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HOME  >  뉴스  >  프리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8라운드 [2008-05-05]

울산 현대 vs 제주 유나이티드 2008/05/05 15:00 문수축구장 삼성 하우젠 K 리그 2008 8 라운드 ( 홈 )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 울산 현대의 ‘ 결승골 호랑이 ' 이상호가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 제주전을 기다리고 있다 . 이상호 는 K 리그 통산 49 경기에 출장해 9 골을 기록중이다 . 이 중 무려 7 골이 결승골일 정도로 결정적인 상황에서 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왔다 . 특히 , 복싱계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 ‘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 를 축구경기에 그대로 적용시키며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 이상호 는 가볍고 날쌘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의 허점을 놓치지 않고 빈공간을 파고 들며 날카로운 슈팅을 통해 골망을 흔든다 . 175Cm 의 크지 않은 신장임에도 불구하고 헤딩골을 곧잘 기록하고 있다 . 지난달 30 일 대전과의 컵대회 원정경기 에서도 멋진 다이빙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 올 시즌 이상호 는 10 경기에 나서 3 골을 기록하고 있다 . 물론 이 3 골중에 2 골이 결승골이다 . 울산이 거둔 4 승 중 2 승이 이상호의 결승골을 통해 얻은 승리다 . 지난 2006 년 K 리그에 데뷔했던 소년 이상호 는 꾸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을 바탕으로 불과 2 년만에 팀의 승리를 책임지는 에이스로 거듭났다 . 대전전 결승골을 통해 울산을 컵대회 2 연승으로 이끌며 B 조 2 위로 끌어올린 이상호 는 제주를 상대로 다시 한번 골세레를 준비중이다 . 역대 제주와의 경기에 3 차례 출장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홈경기에서 제주전 첫 골을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다 . 특히 , 청소년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심영성 과의 맞대결에서 맞대결에서 지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 이상호 와 심영성 은 지난 해 여름 캐나다에서 열린 U-20 FIFA 월드컵에서 최전방 공격수와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추며 미국 , 브라질 , 폴란드 등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력을 펼치며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들로 자리매김 했다 . 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던 동료에서 K 리그 그라운드의 적으로 만난 이들은 그동안 이상호가 한발 앞서 있었다 . 그러나 최근 심영성 이 K 리그 무대에서 2 경기 연속골을 쏘아 올리며 물오른 골 감각을 선보이며 이상호 를 바싹 추격하고 있다 . 이상호 는 이번 맞대결에서 자신의 제주전 첫 골을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끌며 자신이 왜 ‘ 결승골 호랑이 ' 인지 증명해 보이며 심영성 과의 격차를 벌여 놓겠다는 각오다 . 제주 , 선두권 도약의 발판 울산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발판 삼아 정규리그 선두권 도약을 준비한다 . 울산은 오는 5 일 오후 3 시 문수축구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정규리그 8 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 현재 정규리그 7 경기에서 2 승 3 무 2 패 승점 9 점으로 7 위에 머물러 있는 울산은 제주를 상대로 승점 3 점을 획득한다는 목표다 . 아직 리그 초반이지만 전통의 강호 울산에게 리그 순위 7 위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 시즌이 개막한지 2 달이 지났지만 아직 베스트 멤버 모두가 선발 출장한 경기가 없을 정도로 올 시즌 울산은 ‘ 부상악령 ' 에 시달리고 있다 . 박병규 , 서덕규 , 루이지뉴 등은 동계훈련 기간 부상을 당하며 시즌 개막을 함께 하지 못했다 . 박병규 와 서덕규 는 4 월 초 부상에서 회복해 팀 전력에 합류하며 울산 수비진을 한층 더 두텁게 하고 있다 . 루이지뉴 역시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해 오는 제주전을 통해 울산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브라질리아와 양동현 역시 지난달 26 일 성남전부터 경기에 투입되며 공격진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 지난달 20 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왼쪽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던 우성용도 경과에 따라 오는 제주전 출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 힘겨운 3 월과 4 월을 보낸 울산은 부상자들의 복귀속에 화사한 5 월을 맞이할 준비가 끝났다 . 지난달 30 일 대전과의 컵대회 경기에서 짜릿한 1-0 승리를 거두며 선수단이 상승기류를 탔고 , 5 월의 첫 홈경기가 5 월 5 일 어린이날 열린다는 점도 좋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어린이날을 맞이해 많은 가족단위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큰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여러 호재 속에 울산은 역대 전적에서 45 승 43 무 34 패 , 142 득점 128 점으로 앞서 있는 제주를 상대한다 . 울산 선수단은 정규리그 선두권 도약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기장을 찾을 어린이 팬들에게 멋진 골과 승리라는 두 가지 선물을 선사할 계획이다 . 한편 , 상대팀 제주는 지난달 30 일 인천과의 컵대회 경기에서 브라질 공격수 호물로가 2 골을 넣는 활약속에 4-0 대승을 거두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 돌아온 골잡이들그들이 돌아왔다 .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았던 울산의 골잡이들이 하나 둘 복귀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 - 왼발의 달인 브라질리아 브라질리아가 돌아왔다 . 지난 해 대전 유니폼을 입고 K 리그 무대에 데뷔했던 브라질리아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울산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용병 공격수다 . 정확한 왼발 킥이 장기인 브라질리아는 날카로운 측면 크로스와 강력한 프리킥 등을 자랑하고 있다 . 브라질리아는 올 시즌 홈개막전으로 치러진 3 월 15 일 포항과의 정규리그 2 라운드 경기에서 감각적인 볼 트래핑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홈 팬들에게 화려한 신고식을 치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었다 . 그러나 4 월 초 가벼운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제외되며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 지난달 26 일 성남과의 홈경기를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른 브라질리아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4 개의 슈팅을 시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 왼발의 스폐셜리스트 염기훈 이 왼발 피로 골절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인 만큼 정교한 왼발의 보유자 브라질리아의 복귀 소식이 그 어느때 보다 반가운 상황이다 . - 킬러본능 양동현 ' 킬러 ' 양동현 이 돌아왔다 . 지난 해 6 월 27 일 FC 서울과의 컵대회 결승전 이후 무려 10 개월여만에 K 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 양동현 은 지난 해 8 월 연습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하며 기나긴 재활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 양동현 은 지난 해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K 리그 16 경기에 출장해 6 골을 넣으며 울산 공겨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 부상에서 벗어난 양동현 은 지난 26 일 성남과의 정규리그 경기와 30 일 대전과의 컵대회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되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 아직 100% 완벽한 몸상태는 아니지만 경기에 출장하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 - 400 경기 출장을 앞둔 우성용 K 리그 현역 최다골 기록의 주인공 우성용이 돌아왔다 . 지난달 20 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상대 수비수와 충돌하며 왼쪽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던 우성용이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 현재 K 리그 399 경기에 출장해 111 골 41 도움을 기록중인 우성용은 오는 제주와의 경기에 출장할 경우 K 리그 통산 400 경기 출장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 우성용의 복귀로 울산 공격진은 한 층 여유로움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진호 와 페레이라가 건재하고 , 양동현 과 루이지뉴가 복귀한 상황에서 우성용까지 가세할 경우 울산 공격진은 K 리그 최고의 화력을 자랑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아야 했던 우성용은 동료 공격수들과 함께 복귀하게 된 만큼 집중 견제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K 리그 최다골 신기록 작성을 위한 골 사냥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 - 멀티골의 사나이 루이지뉴 멀티골의 사나이 루이지뉴가 돌아온다 . 지난 해 컵대회 득점왕 출신 루이지뉴가 기나긴 부상의 터널을 지나 울산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 루이지뉴는 지난 시즌 대구 FC 의 유니폼을 입고 K 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 K 리그 데뷔 시즌인 2007 년 32 경기에 나서 18 골을 넣는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 특히 , 컵대회 7 경기에서 9 골이라는 놀라운 집중력을 나타내며 컵대회 득점왕에 등극했었다 . 올 시즌 울산 공격의 키 플레이어로 활약이 기대됐던 루이지뉴는 동계훈련 기간 부상을 당하며 시즌 개막이 2 달여가 지난 5 월 5 일 제주와의 경기를 통해 울산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루이지뉴는 지난 해 5 경기에서 멀티골 ( 한 경기 2 득점 이상 기록 ) 을 기록하며 몰아치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 특히 , 자신의 울산 데뷔전 상대가 될 제주를 상대로 지난 해 3 경기에 출장해 4 골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속출로 힘겨운 3~4 월을 보내야 했던 울산은 5 월을 맞으며 부상선수들이 하나 둘 복귀하며 올 시즌 목표로 삼았던 화끈한 공격축구를 본격적으로 구사할 계획이다 .

