로 인해 김정남 감독은 선수단 운영에 한층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시즌 초반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올림픽 대표 듀오' 양동현과 오장은의 상승세 역시 기대되는 부분. 양동현은 시즌 4골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주목을 받았던 양동현은, 지난해까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올시즌부터 주어진 기회에서 착실하게 득점을 쌓아가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경기 내용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골맛을 보기 시작한 젊은 스트라이커의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허리를 보강하기 위해 야심차게 영입한 오장은 역시, 시즌 초반에는 평범한 미드필더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기대에 못미치는 플레이를 펼쳤었다. 하지만 서서히 팀에 녹아들기 시작하면서, 공수를 오가며 특유의 활발한 플레이로 중원을 지배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이천수 역시, 특유의 빠른 돌파와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높은 기여도를 보이고 있으며, 부상에서 회복한 이상호 역시 고비 때마다 득점포를 터뜨리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도깨비 팀 광주울산은 홈에서 광주를 상대로 8승 2무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최근 광주와의 9번의 홈경기에서 단 한골도 내주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왔기 때문에 이날 경기 역시 무난하게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승부의 행방을 섣불리 예상하는 것은, 공은 둥글다는 '축구교‘의 교리를 무시하는 행동이다. 정규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최하위 팀이지만, 중요한 길목에서 상위권 팀의 발목을 잡으면서 ‘고춧가루 부대’ 이자 ‘도깨비 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시즌 초반 ‘거침없이 5연승’을 달리던 FC서울의 귀네슈 감독에게 첫 무승부를 선사했고, 컵대회 수원과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수워을 3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광주는 상무팀의 특성상 조직력과 동기부여가 다른 팀보다 약할 수밖에 없지만, 기존 소속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던 선수들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잠재성이 풍부한 팀이다. 울산은 6강 플레이오프 티켓 중 한 장을 예상되고 있는 강팀이기 때문에, 수원, 서울 등 유독 강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광주를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슈퍼서브의 대결, 정경호 vs 이진호이진호는 울산이 두 번째 K리그 우승을 차지할 때 결정적인 공헌을 했던 선수다. 2003년 울산에 입단한 이진호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는 플레이를 펼치지 못한 공격수였다. 하지만 알토란같은 5골을 터뜨린 2005년, 팀의 ‘파랑새’로 떠오르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특히 성남과의 플레이오프전에서의 극적인 결승골은 아직까지도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이후 명예롭게 광주상무로의 입대를 선택한 '상병' 이진호와, 울산의 ‘예비역 병장’ 정경호가 만난다. 두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빠른발과 돌파능력, 날카로운 슈팅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 선수는, 감독에게 다양한 전술의 변화를 가능케 하는 유용한 카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정경호와 이진호는 이러한 자신들의 장점을 살려, 올시즌 주로 교체멤버로 후반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울산과 광주의 일전에서, 올시즌 나란히 1골을 기록하고 있는 정경호와 이진호가 교체로 투입되 어느정도의 폭발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정경호는 2005년부터 두시즌간 광주상무에서 뛰며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는 등 무르익은 기량을 선보인 후 울산으로 복귀해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전역을 7개월 앞두고 있는 이진호는 ‘스승’ 김정남 감독에게 자신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울산의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울산 vs 광주 포메이션 및 출전선수 명단DATA 기록실* 경고 및 퇴장에 관한 규정(1) 대회기간 중 경고누적에 의한 출전정지는 처음에 한해 경고누적 3회일 경우 다음 1경기가 출전 정지되고, 이후부터는 경고누적 2회 때마다 다음 1경기가 출전 정지된다. (2) 대회기간 중 경고누적에 의한 출전정지는 처음에 한해 경고누적 3회일 경우 다음 1경기가 출전 정지되고, 이후부터는 경고누적 2회 때마다 다음 1경기가 출전 정지된다. (3) 경기 중 직접 퇴장(Red card)을 당한 선수, 코칭스태프는 다음 2경기가 출전 정지되며 벌과금 20만원이 부과된다. (4)한 경기에서 경고 1회 후 직접 퇴장(Yellow card+ Red card)을 당한 선수는 다음 2경기가 출전 정지되며 벌과금 30만원이 부과된다. [단, 경고 1회는 유효함] (5) 플레이오프 전(6강PO, 준PO, PO) 및 챔피언결정 전에 진출한 팀 선수의 누적된 경고는 일시 정지되며, 제로 상태에서 시작된다. 단, 퇴장(한 경기 경고 2회 퇴장, 직접 퇴장)과 상벌위원회 처벌(징계)은 연계 적용한다.(6)본 대회에서 발생된 경고 및 퇴장은 본 대회에 한하여 처벌(징계) 적용한다. 단, 상벌위원회 징계사항은 당해 연도 컵 대회와 차기 연도에 연계 적용한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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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호랑이 vs 제주 유나이티드2007/05/05 15:00 제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9R 정규리그 4경기 연속의 부진에 빠지면서 6위로 처져있는 울산이 12위 제주를 상대로 선두권 도약을 노린다.