2008-10-13UHFC20,008

삼성 하우젠 컵 2008 B조 4라운드 [2008-04-30]

울산 현대 vs 대전시티즌 2008/04/30 19:30 대전월드컵경기장 삼성 하우젠 컵 2008 4 라운드 ( 원정 ) 울산 현대가 오는 4 월 30 일 오후 7 시 30 분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컵대회 4 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 지난 16 일 대구 FC 를 상대로 컵대회 첫 승을 거둔 울산은 대전을 상대로 컵대회 2 연승에 도전한다 . 한편 , 울산 현대의 맏형 우성용은 대전과의 컵대회 경기에 출장할 경우 K 리그 통산 400 경기 출장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 ( 우성용 선수는 현재 발목 부상으로 출장 여부가 불투명 ) 대전전 연승 행진은 계속된다 울산 현대가 최근 리그 강팀들과 연이어 승부를 펼쳐야 했던 험난한 일정에서 잠시 벗어나 대전을 상대로 컵대회 2 연승에 도전한다 . 지난 20 일 정규리그 1 위팀 수원 , 26 일 정규리그 2 위팀 성남과 연이어 혈전을 펼치며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1 무 1 패로 승점 1 점 밖에 획득하지 못했던 울산은 대전을 상대로 승점 3 점을 쌓아 컵대회 B 조 선두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 최근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100% 완벽한 전력은 아니지만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이상호 , 이진호 ‘ 두 마리의 울산 호랑이 ' 가 건재하고 , ‘ 리틀칸 ' 김영광 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골문을 지키고 있기에 최근 이어온 대전전 연승 행진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 게다가 양동현 , 브라질리아 두 공격수와 미드필더 김동석 이 부상에서 많이 회복된 모습을 보이는 등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던 선수들이 하나 둘 복귀 하고 있어 한층 강화된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 지난 해 컵대회 우승팀인 울산은 올 시즌 컵대회 3 경기에서 1 승 1 무 1 패 승점 4 점을 기록하며 B 조 3 위에 올라있다 . 울산의 이번 맞대결 상대인 대전은 승점 6 점으로 B 조 2 위 . 울산이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 경우 타 구장 경기 결과에 따라 B 조 1 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 . 울산은 대전과의 역대전적에서 23 승 11 무 8 패 , 66 득점 39 실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 대전 원정 경기에서도 10 승 7 무 4 패 , 36 득점 24 실점으로 한참 앞서 있다 . 특히 , 대전과의 최근 맞대결에서 4 연승을 기록 중이고 , 2005 년 10 월 5 일 부터 7 경기 (5 승 2 무 )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 울산 선수단은 한 수위의 기량을 앞세워 대전전 연승과 컵대회 2 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겠다는 각오다 . 이진호 , 대전의 골문을 열어라 ' 울산의 아들 ' 이진호가 대전의 골문을 향해 득점포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 K 리그 통산 74 경기에 출장해 11 골 4 도움을 기록중인 이진호 는 대전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 지난 2006 년 5 월 5 일 대전을 상대로 한 경기 두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K 리그 첫 멀티골을 기록한 것 . 이진호 는 다시한번 대전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해 자신의 K 리그 2 호 멀티골 경기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대량득점을 통해 최근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려온 팀 공격력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생각 . 올 시즌 들어 한층 성숙된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이진호 는 자신의 득점뿐 아니라 동료들에게 결정적인 골 찬스도 만들어주며 팀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 올 시즌 2 골 2 도움으로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의 주인공인 만큼 골과 도움을 가리지 않고 팀 플레이에 집중해 컵대회 2 연승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 돌아온 브라질리아와 양동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잠시 팀 전력에서 제외됐던 브라질리아와 지난 해 6 월 27 일 FC 서울과의 컵대회 결승전 이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었던 양동현 이 돌아왔다 . 그동안 부상으로 1 군 무대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두 선수가 지난 26 일 성남전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 브라질리아는 선발 출장해 90 분 풀타임 경기를 소화하며 4 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울산 공격을 이끌었다 . 비록 골을 성공시키지는 못했지만 날카로운 왼발을 앞세워 성남의 골문을 여러 차례 위협했었다 . 양동현 은 후반 25 분 이진호 와 교체되며 약 10 개월여만에 1 군 경기에 투입됐다 . 아직 완전한 몸상태는 아니었지만 날카로운 움직임을 통해 부상에서 많이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 브라질리아와 양동현 두 부상자의 복귀로 최근 염기훈 , 우성용 두 공격수의 부상으로 생긴 울산 공격진의 고민은 한시름 놓을 것으로 보인다 . 브라질리아는 염기훈 의 부상 공백을 채우기 위해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 적극적으로 나서 날카로운 왼발을 뽐낼 계획이고 , 양동현 은 장신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골 에어리어 내에서의 폭발력을 선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 지난 시즌 대전에서 K 리그 무대에 데뷔하며 대전 공격을 이끌었던 브라질리아는 대전 수비진을 이끌고 있는 김형일 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그 어느 경기보다 더욱 골 소식이 기다려지고 있다 .

2008-10-13UHFC20,273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7라운드 [2008-04-26]

울산 현대 vs 성남 일화 2008/04/26 16:00 문수축구장 삼성 하우젠 K 리그 2008 7 라운드 ( 홈 ) 울산 현대가 오는 4 월 26 일 오후 4 시 문수축구장에서 성남 일화를 상대로 삼성 하우젠 K 리그 2008 7 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지난 20 일 정규리그 1 위팀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아쉬운 0-2 패배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6 위에 머물고 있는 울산은 성남을 상대로 승점 3 점을 획득해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 두 마리 울산 호랑이 ' 이상호 와 이진호 부상 병동이 되어버린 울산 공격진을 구해내기 위해 ‘ 두 마리 울산 호랑이 ' 이상호 와 이진호가 나섰다 . 이상호 와 이진호 는 올 시즌 울산이 기록한 10 골 가운데 각각 2 골씩 4 골을 합작했다 . 팀 골 기록의 40% 를 차지하는 큰 비중이다 . ‘ 결승골 호랑이 ' 이상호 ‘ 울산의 미래 ' 에서 ‘ 울산의 에이스 ' 로 거듭나고 있는 이상호 는 울산에서 가까운 밀양 얼음골 출신으로 중학교 때 울산 현대 유소년 클럽인 현대중으로 전학 , 현대고를 졸업한 울산의 프렌차이즈 선수다 . 이상호 는 최전방 공격수에서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 지난 해 6 월 캐나다에서 열린 U-20 FIFA 월드컵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자질을 증명 한데 이어 조별리그 3 차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해 골을 뽑아내는 저력을 과시했었다 . 울산에서 처진 스트리이커 혹은 측면 공격수로 활약해온 이상호 는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를 자랑 하며 울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 특히 , 상대 수비 뒷 공간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움직임과 정확한 위치선정을 통한 헤딩 슈팅은 이상호의 전매특허다 . 지난달 29 일 전북과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경기종료 직전인 후반 49 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 상대 수비가 벌어지는 공간으로 쇄도하며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넘어진 상태에서 땅에 손을 짚고 재차 슈팅을 시도해 꼴을 뽑아냈었다 . 어린 나이답지 않은 이상호의 근성이 돋보였던 장면이었다 . 이상호 는 이어진 지난 2 일 전북과의 컵대회 원정경기에서는 후반 31 분 페레이라의 헤딩 패스를 달려들며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전북의 골망을 갈랐다 . 이날 경기는 이상호가 골을 넣은 경기 중 울산이 패한 유일한 경기였다 . K 리그 47 경기에 출장한 이상호가 골을 넣었던 7 경기에서 울산이 거둔 성적은 6 승 1 패로 85.7% 라는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 자신이 기록한 8 골 중 6 골이 결승골일 정도로 이상호의 골은 울산의 승리를 부르고 있다 . ‘ 천마의 천적 호랑이 ' 이진호 울산에서 태어나 울산의 축구 명문 학성고를 졸업한 이진호 는 지난 2001 년 이호 ( 現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 송한복 ( 現 전남 드래곤즈 ) 과 함께 울산 구단의 지원 속에서 브라질 축구 유학까지 다녀온 ‘ 울산의 아들 ' 이자 울산의 프렌차이즈 선수이다 . 타고난 보디 밸런스로 몸싸움에서 쉽게 지지 않는 이진호 는 골 에어리어 내에서 무서운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 게다가 어린 시절 기계체조를 익혔던 덕분에 축구선수답지 않은 고탄력 점프력을 통해 타점 높은 헤딩 실력도 뽐내고 있다 . 지난 2003 년 K 리그 무대에 데뷔한 이진호 는 2005 년 5 월 29 일 성남과의 경기에서 전반 25 분 헤딩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K 리그 마수걸이 골을 작성했다 . 이진호 는 2005 년 25 경기에 나서 5 골 1 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세상에 드러냈다 . 이진호 는 2005 년 시즌에 기록한 5 골 중 성남을 상대로 2 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성남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 특히 , 2005 년 11 월 20 일 성남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38 분 천금 같은 역전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시켰다 . 2005 년 울산 우승의 주역으로 자리 잡았던 이진호 는 2006 년부터 지난해까지 2 년간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광주 상무에 다녀왔다 . 2 년만에 울산에 복귀한 이진호 는 지난 2005 년 정규리그 우승의 달콤함을 다시 한번 맛보기 위해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 울산 유니폼을 입고 성남과 3 번의 맞대결에서 2 골을 넣으며 2 승을 이끌었던 이진호 . 더군다나 올 시즌 5 차례 홈경기에서 2 골을 기록하며 높은 홈경기 득점력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팀 승리를 이끄는 선봉장이 되겠다는 각오다 . ' 두 마리 울산 호랑이 ' 이상호 와 이진호 . 울산의 승리를 부르는 골의 주인공 이상호 와 성남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온 이진호 . 두 젊은 공격수가 ‘ 진퇴양난 ' 에 빠진 울산을 구하기 위해 성남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 성남전 , 승리를 향해 울산은 수원과 성남이라는 정규리그 1,2 위 팀들과 연이어 맞대결을 펼쳐야 하는 험난한 일정 속에서 주전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 지난 수원과의 경기에서 왼발 피로골절을 당한 염 기훈 은 수술과 재활에 3 개월여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고 , 왼쪽 발목 인대부상을 당한 우성용은 약 2 주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 팀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던 두 선수의 결장으로 공격진의 전력 차질이 다소 우려됐지만 ‘ 두 마리 울산 호랑이 ' 이진호 와 이상호가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성남전 승리를 위한 골을 뽑아내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 천마의 천적 호랑이' 이진호 와 ‘ 오짱 ' 오장은은 두 선수는 K 리그 데뷔골 상대가 성남이다 . 평생 잊을 수 없을 K 리그 첫골의 상대인 만큼 다시 한번 기본 좋은 추억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 울산 김정남 감독은 ‘ 주전들의 부상으로 팀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 부족한 부분은 선수들의 정신력으로 극복하겠다 ' 며 ‘ 올 시즌 홈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성남전 역시 승리로 이끌겠다 ' 는 각오를 밝혔다 . 한편 , 맞대결 상대인 성남은 정규리그에서 4 승 2 무를 기록해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 지난 19 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3 골을 몰아넣는 화력시위를 벌이는 등 정규리그 6 경기에서 15 골을 기록해 경기당 2.5 골이라는 가공할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 두두 , 모따 두 브라질 공격수 듀오와 신예 조동건 이 이루는 삼각편대가 공격의 핵심 . 올 시즌 들어 홈경기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울산은 주장 박동혁 과 부상에서 복귀한 서덕규 , 박병규 가 수비라인을 이루며 성남의 공세를 차단할 계획이다 . 오장은 , K 리그 데뷔골의 추억을 살려라 울산 미드필드를 이끄는 ‘ 오짱 ' 오장은이 특별한 추억이 담겨있는 성남전을 준비하고 있다 . 오장은은 지난 2000 년 북제주 조천중학교를 중퇴한 뒤 벨기에 축구 유학을 거쳐 2002 년 일본 J 리그 FC 도쿄에 입단한 축구 유망주 출신이다 . 어린 나이에 해외 프로리그에 진출한 오장은은 2002 년 16 세 8 개월 20 일이라는 J 리그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우며 2004 년까지 3 년간 FC 도쿄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 (* 현재 J 리그 최연소 출장 기록은 이탈리아 세리아 A 카타니아에서 활약중인 모리모토 다카유키 선수가 도쿄 베르디 시절인 2004 년 기록한 15 세 10 개월 6 일 ) 2005 년 대구 FC 에 입단하며 K 리그 무대에 입성한 오장은은 당시 박종환 감독의 지도하에 K 리그 무대 적응기를 거치며 23 경기에 나서 3 골 2 도움을 기록했다 . 오장은은 2005 년 10 월 2 일 성남과의 경기 후반 25 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K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 K 리그 적응을 마친 2006 년에는 32 경기에 나서며 6 골 2 도움으로 K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 2006 년 겨울 FA 최대어로 손꼽히던 오장은은 K 리그 여러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울산행을 선택했다 . 울산 유니폼을 입은 오장은은 지금까지 32 경기에 나서 1 골 1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 대구에 소속되어 있을 때 보다는 골과 도움 기록이 줄었지만 미드필더의 기본 임무인 수비와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울산의 팀 밸런스를 유지하는 중요한 임무를 소화하고 있다 . 최근 주전 공격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울산 공격진에 위기감이 돌자 오장은은 적극적인 지원사격에 나서기 위해 강도 높은 슈팅 훈련을 하고 있다 . 최근 몇 차례 득점 찬스에서 슈팅이 아쉽게 골문을 빗겨간 것에 대해서 대해서 ‘볼이 골문을 향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 골이 터지면 앞으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들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 오장은은 이번 맞대결 상대가 자신의 K 리그 데뷔골 제물이었던 성남인 만큼 그 어느 경기보다 골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다 . 또한 최대한 팀 플레이에 집중해 홈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싶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 울산맨 서덕규 , 철벽 수비를 책임지다 울산맨 서덕규 가 홈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나선다 . 서덕규 는 지난 수원전을 통해 울산 소속으로 통산 100 경기에 출장했다 . 지난 2001 년 K 리그에 데뷔해 8 년차에 접어든 서덕규 는 2004~5 시즌 광주 상무에서 군복무 한 기간을 제외하고는 줄곧 울산 소속으로 K 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다 . (K 리그 통산 148 경기 , 광주 상무 소속 48 경기 출장 ) 현재 울산 소속 선수 중 울산 유니폼을 입고 100 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는 유경렬 (182 경기 ), 현영민 (156 경기 ), 박병규 (104 경기 ), 서덕규 (100 경기 ) 뿐이다 .지난 해 12 월 결혼식을 치른 새신랑 서덕규 는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지난 16 일 대구와의 홈경기에 교체 투입되며 올 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 수중전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대구의 공격을 잘 차단하며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 서덕규 는 지난 20 일 수원전에 선발 출장하며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90 분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 . 울산 수비의 파이터로 적극적인 일대 일 수비와 몸을 아끼지 않는 강력한 태클 실력을 자랑하는 서덕규 는 이번 성남과의 맞대결에서 자신의 수비력을 발휘해 팀 승리를 돕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지고 있다 . 올 시즌 정규리그 6 경기에서 15 골을 뽑으며 경기당 2.5 골이라는 가공할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성남을 상대로 철벽 수비를 펼쳐 무실점 경기를 펼친다는 각오다 . 특히 , 두두 , 모따 , 조동건 , 최성국 등 개인기가 좋은 상대 공격수들을 철저한 대인마크로 무력화 시켜 홈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승리를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

2008-10-13UHFC20,472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6라운드 [2008-04-20]