비록 울산이 최근 정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컵대회에서는 2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제주전의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무승의 사슬을 끊어라울산은 제주를 상대로 최근 5경기에서 제주를 상대로 단 한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2005년, 유경렬의 자책골로 0-1로 패했던 울산은, 2006시즌에 치러진 3번의 맞대결에서 매번 2골 이상 실점을 허용하며 1무2패롤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 4월 18일 열렸던 컵대회 맞대결에서도 0-0무승부를 기록하며 제주를 상대로한 최근 5경기에서 2무3패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특히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제주와의 3번의 맞대결에서 단 1득점만을 기록할 만큼 유독 약한 모습이다.또한 플레이오프 진출확보를 위해서 반드시 6위안에 들어야하는 울산이지만, 현재 정규리그에서 4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면서 아슬아슬하게 6위를 랭크하고 있다. 하지만 약체들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쌓지 못한다면 순위는 더욱 떨어질 수도 있다. 물론 울산에 하향요인만 맞물려 있는것은 아니다. 울산이 최근 3경기에서 2승1무의 호성적을 거두고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반면, 제주는 6경기 무승의 침체에 빠지면서 팀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 울산이 정규리그 4경기 무승과, 제주전 5경기 무승의 사슬을 끊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돌아오는 선수들, 돌아오는 공격력최근 울산의 가장 큰 호재는 부상선수들의 복귀다. 부상으로 인해 올시즌 출전하지 못했던 이상호는, 대구와의 컵대회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복귀신고식을 치렀고, 야심차게 영입한 임유환도 부상에서 회복해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울산 공격의 핵인 ‘미꾸라지’ 이천수 역시, 시즌 초반의 악재에서 벗어나 최근 정규리그 2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올리며 골문을 영점조준하고 있다.이러한 선수들의 복귀에 발맞춰 울산의 공격력도 한층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동안 무득점 행진으로 팬들을 아쉽게 했으나, 최근 4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득점력이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불붙기 시작한 공격력에, 수비력이 뒷받침해준다면, 최근의 상승세는 더욱 힘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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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5
울산 현대 호랑이 vs 대구FC 2007/05/02 19:30 울산 문수 월드컵 경기장삼성 하우젠컵 2007 7R 지난 29일 대구와의 정규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앞서는 상황, 후반 추가시간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3점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던 울산이, ‘돌풍의 팀’ 대구와 올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승리를 노린다. 시즌 개막전 하위권을 전전할 것으로 전망됐던 대구는, 변병주 감독의 부임과 함께 새로운 브라질 용병 루이지뉴와 에닝요 그리고 인천에서 영입한 이근호의 활약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컵대회 A조 선두, 정규리그 8위의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울산 역시 이러한 대구의 상승세에 발목을 잡히면서 올시즌 대구와의 맞대결에서 두 번 모두 패했으나, 지금까지 대구를 상대로 홈경기 4승 4무의 안방불패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번 만큼은 반드시 승리를 차지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면서, 한동안 문제로 지적됐던 골가뭄을 어느정도 해소했기 때문에, 홈경기의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불붙기 시작한 공격력최근 3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며 공격력에 불이 붙기 시작한 울산. 특히 홈에서 대구를 상대로 8경기에서 13골을 넣으며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는 2경기에서 3골을 작열한 양동현과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이천수. 이천수는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4분 멋진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선제골을 뽑아냈을 뿐만 아니라, 22일 대구와의 경기에서는 정규리그 첫골을, 25일 포항전에서는 양동현의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팀 공격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타진 중인 이천수는, 자신의 컨디션 유지는 물론이고 위기의 순간에 자신을 받아준 울산을 위해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양동현 역시 7경기에서 4골을 넣는 높은 득점력으로 팀의 주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토종 선수들로 공격진을 구성하면서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울산으로서는 호세와 마차도가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더욱 화끈한 공격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수비라인을 정비하라올 시즌 새롭게 4백 수비를 도입한 울산은, 수비라인에서 많은 허점을 드러내며 시즌 중반 다시 3백으로 복귀를 시도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수비전술의 변화 속에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조직력을 기대할 수는 없었다. 무실점으로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반대로 실점을 허용하기 시작하면 2, 3골의 대량실점을 허용하는 단점을 노출하기도 했다.지난 대구전에서는 3백을 사용하다 다시 한 번 4백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많은 허점을 드러내며 3실점을 허용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수비 시스템을 정비해서 보다 견고한 수비라인을 갖출 필요가 있다. 물론 이러한 수비라인의 기복은, 울산 수비의 핵으로 활약하던 박동혁의 공백이 크다. 특히 3백을 사용하려면 보다 많은 중앙 수비 자원이 필요하므로 울산으로서는 박동혁의 공백이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는 부분. 뿐만 아니라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고비 때마다 득점을 터뜨리며 ‘파랑새’로 활약했던 그의 공격적 능력의 공백도 김정남 감독을 고민에 빠뜨리고 있다. 물론 불안정한 수비를 모두 수비수들의 문제로 치부할 수는 없다. 수비형 미드필더들의 공백 역시 아쉬운 부분. 2005년 울산이 우승을 차지할 당시, 우승을 차지할 당시, 이천수의 폭발적인 공격력이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그 뒤에는 이호와 김정우라는 강력한 수비형 미드필더들의 숨은 공이 컸다. 하지만 두 선수의 해외진출 후 울산은 이들의 공백을 메울 선수에 대한 고심을 계속할 수 밖에 없었고, 올시즌에는 야심차게 오장은과 임유환을 영입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오장은은 올림픽 대표를 오가며 아직까지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하고 있으며, 임유환은 부상으로 인해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양동현 vs 이근호양동현은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울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까지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양동현은, 시즌 초만 해도 주전경쟁에서 밀려있었으나,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김정남 감독의 신임을 얻는데 성공했다.지난해까지 인천의 1군과 2군을 오가며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이근호 역시, 대구로 이적한 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올시즌 10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전체 득점 순위 6위에 올라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김승용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왼쪽 측면의 주전자리를 확고히 꿰차고 있다. 양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영건’들의 활약을 기대해보자.대구의 공격을 막아라!!대구는 올시즌 모두 14경기에서 22골을 터뜨리며 14개 구단중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올시즌 한국에 첫선을 보인 브라질 용병 루이지뉴는 팀 득점의 절반인 11골을 몰아치며, 올시즌 가장 주목받는 용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루이지뉴는 뛰어난 감각과 기술을 보유해 호비뉴(레알 마드리드), 디에구(베르더 브레멘)와 함께 산토스 및 청소년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하지만 두 라이벌들에게 밀리며 산토스에 잔류하게 되었고, 올시즌 대구에 입단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루이지뉴뿐만 아니라 과거 수원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에닝요도 올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고 8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울산 역시 올시즌 대구와의 두차례 맞대결에서 5실점을 허용하며, 대구의 막강한 공격력을 체험한 바 있다. 하지만 대구를 상대로 문수구장에서에서 8경기 동안 단 4골 밖에 내주지않을 만큼 강한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실점은 허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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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호랑이 vs 전남드래곤즈 2007/04/29 15:00 울산 문수 월드컵 경기장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8R 김정남 감독이 이끄는 울산이,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전남과 사제지간의 맞대결을 펼친다. ‘스승’ 김정남 감독은 ‘제자’ 허정무 감독을 상대로 K리그에서 3승 2무1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어, 청출어람이라는 옛말을 무색케 하고 있다. 특히 86년 월드컵에서 사제지간으로 김정남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허정무, 변병주 감독이 이끄는 전남, 대구와 2연전을 준비하고 있는 울산은, 반드시 승리를 차지해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간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한 전남을 상대로 역대전적에서 20승 15무 14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울산은 지난 포항과의 컵대회에서 양동현의 2골에 힘입어 5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한 반면, 전남은 AFC 챔피언스리그 8강진출 실패의 충격에 빠져있어,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연승행진을 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승탈출, 이제는 연승이다.