울산현대호랑이 vs 수원 삼성 2008/04/20 15:00 수원월드컵경기장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6라운드 울산 현대가 오는 4 월 20 일 오후 3 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삼성 하우젠 K 리그 2008 6 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지난 16 일 대구 FC 와의 컵대회 홈경기를 짜릿한 1-0 승리로 장식하며 최근의 부진을 털어버린 울산은 천적관계를 자랑하는 수원을 상대로 2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 4 월 들어 슬럼프에 빠져들었던 울산은 대구와의 컵대회 경기에서 올 시즌 준비해온 화려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부활의 조짐을 내비쳤다 . 비록 1 골 밖에 성공시키지 못했지만 경기 내내 대구를 압박하며 슈팅수 16 대 4 의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 울산 공격진은 16 개의 슈팅 중에 8 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진의 슈팅 정확도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 올 시즌 울산의 수비조직인 백포 수비라인 역시 안정감을 되찾으며 대구의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역습 공격을 잘 차단하며 지난 달 19 일 광주전 이후 약 한달여 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 따사로운 봄 햇살을 시샘하는 장대비 속에 귀중한 1 승을 거둔 울산은 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 천적!!천적이란 생태계에서 잡아먹는 동물을 잡아먹히는 동물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이다 . 즉 , 수원에게 있어 천적은 바로 울산이라는 이야기다 . 울산은 수원과의 역대 전적에서 18 승 11 무 15 패 , 53 득점 51 실점을 기록하며 앞서있고 , 수원 원정 경기에서는 7 승 7 무 7 패 , 25 득점 29 실점으로 팽팽한 승부를 펼쳐왔다 . 수원에게 역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구단은 K 리그내 울산이 유일하다 . 올 시즌 개막과 함께 7 승 1 무 , 19 득점 2 실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수원의 거침없는 무패행진에 종지부를 찍어줄 팀은 울산이 될 확률이 가낭 높은 셈이다 . 울산 선수단은 수원과의 경기를 앞두고 연승 행진의 제물이 될 수 없다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 지난 16 일 대구와의 경기를 통해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데다 , 김영광 골키퍼의 복귀로 수비력이 한층 더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어 역대 전적이 말해 주듯 수원을 꺽고 정규리그 선두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 주장 박동혁 과 유경렬 , 현영민 , 김영삼 이 이끄는 백포 수비조직은 올 시즌 8 경기에서 19 골을 터트리며 경기당 평균 2.38 골을 기록중인 수원을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친다는 계획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 '염긱스' , 염기훈 수원의 골문을 열어라 축구팬들은 간혹 국내 축구선수들을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외국 선수들의 이름과 섞어 부르며 그 선수의 스타일을 대변하는 새로운 별칭을 창조해내고 있다 .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울산이 자랑하는 ‘ 왼발의 스폐셜리스트 ' 염기훈 이다 . 염기훈 에게 축구팬들이 붙여준 별칭은 다름아닌 ‘ 염긱스 '. 염기훈 의 ‘ 염 ' 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중인 미드필더 ‘ 라이언 긱스 ' 의 ‘ 긱스 ' 를 섞어 만든 별칭이다 . 두 선수 모두 왼발잡이이고 , 뛰어난 프리킥 능력과 측면 돌파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 ' 염긱스 ' 염기훈 이 두 경기 연속골을 노리며 수원과의 정규리그 6 라운드 원정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 지난 16 일 대구와의 컵대회 경기에서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트린 염기훈 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수원의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올 시즌 8 경기에서 단 2 실점 밖에 허용하지 않은 수원은 K 리그 14 개 구단 중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 반면 153 개의 파울을 기록해 최다 파울팀이라는 불명예도 함께 안고 있다 . 수원이 파울이 많다는 건 그만큼 울산에게는 많은 프리킥 찬스가 주어진다는 뜻 . K 리그 최고의 왼발을 자랑하는 염기훈 에게는 그 어떤 경기보다 많은 프리킥 슈팅을 시도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염기훈 은 프리킥 외에도 최근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고 있어 호시탐탐 수원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 Remember, 20070929아마도 울산 팬들이라면 ‘ 아 !' 하고 무엇인가 떠올랐을 테고 , 그렇지 않다면 저게 과연 무슨 뜻일까 한참 고민해야 할 문구다 . 울산은 2007 년 9 월 29 일 수 원과의 홈경기에서 ‘ 울산의 미래 ' 이상호의 원맨쇼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 그날 경기를 그 누구보다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을 이상호가 다시 한번 수원 수비진을 헤집고 골 퍼레이드를 펼칠 준비를 마쳤다 . 올 시즌 들어 8 경기에서 단 2 실점만을 허용하며 철벽 방어진을 선보이고 있다 . 마토 , 곽희주 , 이정수 등이 지키고 있는 수비진은 뛰어난 제공권 장악력과 일대일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어 좀 처럼 골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 이런 수원의 막강한 수비진도 100% 완벽할 수는 없다 . 바로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공간 침투에 이은 전진패스에 한방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상대 수비의 허점을 노리며 뒷공간을 파고드는 기민한 움직임을 자랑하는 이상호 에게 수원 수비진은 넘기 힘든 벽이 아니다 . 이미 지난 2007 년 9 월 28 일 경기에서 수원 수비진이 자랑하는 장대숲 사이의 뒷 공간을 파고 들며 절묘한 헤딩골을 성공시켰었다 . 또 상대 수비가 젼열을 가다듬기 전에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를 통해 이운재 골키퍼와 일대일 맞선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기도 했었다 . K 리그 통산 8 골을 기록중인 이상호 는 이중 6 골을 결승골로 기록했다 . ‘ 울산의 미래 ' 에서 ‘ 울산의 에이스 ' 로 거듭나고 있는 이상호가 다시한번 결승골을 통해 울산의 선두권 도약을 이끌기 위해 수원의 골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2008-10-13UHFC20,162

삼성 하우젠 컵 2008 B조 3라운드 [2008-04-16]