그동안 울산은, 5경기 무승도 문제였지만, 승리를 차지하지 못하는 5경기 동안 단 1골밖에 뽑아내지 못했던 극심한 골가뭄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됐었다. 올시즌 우성용, 정경호등 공격적인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울산의 김정남 감독은, 이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지훈련기간 동안 새롭게 4-4-2 전술을 준비했다. 측면의 윙백들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보다 활발한 공격축구를 펼치려 했지만 성남전에서 측면수비에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며 0-3으로 패하면서 울산은 전술에 수정을 가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김정남 감독은 지난해부터 사용하면서 선수들이 익숙해져 있는 3-5-2 카드를 다시 꺼내들 수밖에 없었다. 김정남 감독은 ‘3백을 사용한다고 해서 공격축구를 포기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3백으로 변화 후 수비는 다시 안정을 찾았지만, 공격수들에 대한 지원에 문제가 생기면서 3경기 연속 무득점의 골가뭄에 빠지고 말았다. 결국 김정남 감독은 비교적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구를 상대로 4백 수비를 다시 한 번 시도했지만, 상대에게 뒷공간을 허용하며 3골을 내주고 무릎을 꿇고 말았다. 포항과의 컵대회에서는 다시 3백으로 돌아가는 반면 최전방에 3명의 공격수를 포진시키는 3-4-3 전술로 변화를 시도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현재까지는 발빠른 측면 공격수들을 대거 보유한 울산에게 최적의 포메이션인 셈. 그동안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던 공격수들도 부활에 성공했다. 양동현은 2골을 작열시키며 팀의 무승행진과 골가뭄을 단숨에 해소했다. 특히 올림픽 대표팀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양동현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경기에서 2골을 뽑아내면서 상승세를 탈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5년 울산에 입단하면서 프로무대에 데뷔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유망주’ 이상의 평가를 받지 못했던 양동현은, 올시즌 3골을 기록하며 우성용과 함께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이천수 역시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홈 2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1무 1패 무득점의 부진한 모습으로 팬들을 실망시켰던 울산 선수단은, 다시 불붙기 시작한 득점력을 바탕으로 홈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양동현 vs 김진규청소년 대표시절부터 한국 축구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를 받아오던 양동현과 김진규. 올림픽 대표 팀뿐만 아니라 소속팀에서도 공,수의 핵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2002년 프랑스 리그1의 FC메츠 유소년 팀으로 입단해 경험을 쌓은 양동현은, 이듬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바얄돌리드로 이적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잡지 못하고 국내에 복귀했다. 그동안 주로 교체멤버로 활약하다 지난 인천과의 컵대회에서 선발출장의 기회를 얻은 양동현은 올시즌 마수걸이 골을 쏘아 올렸고, 지난 포항전에서는 두골을 뽑아내며 김정남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고 있다. 김진규 역시 일찌감치 각급 대표팀을 오가며 ‘차세대 수비수’로 주목을 받았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아드보카트 감독의 신임을 얻어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올림픽 대표팀 공,수의 핵으로 활약하고 있는 두선수의 경쟁은 이날 경기에서 가장 팬들의 이목을 끌만한 관전포인트이다.추락하는 용을 잡아라!지난해 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전남 드래곤즈. 하지만 선수층이 얇은 전남에겐,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다. 프로축구연맹에서는 올시즌부터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에게는 컵대회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부여해, 체력부담을 최소화했지만, 해외원정의 피로감은 팀 컨디션의 저하로 이어지고 말았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공격적인 팀컬러를 갖고 있는 팀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지지 않는 경기를 펼쳐왔다. 하지만 리그 7경기에서 단 4골만을 뽑아내는데 그치는 극심한 골가뭄에 빠져있는데다, 지난 수요일 열린 가와사키 프론타레와의 경기에서 3실점을 허용하면서 믿었던 수비라인까지 무너진 상황이다. 비록 국제무대 경험이 적은 전남이 낯선 J리그 팀을 상대로 대량 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김진규, 이준기 등이 이끄는 수비라인이 K리그에서는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방어하고 있는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울산의 공격진은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할 전망이다. 울산 vs 전남 포메이션 및 출전선수 명단DATA 기록실* 경고 및 퇴장에 관한 규정(1) 대회기간 중 경고누적에 의한 출전정지는 처음에 한해 경고누적 3회일 경우 다음 1경기가 출전 정지되고, 이후부터는 경고누적 2회 때마다 다음 1경기가 출전 정지된다. (2) 경고 2회 퇴장 : 다음 1경기 출전정지 및 벌과금 10만원 (3) 직접퇴장 : 다음 2경기 출전정지 및 벌과금 20만원 (4) 경고 1회 후 직접퇴장 : 다음 2경기 출전정지 및 벌과금 30만원 (단, 경고 1회는 유효함) (5)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한 팀의 누적된 경고는 일시 정지되고, 플레이오프전에서는 경고가 제로 상태에서 시작된다. 단, 퇴장(직접퇴장, 경고 2회 퇴장)과 상벌위원회 징계사항은 연계 적용한다. (6) 당해연도 본 연맹 공식경기(정규리그, 컵대회)에서 발생된 경고 및 퇴장은 통합하여 연계 적용한다. (7) 당해연도에 발생된 경고 및 퇴장은 해당연도에 한함. 