울산현대호랑이 vs 대구FC 2008/04/16 19:30 문수축구장 삼성 하우젠 컵 2008 3라운드 울산 현대가 오는 4 월 16 일 오후 7 시 30 분 문수축구장에서 대구 FC 를 상대로 삼성 하우젠 컵 B 조 3 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 지난 12 일 광주와의 정규리그 5 라운드 홈 경기에서 박동혁 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아쉬운 1-1 무승부를 거둔 울산은 대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최근 3 경기 연속 무승의 터널에서 벗어나겠다는 각오다 . 더군다나 상대가 대구인 만큼 지난 6 일 정규리그 4 라운드 원정경기 1-3 패배를 앙갚음 하기 위해 대량 득점을 통한 확실한 복수전을 펼치겠다는 심산이다 . 울산은 대구와의 역대 전적에서 8 승 6 무 4 패 24 득점 16 실점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비록 지난 6 일 맞대결에서 패하긴 했지만 , 최근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5 연승을 거두고 있는 만큼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 지난 광주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첫 골을 장식한 ‘ 골 넣는 수비수 ' 박동혁 은 역대 대구와의 경기에서 4 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 팀의 맏형인 K 리그 현역 최다골 주인공인 우성용은 대구전 5 골을 기록하고 있어 두 선수의 고공 폭격이 그 어느때 보다 기대되고 있다 . 4 월 들어 치른 앞선 2 경기에서 5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당 평균 2.5 실점을 기록했던 수비진은 대구와의 경기를 통해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 ‘ 리틀칸 ' 김영광 이 복귀하며 안정감이 더해진 수비진은 지난 광주와의 경기에서 비록 1 실점을 허용했지만 상대의 빠른 역습을 효과적으로 잘 차단하며 견고함을 자랑했었다 . 한편 , 상대팀 대구는 지난 12 일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경기종료 전 13 분동안 3 골을 몰아넣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 이로써 대구는 2 경기 연속 3 득점을 기록하는 화력시위 속에 2 연승을 거두고 승점 9 점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순위 5 위에 올라있다 .. 복수혈전!! 울산이 대구를 상대로 복수혈전을 벼르고 있다 . 울산은 지난 6 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진 정규리그 4 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에게 3 골을 허용하며 1-3 패배를 당했다 . 정규리그에서 2 승 1 무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형성하던 울산은 대구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중위권으로 내려 앉았다 . 대구와의 역대전적에서 크게 앞서 있던 상항이었던 만큼 패배의 충격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었다 . 울산은 이상하리 만큼 대구 원정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6 승 4 무로 단 한경기도 패하지 않았지만 , 원정경기에서는 2 승 2 무 4 패로 저조한 성적표를 기록하고 있다 . 울산은 지난 원정경기 패배의 아픔은 잊고 대구와의 홈 경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역대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고 최근 5 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던 만큼 반드시 이번 경기를 통해 컵대회 첫 승을 신고할 계획이다 . 울산 공격진은 단순한 승리가 아닌 지난 패배에 대한 앙갚음을 위해 대량득점을 통해 통쾌한 복수혈전을 치르겠다는 각오다 . 올 시즌 들어 화려한 공격축구로의 변신을 꾀했지만 4 월 들어 3 경기에서 3 득점에 그치고 있어 많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 대구전을 통해 홈 팬들에게 화려한 골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공격축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 울산은 이번 대구와의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만 할 한가지 이유가 더 있다 . 바로 컵대회 2 연패를 위한 첫 걸음이다 . 지난 해에 이어 컵대회 2 연패를 노리고 있는 울산은 아직 컵대회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 첫 경기인 지난달 19 일 광주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데 이어 , 지난 2 일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1-2 로 패하며 1 무 1 패로 B 조 5 위를 기록중이다 . 맞대결 상대인 대구가 B 조 공동 1 위인 만큼 이번 경기를 통해 B 조 선두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 - 대구전 홈경기 기록 '골 넣는 수비수' 주장 박동혁 울산 현대의 ‘ 골 넣는 수비수 ' 주장 박동혁 이 2008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다 . 박동혁 은 지난 12 일 광주와의 정규리그 4 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2 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 코너킥 상황에서 페레이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광주의 골망을 출렁인 것 . K 리그의 수많은 ‘ 골 넣는 수비수 ' 중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온 박동혁다운 멋진 골이었다 . 박동혁 은 광주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골을 넣었지만 팀이 승리를 거두지 못해 기쁘지 않다는 소감을 밝혔다 . 팀의 주장으로서 4 월 들어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 박동혁 은 인터뷰 말미에 울산이 강팀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앞장서서 더욱 분발하겠다는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 박동혁 은 오는 16 일 대구와의 경기를 통해 자신이 밝혔던 각오를 실천할 계획이다 . 역대 대구와의 경기에서 총 4 골을 기록하고 있을 만큼 대구만 만나면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 ' 골 넣는 수비수 ' 로 대구를 상대로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그 어느때 보다 더욱 견고한 수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 대구가 최근 2 경기 연속 3 득점을 기록하는 등 올 시즌 들어 6 경기에서 14 골을 기록해 경기당 평균 2.34 골이라는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 전통적으로 강한 수비력을 자랑해온 울산의 주장이자 수비라인의 리더로써 지난 6 일 맞대결에서 3 실점이나 허용해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받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실점 수비를 펼쳐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 - 박동혁 선수 년도별 득점 기록 울산의 새얼굴들울산 현대의 새로운 얼굴들이 최근 자신들의 올 시즌 활약상을 예고하고 있다 . 그들은 다름아닌 신인 이세환 과 지난 3 월말 울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동석 그리고 용병 페레이라다 . 이세환 은 축구 명문 부평동중을 거쳐 강릉농공고 - 고려대를 거친 유망주로써 2007 년 험멜코리아 전국 대학 선수권에서 수비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수비부분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다 . 일대일 마크와 제공권 장악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이세환 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좌 , 우 풀백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재주꾼으로 , 지난달 29 일 전북과의 정규리그 3 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K 리그 무대 데뷔전을 치른 이세환 은 이후 지난 2 일 전북과의 컵대회 원정경기에도 선발 출장해 2 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울산 중원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이세환 은 데뷔전을 치르며 긴장도 많이 했지만 스스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히며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작은 역할이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올 시즌 목표를 전했다 . 또 다른 새로운 얼굴인 김동석 은 K 리그 3 년차의 영건 미드필더다 . 김동석 은 지난해 6 월 케나다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 울산의 미래 ' 이상호 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수준높은 패스와 경기 운영을 선보였던 기대주다 .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김동석 은 지난 12 일 광주와의 홈경기 후반 42 분 이세환 과 교체 투입되며 울산 유니폼을 입은 뒤 첫 경기에 나섰다 .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과감한 슈팅을 시도하며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는 등 올 시즌 펼칠 활약상을 예고했다 . 김동석 은 174Cm, 68Kg 으로 약간 왜소한 체구지만 강한 체력과 승부 근성을 바탕으로 상대 미드필더들과의 싸움에서 쉽사리 물러서지 않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왔다 . 지난 시즌에는 28 경기에 나서 2 골 2 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도 검증된바 있다 . 신인 이세환 의 성장과 김동석 의 가세로 울산의 중앙 미드필드는 더욱 두터워 질 것으로 보인다 . 국가대표 미드필더 ‘ 오짱 ' 오장은이 이미 자리하고 있는데다 박병규 역시 수비형 미드필더로의 출전이 점쳐지고 있어 이들 4 인방의 치열한 주전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 루이지뉴와 브라질리아에 이어 지난달 울산 현대의 2008 시즌 3 번째 용병으로 팀에 합류한 페레이라는 최근 ‘ 슈퍼서브 ' 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 페레이라는 자신의 데뷔전이었던 지난 2 일 전북과의 컵대회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 페레이라는 후반 31 분 이상호의 골을 도우며 데뷔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 지난 12 일 광주와의 홈경기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되며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페레이라는 후반 12 분 박동혁 의 골을 도우며 선제골을 합작했다 . 비록 팀이 1-1 무승부에 그치며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교체 투입 된 후 팀 공격을 이끌며 도움을 기록한 그의 플레이는 ‘ 슈퍼서브 ' 에 가까웠다 . 페레이라의 가세로 울산 공격진은 염기훈 , 우성용 , 이진호 등 토종 공격수와 용병 공격수의 조화를 이루며 한층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2008-10-13UHFC20,031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5라운드 [2008-04-12]

울산현대호랑이 vs 광주상무 2008/04/12 16:00 문수축구장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5라운드 울산 현대가 오는 4 월 12 일 오후 4 시 문수축구장에서 광주 상무를 상대로 삼성 하우젠 K 리그 2008 5 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 지난 6 일 대구 FC 와의 정규리그 4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하며 최근 2 연패에 빠진 울산은 광주를 상대로 연패의 사슬을 끊고 분위기를 반전시킬 계획이다 . 울산은 지난 3 월달에 치른 4 경기에서 2 승 2 무의 무패 행진을 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선보였었다 . 그러나 4 월 들어 치른 앞선 2 경기를 모두 패하며 잠시 주춤하고 있다 . 2 번의 패배가 모두 원정 경기여서 올 시즌 3 차례 원정 경기에서 1 무 2 패로 단 1 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 원정 경기와 달리 올 시즌 들어 홈 경기에서 2 승 1 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울산은 광주전을 승리로 이끌어 상승 기류를 타겠다는 각오다 . 현재 2 승 1 무 1 패 승점 7 점으로 정규리그 순위 5 위를 기록중인 울산은 이번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승점 3 점을 추가해야만 선두권을 유지할 수 있다 . 만약 승점 추가에 실패할 경우 선두권과 최대 승점 6 점 차이로 벌어지게 될 우려도 있다 . 울산은 지난달 19 일 컵대회 경기에서 광주와 한 차례 맞붙은 경험이 있는 만큼 승리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 광주와의 역대 전적에서도 10 승 4 무 2 패 , 21 득점 5 실점의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 올 시즌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빠른 역습 위주의 공격을 펼치고 있는 광주는 지난 6 일 FC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0-1 로 패했지만 , 슈팅수 10 ? 7 로 경기를 주도했었다 . 올 시즌 들어 울산 공격을 이끌고 있는 있는 ‘울산의 아들' 이진호 는 지난 6 일 대구전에 이어 2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 한편 , 울산의 ‘리틀칸' 김영광 골키퍼가 올 시즌 첫 출장을 준비하고 있어 한층 더 안정된 수비력이 기대되고 있다 . 이진호, 광주의 골문을 열어라 '울산의 아들' 이진호가 팀의 연패 탈출의 선봉장으로 나서 광주의 골문을 향해 득점포를 정조준한다 . 이진호 는 지난 6 일 대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4 분 만회골을 터트리며 팀의 자존심을 세웠다 .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이진호 는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우성용의 가슴 패스를 받아 논스톱 왼발 아웃프론트 슈팅으로 대구의 골망을 출렁였다 . 왼발잡이 선수들도 쉽사리 구사하기 힘든 난이도 높은 슈팅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정도로 최근 이진호의 골 감각은 최고조에 달해있다 . 지난 2003 년 울산에 입단한 이진호 는 2005 년 주전으로 발돋움 하며 25 경기에 나서 5 골 1 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정규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 특히 2005 년 11 월 20 일 성남과의 플레이오프 후반 38 분에 기록한 천금 같은 역전골은 울산 팬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멋진 골이었다 . 팀을 우승으로 이끈 후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2 년간 광주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이진호 는 울산 복귀전인 지난 3 월 9 일 FC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오장은의 골을 어시스트 하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 이어진 3 월 15 일 포항과의 홈 개막전에서 전반 12 분 감각적인 오른발 발리 슛을 성공시키며 홈 팬들에게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 특히 골을 넣은 후 축하하기 위해 달려드는 동료들을 제지한 후 자신의 전매특허인 덤블링 세레머니와 애교스러운 손짓과 표정을 통해 팬들에게 두배의 기쁨을 선물하기도 했다 . 지난 2 년간 광주에서 군 복무를 했던 이진호 는 후임병들을 상대로 화려한 골 세레를 준비하고 있다 . 올 시즌 두터운 수비력을 바탕으로 최소 실점 1 위를 기록중인 광주의 골문을 열어 ‘ 예비역 ' 골잡이의 매서운 맛을 현역들에게 보여준다는 각오다 . 또한 골과 함께 멋진 세레머니를 통해 홈 팬들에게 즐거움과 승리의 기쁨이라는 두 가지 선물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 돌아온 '리틀칸', 김영광 울산 현대의 ‘ 리틀칸 ' 김영광 이 돌아온다 . 지난 해 10 월 21 일 대전 시티즌과의 6 강 플레이오프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로 6 경기 출장정지를 당했던 김영광 이 오는 12 일 광주와의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 김영광 은 비록 올 시즌 초반 6 경기에 나설 수 없었지만 그 어느해 보다 강도 높은 동계 훈련을 소화하며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 특히 올 시즌 울산의 K 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들어가는 공도 막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었다 . 김영광 의 복귀로 울산의 골문은 K 리그 그 어느팀 보다 치열한 주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 최근 2 경기에서 5 실점 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지난 3 월 한달간 4 경기에서 단 2 실점만 허용하며 눈부신 선방을 펼쳤던 최무림이 건재하기 때문이다 . 김영광 과 최무림 두 골키퍼는 지난 2002 년에 데뷔한 K 리그 7 년차의 중견 골키퍼들이다 . 어느 덧 고참줄에 접어든 두 골키퍼의 선의의 경쟁속에 울산의 골문은 더욱 굳건히 지켜질 것이다 . 한편 , 김영광 의 복귀로 울산은 물론 대표팀 골키퍼 자리 역시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 김영광 은 이미 자난 3 월 26 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3 차예선 북한전 최종명단에 포함되며 김용대 , 정성룡 과 경쟁을 펼쳤었다 . 지난 해 3 월 24 일 우르과이와의 평가전 이후 1 년여만의 대표팀 복귀였다 . 도움왕 우성용울산 현대의 듬직한 맏형 우성용이 도움왕으로 거듭나고 있다 . K 리그 통산 111 골을 기록중인 우성용은 득점 능력 만큼이나 뛰어난 도움 능력을 갖고 있다 . 지난 시즌 8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내 도움왕에 올랐었다 . 우성용은 지난 해 10 월 21 일 대전과의 6 강 플레이오프에서 후반 24 분 박동혁 의 골을 도우며 개인통산 40 번째 도움을 장식했다 . 이로써 K 리그 통산 5 번째 '40-40 클럽 ' 가입자가 됐다 . 지난 시즌과 같은 추세로 도움 기록을 쌓아간다면 K 리그 통산 세번째 '50-50 클럽 ' 가입도 그리 먼 이야기는 아니다 . 지난 6 일 대구와의 경기에서 후반 24 분 감각적인 가슴 패스로 이진호의 골을 어시스트 하며 41 호째 도움을 기록한 우성용은 K 리그 통산 도움 순위 10 위에 올라있다 . 현역 K 리거 중에서는 1 위다 . K 리그 현역 최다골의 주인공이기도 한 우성용은 골과 도움 두 부분에서 현역 선수 중 1 위를 기룩중이다 . 팀내 최고참인 우성용은 노련한 플레이를 통해 동료 선수들의 골을 돕고 있다 . 자신에게 상대 수비수들이 몰릴 경우 무리하게 직접 슈팅으로 연결하기 보다는 좀 더 자유롭게 슈팅할 수 있는 동료들에게 공을 내어주고 있다 . 특히 , 자신의 장기인 제공권 장악력을 이용한 헤딩 패스는 단연 으뜸이다 . 올 시즌 6 경기에 나서 1 골 1 도움을 기록중인 우성용은 이진호 , 루이지뉴 , 페레이라 등 파트너에 따라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쉐도우 스트라이커를 오가며 울산 공격진의 감초 역할을 해나고 있다 . 최근 원정 2 연전에서 1-2, 1-3 2 연패를 당한 우성용은 자신의 유일한 해트트릭 기록의 재물이었던 광주를 상대로 직접 골 사냥에 나선다 . 우성용은 지난 2004 년 11 월 20 일 광주를 상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2 골을 뽑아낸 뒤 , 헤딩슛팅으로 3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생애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었다 . 38 골의 결승골을 기록해 K 리그 통산 최다 결승골의 주인공이기도 한 우성용은 광주와의 경기에서 팀의 연패를 끊는 결승골을 기록하겠다는 각오다 . 한편 , 우성용은 K 리그 통산 공격포인트 기록에서 152 개로 4 위에 올라있다 . 3 위인 김도훈 ( 은퇴 ) 의 155 개에 3 개차로 다가섰다 .

2008-10-13UHFC19,629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4라운드 [2008-04-06]

울산현대호랑이 vs 대구FC 2008/04/06 15:00 대구월드컵경기장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4라운드 울산 현대가 오는 4 월 6 일 오후 3 시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구 FC 를 상대로 삼성 하우젠 K 리그 2008 4 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 지난 2 일 전북과의 컵대회 원정경기에서 아쉬운 1-2 패배를 당하며 올 시즌 원정경기 1 무 1 패를 기록한 울산은 대구를 상대로 올 시즌 원정경기 첫 승을 노리고 있다 . 울산은 대구를 상대로 역대 전적에서 8 승 6 무 3 패 , 23 득점 13 실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왔다 . 특히 지난 2005 년 7 월 30 일 부터 2006 년 10 월 29 일 까지 5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대구만 만나면 힘이 솟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대구와의 원정경기 전적에서는 2 승 1 무 3 패 , 6 득점 7 실점으로 약간 열세에 놓여있다 . 더군다나 최근 대구전 원정경기에서 2 연패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대구전 원정경기 패배의 사슬을 끊겠다는 각오다 . 울산은 최근 물오른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이상호 와 대구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온 박동혁 , 우서용을 주축으로 올 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중인 대구의 골문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 한편 상대팀 대구는 올 시즌 앞선 4 경기에서 8 득점을 기록해 최다득점 2 위를 기록중인 반면 10 골이나 허용하며 최다실점 1 위에 올라있다 . 대구는 지난 4 월 2 일 광주 상무와의 원정경기가 연기되며 달콤한 휴식을 통해 체력 안배를 할 수 있었다 . 더군다나 최근 홈 경기 2 연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 창 vs 창 창과 창이 맞붙었다 . 올 시즌 강력한 공격축구로 중무장하며 최다득점 3 위를 기록중인 울산 현대와 최다득점 2 위를 기록중인 대구 FC 가 정면 대결을 펼친다 . 울산은 올 시즌 앞선 5 경기에서 7 득점 4 실점을 기록해 최다득점 3 위 , 최소실점 4 위를 기록중이다 .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인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 반면 대구는 앞선 4 경기에서 8 득점 10 실점으로 최다득점 2 위 , 최소실점 14 위라는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이근호 를 앞세운 공격력은 합격점을 받고 있지만 경기당 평균 2.5 실점이라는 허술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 지난 전북과의 경기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울산은 대구를 상대로 한층 강화된 화력으로 전북전 패배의 아픔을 달랜다는 계획이다 . 특히 최근 물오른 골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이상호 와 대구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온 ‘ 골 넣는 수비수 ' 박동혁 ( 대구전 4 골 ) 과 ‘ 현역 최다골' 우성용 ( 대구전 5 골 ) 을 앞세워 대구의 골문을 노린다 . 대구는 이근호 , 황지윤 등 토종 골게터와 용병 에닝요가 공격을 이끌며 빠른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 현역 시절 ‘ 총알 ' 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빠른 축구를 구사했던 변병주 감독의 스타일이 그대로 묻어 나오고 있다 . 상대팀 대구가 비록 최다실점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지만 올 시즌 앞선 두 차례의 홈 경기에서 3-2, 2-1 승리를 거둬 홈 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홈 구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더군다나 울산은 최근 대구와의 원정경기에서 2 연패를 기록하고 있어 울산 수비진의 각별한 주의와 공격진의 강도 높은 공격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 울산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대구전 원정경기 2 연패의 사슬을 끊고 , 정규리그 선두권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 - 대구전 원정경기 기록 결승골의 사나이 이상호 결승골의 사나이 이상호가 최근 2 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골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 이 상호 는 지난달 3 월 29 일 전북과의 정규리그 3 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짜릿한 결승골을 넣은데 이어 , 지난 2 일 전북과의 컵대회 경기에서도 후반 31 분 만회골을 기록해 2 경기 연속골을 기록중이다 . 지난 2006 시즌 K 리그에 데뷔한 이상호 는 이미 청소년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울산의 미래로 불리우며 성장해 왔다 . 데뷔 첫해에 17 경기에 출장하며 2 골 2 도움을 기록하며 울산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 . 이듬해인 2007 시즌에는 청소년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넘나들며 울산의 미래에서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거듭났다 . 특히 지난 해 여름 캐나다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수로 활약하며 1 골을 기록해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았다 . K 리그 무대로 돌아온 이상호 는 9 월 29 일 수원과의 경기에서 기민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2 골을 기록해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 이어 10 월 21 일 대전과의 6 강 플레이오프에서는 결승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준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 K 리그 통산 8 골을 기록중인 이상호 는 그 중 6 골이 결승골일 정도로 팀 승리를 이끄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 이미 지난 해 5 월 2 일 대구를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했던 만큼 그때 그 느낌을 살려 다시 한번 대구를 상대로 골망을 출렁이겠다는 각오다 . - 이상호 골 기록 대구의 스피드를 조심하자 울산 수비진에게 대구의 스피드를 차단하라는 임무가 주어졌다 . 울산의 이번 상대인 대구가 스피드를 앞세운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 대구는 사령탑인 변병주 감독의 현역 시절 플레이 스타일과 같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을 펼친다 . 특히 올림픽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근호 의 폭발적인 스피드는 단연 경계대상 1 호다 . 이근호 는 빠른 스피드는 물론 개인기도 뛰어난 만큼 울산의 노련한 중앙 수비수들의 철저한 집중 마크가 필요하다 . 대구에서 2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용병 에닝요 역시 스피드에 있어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공격수다 . 에닝요는 빠른 발을 이용한 드리블 돌파에 이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자랑하고 있다 . 지난달 30 일 FC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자신의 장기를 살린 중거리 포로 득점을 기록했다 . 울산은 대구 공격을 이끄는 이근호 와 에닝요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최다득점 2 위를 기록중인 대구에게 올 시즌 첫 0 패를 안겨주겠다는 심산이다 .