단, 상벌위원회 징계사항은 차기연도에 연계 적용한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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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호랑이 vs 포항스틸러스 2007/04/25 19:00 포항 축구 전용구장삼성 하우젠컵2007 6R 삼성하우젠컵 개막을 앞두고, 많은 전문가들은 탄탄한 전력으로 꾸준한 성적을 내온 울산과 포항이 A조 선두를 두고 다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러한 예상을 깨고 변병주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대구가 돌풍을 일으키며 A조 선두를 질주하고 있으며, 울산과 포항은 나란히 4,5위에 처져서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반환점을 돈 컵대회에서 다시 한 번 맞붙는 양팀의 대결, 패한 팀은 조2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 확보에 적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부진의 늪..울산과 포항은 각각 5경기와 6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하지 못하는 부진에 빠져있다. 울산은 성남전에서의 0-3패배 이후, 수비를 강화하여 전북, 서울 등을 상대로 3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으나, 지난 대구전에서 충격적인 1-3의 패배를 당하면서 울산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포항역시 성남, 서울 등과 비기며 비교적 선전했으나, 인천과 부산에 덜미를 잡히면서 6경기에서 3무 3패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벼랑 끝에 놓여 있는 양팀은 이번 맞대결을 발판으로 그동안의 부진에서 탈출해, 상승세를 탄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다행이 승점 6점을 확보하고 있는 울산은, 선두 대구(승점10점)와의 승점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아직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이다. 이천수 vs 따바레즈 울산과 포항, 양팀 공격의 핵은 바로 이천수와 따바레즈.2005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복귀해 울산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이천수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특유의 빠른 돌파와 정확한 크로스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특히, 이천수의 고감도 프리킥은 고비 때마다 울산을 구해내는 시즌 초반 부상과 징계등의 이유로 한동안 결장했던 이천수는, 지난 7일 컵대회 인천전에 프리킥골을 쏘아올린데 이어, 지난 대구전에서 올시즌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신고하는 등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려가고 있다.포항의 따바레즈 역시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미드필더다. 포항의 공격은 따바레즈의 발끝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브라질 특유의 유여한 드리블과 함께, 날카로운 패스와 정확한 킥 능력으로 팀플레이에도 능해, 파리아스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2004년 포항에 입단해, K리그 4년차를 맞이해 포항 중원의 사령관으로 자리매김한 따바레즈는, 올시즌에도 1골 5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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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호랑이 vs 대구FC2007/04/22 15:00 대구 월드컵 경기장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7R 울산이 대구와의 원정경기를 터닝포인트로 삼아 4경기 무승의 부진 탈출에 도전한다. 성남전에서의 0-3 대패를 포함에 최근 4경기에서 단 한골도 뽑아내지 못하는 공격력 난조로 침체에 빠져있는 울산은 역대 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대구전이 골가뭄을 해결할 수 있는 단비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하지만 대구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다, 지난 컵대회에서도 울산이 패한 경험이 있어 쉽지만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무승 행진을 탈출하자!울산이 최근 4경기에서 3무1패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는 부진에 빠져있다. 정규리그에서는 3승2무1패 승점 11점으로 공동 2위권을 형성하며 순위표에서는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4경기에서 단 한골도 뽑아내지 못하고 있는 빈곤한 득점력이 가장 큰 문제이다.최전방에서 우성용이 시즌초반 고군분투하며 공격을 이끌었으나, 최근에는 주춤해진 상태이며, 이천수는 징계 복귀 후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정경호 역시 측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정작 실속 있는 공격을 펼치지는 못하고 있다.용병들의 부진역시 한 원인. 마차도는 아직까지 컨디션을 올리고 있지 못하다. 시즌 초반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호세 역시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이 예상되며, 알미르는 인천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쏘아 올렸지만, K리그 무대에 적응하는데는 조금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미드필드의 조직력이 갖춰지지 못해, 지원사격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올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오장은은 올림픽 대표팀을 오가며 아직 팀에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울산의 팀 컨디션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이상호가 부상에서 복귀해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임유환 역시 대구전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경기 감각을 회복할 경우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승세의 대구를 막아라!