2008-10-13UHFC18,960

삼성 하우젠 컵 2008 B조 2라운드 [2008-04-02]

울산현대호랑이 vs 전북 현대 모터스2008/04/02 19:30 전주월드컵경기장 삼성 하우젠 컵 2008 B조 2라운드 울산 현대가 오는 4 월 2 일 오후 7 시 30 분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삼성 하우젠 컵 2008 B 조 2 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지난 3 월 29 일 전북과의 정규리그 3 라운드 홈 경기에서 짜릿한 2-1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만큼 그 기세를 몰아 컵대회 경기에서도 승전보를 올리겠다는 각오다 . 울산은 전북과의 역대 전적에서 30 승 11 무 14 패 , 91 득점 , 73 실점 ( 슈퍼컵 ,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전적 포함 ) 로 앞서 있고 , 원정경기 전적에서 16 승 6 무 7 패 , 56 득점 , 44 실점으로 홈경기 전적 13 승 5 무 7 패 , 33 득점 28 실점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 더군다나 지난 전북과의 경기에서 염기훈 , 이상호 두 선수가 올 시즌 자신들의 첫 골을 기록하며 한껏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어 컵대회 첫 승을 노리고 있는 울산의 창끝이 더욱 날카롭게 빛나고 있다 . 한편 상대팀 전북은 지난 3 월 한달간 치른 4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최악의 슬럼프를 겪고 있다.. 지난 겨울 의욕적으로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올 시즌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지만 , 4 경기에서 8 골이나 허용하며 단 1 점의 승점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 기선은 제압했다! 기선은 제압했다 . 울산은 지난 3 월 29 일 전북과의 정규리그 3 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이상호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2-1 승리를 거뒀다 . 3 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이해 문수축구장을 찾은 홈 팬들에게 승리의 달콤함을 선물한데 이어 4 일 간격을 두고 다시 맞붙게 될 전북을 상대로 기선을 제압하는 두배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만큼 울산 선수단은 강한 자신감을 앞세워 전북전 2 연승에 성공해 컵대회 첫 승을 거둔다는 각오다 . 특히 , 전북과의 최근 원정경기에서 3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무승부 행진에 종지부를 찍고 승점 3 점 획득을 노리고 있다 . 울산은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16 승 6 무 7 패 , 56 득점 44 실점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지난 2005 년 7 월 최강희 감독이 전북 사령탑에 선임된 이후 2 승 3 무를 기록해 단 한경기도 패하지 않고 있다 . 역대 전적이라는 객관적인 자료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고 있고 , 지난 경기 승리의 여세로 선수단의 사기가 한껏 오른 만큼 컵대회 2 연패를 향한 첫 승 달성이라는 목표가 그리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다 . 승리의 주인공 염기훈 울산 현대의 ‘ 왼발의 스폐셜리스트 ' 염기훈 이 전북전 2 연승을 노린다 . 염기훈 은 지난 3 월 29 일 전북과의 정규리그 3 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 공격을 이끌며 짜릿한 2-1 승리를 이끌었다 . 전반 두 차례 프리킥 찬스에서 자신의 전매 특허인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을 선보였지만 전북 권순태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 염기훈 은 후반들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고 , 후반 시작 5 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 상대 진영 왼쪽 측면에서 현영민 이 롱 드로인 연결을 시도했고 , 상대 골문 앞에서 공을 연결받은 염기훈 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이날 경기 승리의 디딤돌이자 자신의 올 시즌 첫 골을 장식했다 . 염기훈 은 경기가 1-1 로 끝나가던 후반 49 분 절묘한 전진패스를 선보였다 . 상대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던 염기훈 은 중앙으로 쇄도하던 이상호 에게 절묘한 전진패스를 연결해 결승골을 도왔다 . 비록 이상호의 첫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나와 염기훈 의 도움으로 기록되지는 못했지만 염기훈 의 왼발이 빛났던 장면이다 . 염기훈 은 K 리그 통산 14 골 9 도움을 기록중이다 . 이상호의 첫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어 염기훈 의 도움으로 기록됐다면 '10-10 클럽 ' (10 득점 , 10 도움 ) 가입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 올 시즌 들어 4 경기 출장에 2 개의 도움을 기록해 경기당 평균 0.5 개의 도움을 기록중인 염기훈 . 골만 잘넣는 공격수가 아닌 동료 공격수를 도와줄 수 있는 만능 공격수로 거듭나고 있는 염기훈 이 전북전 2 연승과 자신의 '10-10 클럽 ' 가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 이상호, 울산의 미래에서 에이스로울산 현대의 미래이자 한국 축구의 희망인 이상호가 당당히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 이상호 는 지난 3 월 29 일 전북과의 정규리그 3 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장해 올 시즌 첫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고 , 후반 49 분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냈다 . 상대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염기훈 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상호 는 자신의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넘어진 상태에서 손을 땅에 집고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로 연결시키는 에이스 기질을 발휘했다.지난 시즌 후반기 물 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며 울산 공격진을 이끌었던 이상호 는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첫 골을 기록한 만큼 본격적인 골 사냥에 나선다는 각오다 . 이상호 는 전북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 결승골을 계기로 다음 전북전 까지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 고 밝혀 그 어느때 보다 이상호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

2008-10-13UHFC19,959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3라운드 [2008-03-29]