올 시즌 변병주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대구는,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울산과의 컵대회 2라운드에서 첫승을 신고하고 지금까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특히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의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으다. 제주, 광주 등 비교적 약팀을 상대로는 승점을 쌓는 한편, 수원, 포항 등 강팀과도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컵대회에서 3승 1무 1패로 A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반면, 정규리그에서는 단 1승 2무 3패로 13위에 처져있는 등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울산은 올시즌 컵대회에서 대구에 1패를 당했으나, 정규리그에서는 전열을 가다듬어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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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호랑이 vs 제주 유나이티드 2007/04/18 19:00 제주 월드컵 경기장삼성 하우젠컵 2007 5R 최근 3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져있는 울산 현대가, 신예들을 대거 기용한 제주 원정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하지만 제주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울산으로선 쉽지 않은 제주 원정길이 예상된다. 울산은 제주와 맞붙은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원전경기에서 2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울산이 우성용, 정경호, 유경렬 등 주전 선수 대부분이 휴식을 취하게 한 반면, 제주는 홈경기를 맞아 이리네, 김기형, 니콜라등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체력 안배 울산은 정규리그보다 비중이 떨어지는 컵대회인데다 비행기를 타고 원정을 떠나야 하는 제주전인 점을 감안해, 2군 선수들을 주축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양동현, 오장은 등이 올림픽 대표팀으로 차출되면서 전력의 공백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제주전에 올인하기 보다는, 한박자 쉬어가겠다는 계산이다.선발 예상 명단 중 올시즌 4경기 이상 출전한 주전급 선수는 이천수, 장상원 서덕규 등 3선수뿐이며, 이들 역시 여러 가지 사정으로 풀타임 출전이 많지 않아 체력적인 부담이 적은 상황이다. 이적생 임유환과 최성용 역시 첫 선발 출장기회를 잡았다.이밖에도 김정남 감독은 출전 경험이 전혀 없는 5명을 출전명단에 등록시키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물론,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고 해서, 결코 제주전을 포기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그동안 주전발탁을 기다려왔던 신예들이 의욕을 갖고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3경기 무득점, 극심한 골가뭄 울산과 제주, 양팀 모두 최근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울산은 지난4일 열린 컵대회 인천전에서 3골을 쏘아 올리며 화끈한 공격의 시작을 알리는 듯 했으나, 성남전 0-3 완패를 이후로 3경기 동안, 단 한골도 뽑아내지 못하는 빈곤한 득점력으로 승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성남전에서 3실점을 한 후, 김정남 감독은 긴급처방으로 4백에서 3백으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이후 2경기 무실점으로 수비는 안정됐지만, 공격에 가담하는 선수들의 숫자가 줄어들면서 공격패턴이 단조로워 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격진에게 볼배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투톱 파트너인 이천수가 측면으로 빠져서 플레이를 펼쳤고, 이로 인해 우성용이 고립되는 문제점을 자주 노출했다. 또한 상대팀이 날카로운 프리킥을 보유한 이천수의 능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페널티 에어리어 주변에서의 파울을 자제하는 것도 득점력이 떨어진 한 원인이다.제주 역시 최근 3경기에서 단 1골 (이리네의 PK골 포함)만을 뽑아내며 득점력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이리네와 조진수, 심영성이 최전방에서 스리톱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최철우의 이적 등으로 인해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컵대회 판도대구, 제주, 인천, 포항, 전북과 함께 삼성 하우젠컵 A조에 속한 울산현대. 현재 1승 2무 1패로 4위를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아직 컵대회 초반인데다 선두 대구와의 승점차가 2점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제주를 꺾을 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A조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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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호랑이 vs FC서울 2007/04/15 15:00 상암 월드컵 경기장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6R 선두권 도약을 노리는 울산 현대가 FC 서울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지난 라운드에서 성남에게 0-3으로 완패했던 울산은, 11일 전북전에서도 패배의 상처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초반상승세를 달리던 서울 역시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기세가 한풀 꺾여 있는 상황이다. 나란히 승점 10점을 기록하고 있는 양팀은 이날 경기를 통해, 최근의 부진을 탈출함과 동시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성남을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3백으로의 변신김정남 감독은 올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4백 수비를 팀에 도입했다. 보다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기 위한 시도였지만, 성남전에서 3골을 허용하며 수비라인의 많은 허점을 드러냈다.대인방어에 익숙한 수비수들이 상대 공격수들에게 자주 공간을 허용하며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내줬으며, 측면 윙백들의 적극적인 오버래핑은 오히려 측면 수비가 무너지는 역효과를 드러내고 말았다.결국 울산은 지난 전북전에서 3백 수비를 다시 시도해, 무실점으로 전북의 공격을 막아내며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정남 감독은 “3백으로도 충분히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할 수 있다”며 당분간 3백 전술을 구사할 뜻을 내비쳤다.하지만 김정남 감독의 이러한 계획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울산의 수비수들이 3백 수비에 익숙해 있다고는 하지만, 전지훈련기간 동안 훈련한 4백을 포기한다는 것은 자칫 조직력의 와해를 불러올 수 있다.또한 유경렬과 함께 울산 수비의 ‘핵’으로 활약하던 박동혁의 부상 역시 치명적이다. 박동혁은 지난 전북전에서 경기 시작 6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치료에는 4주정도 소요될 전망이며, 경기감각을 찾으려면 6,7주 후에나 경기장에서 활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물론 박동혁의 빈자리는 크게 느껴지지만, 박병규의 자리를 대신할 서덕규 역시 뛰어난 대인방어 능력을 갖춘 중앙 수비수이기 때문에, 출전기회를 잡았을 때 집중력을 갖고 그라운드에 나선다면, 충분히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천수 vs 박주영이천수와 박주영. 울산과 서울, 양팀 공격의 선봉에 나서눈 두선수의 맞대결은 이날 경기에서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지난 2005년 울산이 우승을 차지할 당시, 이천수와 박주영은 MVP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었다. 일반적으로는 우승팀에서 MVP가 나오고, 프리메라리가에서 복귀한 이천수가 챔피언결정전에서 맹활약 하는 등 수상이 유력했지만, 박주영 역시 데뷔 첫해 ‘센세이션’을 일으킬 만큼 빼어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을 펼쳐 이천수가 극적으로 MVP를 수상했었다.고려대 선후배 사이인 이천수와 박주영은 각각 2002년과 2004년, AFC가 선정하는 유망주상을 수상했고, 2006독일 월드컵에서 같은 포지션을 놓고 경쟁했으며, 고감도 골 결정력과 날카로운 프리킥 능력을 보유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두 선수가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비교적 부진하고 있어, 누가 이날 경기를 발판으로 부활할 수 있을 지 역시 관심사다. 이천수는 지난 인천과의 컵대회 경기에서 특유의 프리킥 골로 복귀를 신고했으나 아직까지 정규리그에서는 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박주영 역시 수원전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예고했지만, 정작 정규리그에서는 제주전의 한골뿐이다. 올시즌 5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한 것을 생각해보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득점력. 특히 이천수가 올시즌 중앙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했기 때문에, 어느해보다 더욱 득점 가능 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천수와 박주영, 누구의 발 끝에 승리를 이끄는 골이 터질지 주목해보자.원정지의 부담을 떨쳐라 홈경기 3연전을 치렀던 울산이 이제 원정경기 4연전을 치른다. 특히 주말 서울전은 많은 홈팬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FC서울은 지난 8일,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5만 명이 넘는 구름관중으로 K리그 한경기 최다관중 기록을 수립한바 있다.하지만 울산 선수단이 많은 관중에 기죽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는 계기로 삼는 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특히 울산은 올 시즌 정규리그 2번의 원정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던 만큼, 서울 전에서도 원정경기에 대한 부담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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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호랑이 vs 전북현대 모터스2007/04/11 19:30 울산 문수 월드컵 경기장삼성 하우젠컵2007 4R 0-3의 완패. 선두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였던 성남전의 패배는 치명적이다. 하지만 좌절할 필요는 없다. 성남전은 26경기 가운데 단지 한경기일 뿐이다. 어제의 패배는 뒤로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물론 성남전의 패배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패배의 아픔을 곱씹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원동력으로 삼아야한다. 와신상담. 섶나무 위에서 자고, 쓸개를 핥으며 내일을 도모하자. 실패하지 않는 자는 없다. 그 실패를 이겨내고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자, 그를 우리는 승자라고 부른다. 그 승자의 자리에 오를 능력을 우리는 갖추고 있다. 우리의 능력을 믿자. 그리고 다시 한걸음 전진하자. 전북전은 컵대회. 정규리그는 아니지만 결코 허투로 하지 않는다.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승리하는 습관을 뼛속에 각인 시킬 필요가 있다.컵대회 선두 도약의 기회울산이 컵대회 A조 최하위에 처져있는 전북을 상대로 선두 도약을 노린다. 대구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울산은 인천전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승점 4점으로 3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선두그룹은 나란히 승점 6점을 기록하고 있는 대구와 인천. 전북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선두도약까지 노려볼 수 있다. 전북과의 역대 전적은 27승 8무 13패. 울산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결코 방심할 수는 없다. 최강희 감독의 부임한 이후 전북은 결코 얕볼 수 없는 팀으로 성장했다. 2005년 후반기부터 전북의 사령탑에 오른 최강희 감독은 200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축구를 펼치기 시작했다. 지난해 K리그 3번의 맞대결에서 울산은 전북을 상대로 1무 2패로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으며,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도 1승씩을 나눠가졌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울산은 지난해 문수구장 안방에서 전북을 상대로 1무 2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 오히려 홈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지난 3월 17일 정규리그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측면 수비를 보강하라올 시즌 4백 수비를 새롭게 도입한 울산. 풀백들의 과감한 오버래핑을 바탕으로 한 4백 수비는 현대축구의 키워드인 공간의 장악과 속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풀백들이 공격에 가담하다 역습을 당할 경우, 수비 공백으로 인해 수비가 무너지는 ‘양날의 검’ 이 될 수도 있다. 지난 성남전에서의 3실점이 그 좋은 예다. 최성국, 장학영이 버틴 상대의 왼쪽 측면 돌파를 자주 시도하다 장학영의 오버래핑에 번번이 치명타를 맞았다. 전북 역시 염기훈, 최철순이 버틴 왼쪽 공격라인이 위협적이기 때문에 울산으로선, 측면수비의 강화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측면 수비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풀백들이 공격에 가담할 경우 가급적 공격의 마무리를 짓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풀백의 공백을 주변에 위치한 선수들이 적절히 메워주는 커버플레이 역시 필수적이다. 올 시즌 4백 도입 후 측면 수비에서 지속적인 약점이 노출됐던 점을 감안하면 선수들이 익숙한 3-5-2로의 전술적인 변화 역시 조심스럽게 생각해볼 만 하다. 3골 vs 3골컵대회 초반 2경기에서 승수를 쌓지 못하던 울산과 전북. 지난 4일, 컵대회 3라운드에서 각각 인천과 포항을 상대로 3골씩을 뽑아내며 첫승을 신고했다. 울산은 양동현과 이천수, 알미르가 한골씩을 뽑아냈으며, 전북은 정인환, 이정호, 최철우가 골을 기록했다. 특히 울산은, 공격진을 이끌어갈 이천수, 양동현, 알미르 등이 모두 올시즌 마수걸이 골을 뽑아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시즌 초반 징계와 부상등으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던 '미꾸라지‘ 이천수는, 인천전에서 특유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올시즌 새롭게 영입한 알미르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완전히 녹아들었으며,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주목받고 있는 양동현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뽑아냈다. 반면 전북은 ‘제2의 박지성’ 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청소년 대표팀의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이현승이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주가를 높였다. 이현승은 전반 초반 두개의 프리킥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한데 이어, 전반 종료 직전에는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시작된 빠른 돌파로 최철우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전반에만 도움을 3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전북을 잡으면 서울이 보인다전북전을 마지막으로 홈 3연전을 마감하는 울산은, 이제 원정 경기 4연전을 떠나게 된다. 정규리그에서는 서울과 대구, 컵대회에서는 제주, 포항과 각각 경기를 펼친다. 이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경기는 15일 서울 원정이다. 치열한 선두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더군다나 지난 성남에 일격을 당한지라 이번 서울전은 결코 놓쳐서는 안될 경기가 됐다.전북을 희생양으로 삼아 컵대회 선두권으로 올라서는 한편 주말 서울 대회전을 앞두고 사기를 끌어올려 최상의 팀 컨디션을 만들어야 한다. 울산 vs 전북 포메이션 및 출전선수 명단DATA 기록실* 경고 및 퇴장에 관한 규정(1) 대회기간 중 경고누적에 의한 출전정지는 처음에 한해 경고누적 3회일 경우 다음 1경기가 출전 정지되고, 이후부터는 경고누적 2회 때마다 다음 1경기가 출전 정지된다. (2) 경고 2회 퇴장 : 다음 1경기 출전정지 및 벌과금 10만원 (3) 직접퇴장 : 다음 2경기 출전정지 및 벌과금 20만원 (4) 경고 1회 후 직접퇴장 : 다음 2경기 출전정지 및 벌과금 30만원 (단, 경고 1회는 유효함) (5)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한 팀의 누적된 경고는 일시 정지되고, 플레이오프전에서는 경고가 제로 상태에서 시작된다. 단, 퇴장(직접퇴장, 경고 2회 퇴장)과 상벌위원회 징계사항은 연계 적용한다. (6) 당해연도 본 연맹 공식경기(정규리그, 컵대회)에서 발생된 경고 및 퇴장은 통합하여 연계 적용한다. (7) 당해연도에 발생된 경고 및 퇴장은 해당연도에 한함. 단, 상벌위원회 징계사항은 차기연도에 연계 적용한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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