울산현대호랑이 vs 전북 현대 모터스2008/03/29 16:00 문수월드컵경기장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3라운드 울산 현대가 오는 29 일 오후 4 시 문수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삼성 하우젠 K 리그 2008 3 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 지난 19 일 광주 상무와의 컵대회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울산은 아쉬움은 뒤로한 체 전북과의 정규리그 경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울산은 전북과의 역대 전적에서 27 승 11 무 13 패 , 84 득점 66 실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고 , 홈 경기 전적에서도 12 승 5 무 6 패 , 31 득점 24 실점으로 앞서고 있는 만큼 승점 3 점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울산은 29 일 전북과의 정규리그 경기를 마친 뒤 오는 4 월 2 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다시 한번 전북을 상대로 컵대회 경기를 치러야 한다 . 2 경기 연속 전북과의 경기를 펼쳐야 하는 일정상 첫 대결을 승리로 이끌어 확실한 기선제압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 브라질리아 , 이진호 , 우성용 등 최근 골맛을 본 공격진들 외에도 ‘ 왼발의 스폐셜리스트 ' 염기훈 , 골 넣는 수비수 박동혁 등이 버티고 있는 울산은 강력한 공격 축구를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 군 전역 후 한층 성숙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이진호 는 아직 전북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의 골 목록 대상에 전북을 추가하겠다는 각오다 . 울산이 지난 3 차례의 경기에서 1 승 1 무를 거두며 안정적인 출발을 선보인 반면 전북은 3 차례의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단 1 점의 승점도 쌓지 못하는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 지난 겨울 ‘ 작은황새 ' 조재진 이라는 대형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며 , 단숨에 우승후보로 거론되었던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 3 연패의 수렁에 빠진 전북은 용병 공격수 스테보 , 제칼로와 토종 공격수 조재진 을 앞세워 연패 탈출을 시도하겠지만 , K 리그 최강의 철옹성을 자랑하는 울산 수비진이 쉽사리 골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 기선제압! 기선제압이 필요하다 . 울산은 오는 29 일 전북을 상대로 정규리그 3 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 아이러니 하게도 바로 4 일 뒤인 4 월 2 일 전북의 홈으로 이동해 컵대회 2 라운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일정이다 . 울산은 지난 2006 년에도 전북과 2 연전을 펼친 기억이 있다 . 2006 년 9 월 27 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 강 1 차전 경기에서 울산은 전북을 상대로 3-2 펠레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 4 일 뒤인 10 월 1 일 문수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북과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 울산은 지난 경기의 승리의 기운을 몰아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0-0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 울산은 최근 가공할 파괴력을 선보이고 있는 공격진을 앞세워 전북과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이어지는 컵대회 경기까지 이어가겠다는 심산이다 . 지난 포항과의 정규리그 2 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킨 브라질리아 , 이진호 , 우성용 외에 염기훈 , 박동혁 등도 버티고 있어 한층 더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K 리그 사상 첫 200 승 고지 점령에 9 게임 차로 다가선 김정남 감독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이어질 맞대결의 기선제압은 물론 전북 최강희 감독과의 상대전적의 격차도 벌리겠다는 생각이다 . 한편 울산은 최근 전북과의 10 차례 홈 경기에서 5 승 3 무 2 패 , 10 득점 5 실점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의 승리에 더욱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 염기훈, 전북전 승리를 이끈다 울산 현대의 ‘ 왼발의 스폐셜리스트 ' 공격수 염기훈 이 전북전 승리를 이끈다 . 염기훈 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 후 첫 맞대결을 펼치게 될 친정팀 전북을 상대로 기필코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었다 . 지난 해 여름 울산에 합류한 염기훈 은 부상으로 인해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10 월 14 일경남 FC 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울산 유니폼을 입고 첫선을 보이며 골을 기록해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었다 . 이후 대전과의 6 강 플레이오프와 포항과의 준 플레이오프에 교체 출전하며 울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한 염기훈 은 지난 2 월 대표팀에 발탁되어 동아시아연맹 축구선수권에서 2 골 1 도움을 기록해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 특히 ,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감각적인 발리슛을 선보이며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의 역량을 입증한데 이어 북한과의 경기에서는 자신의 전매특허인 정확한 왼발 프리킥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물오른 골 감각을 선보였었다 . 왼발잡이인 염기훈 은 최근 팀 동료 브라질리아에게 왼쪽 자리를 양보한 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고 있다 . 다소 어색하지 않겠느냐는 주변의 시선과는 달리 염기훈 은 특유의 폭발적인 드리블을 바탕으로 울산 공격의 오른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 지난 포항과의 정규리그 2 라운드 경기에서는 오른쪽 측면 돌파 후 감각적인 왼발 크로스 연결을 통해 이진호의 첫 골을 도왔다 . 울산 유니폼을 입고 6 경기에 나서 1 골 1 도움을 기록중인 염기훈 은 3 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이해 문수구장을 찾을 홈 팬들에게 화려한 골과 달콤한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 2경기 연속 무실점, 최무림 울산 현대의 ‘ 예비역 ' 골문지기 최무림이 2 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 지난 2002 년 울산에 입단한 최무림은 당시 팀의 주전 골키퍼 서동명 ( 現 부산 ) 의 백업 요원으로 활약해오다 2005 년 시즌을 마치고 , 2 년간의 군복무를 수행했다 . 2 년간 광주 상무에서 활약한 최무림은 지난 겨울 ‘ 예비역 ' 이 되어 울산에 복귀해 올 시즌 초반 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 단 3 경기에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최무림은 군 입대 전 보여주던 모습에 비해 한층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군 입대전 울산 소속으로 14 경기에 나서 15 실점을 기록해 경기당 실점율 1.07 을 기록했던 최무림은 올 시즌 3 경기에서 단 1 골만을 내주며 경기당 실점율 0.33 을 기록해 현재 최소실점 부분 1 위를 기록중이다 . 최무림은 연이은 선방을 통해 자신감이 더해지며 더욱 안정감 있는 골문지기로 거듭나고 있다 . 최무림은 검증된 용병 스테보 , 제칼로 투톱과 대형 공격수 조재진 을 앞세운 전북과의 경기에서도 무실점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 울산의 철옹성, 전북의 공세를 차단하라 울산 현대는 전통적으로 탄탄한 수비라인과 리그 정상급의 골키퍼로 이루어진 강력한 수비력을 통해 좀 처럼 골을 허용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 지난 2002 년부터 2007 년까지 6 년간 237 경기에서 215 실점만을 허용하며 경기당 평균 0.9 실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안정감 넘치는 수비력을 과시해 오고 있다 . 울산은 올 시즌 들어 주전 수비수 박병규 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지난 시즌 강력함을 자랑했던 3 백 수비라인에서 박동혁 , 유경렬 두 명의 중앙 수비수와 현영민 , 김영삼 두 측면 수비수를 활용하는 4 백 수비라인으로 변신을 꾀했다 . 울산의 4 백은 지난 3 경기에서 단 1 실점만을 허용하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특히 , K 리그에서 손꼽히는 공격력을 과시하는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수비력을 펼치며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선전했다 . 이로써 울산은 박병규 , 서덕규 등 부상에서 회복중인 중앙 수비수들이 복귀할 시 상대 공격전술에 따라 3 백과 4 백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전술적 여유로움도 갖추게 됐다 . 울산의 믿음직한 4 백 수비라인에게 오는 전북과의 경기는 가장 험난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전북은 지난 겨울 ‘ 작은황새 ' 조재진 과 ‘ 총알탄사나이 ' 최태욱 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한층 강화시켰다 . 지난 시즌 전북의 공격을 이끌었던 용병 스테보와 제칼로 , 측면 공격수 정경호 와 김형범 이 건재한 가운데 조재진 , 최태욱 두 선수의 가세는 단순한 선수 2 명의 추가 그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 전북의 공격진은 앞선 3 경기에서 매 경기 1 골씩 기록하며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 언제든 대량득점이 가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울산 수비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2008-10-13UHFC20,087

삼성 하우젠 컵 2008 B조 1라운드 [2008-03-19]

울산현대호랑이 vs 광주 상무 2008/03/29 16:00 문수월드컵경기장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3라운드 울산 현대가 오는 19 일 오후 7 시 30 분 문수 월드컵 경기장에서 광주 상무를 상대로 삼성 하우젠 컵 2008 개막전을 갖는다 . 울산은 지난 15 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정규리그 2 차전 홈 경기 3-0 완승의 상승세를 광주전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울산은 K 리그의 도깨비 팀 광주와의 역대 전적에서 10 승 3 무 2 패 , 21 득점 5 실점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왔다 . 역대 전적만을 놓고 본다면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지만 , 올 시즌 광주의 행보가 지금껏 보여왔던 모습과 상반된 모습이어 쉽사리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 광주는 올 시즌 첫 경기인 성남 일화와의 홈경기에서 강력한 측면 수비를 자랑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 점을 챙겼다 . 이때만 해도 광주의 별명이 ‘ 도깨비 팀 ' 이듯이 강팀 성남을 상대로 우연한 무승부를 거두지 않았겠냐는 의견이 다수였다 . 하지만 , 지난 16 일 공격축구를 내세우면 올 시즌 개막전에서 4 골을 몰아넣었던 경남 FC 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예전의 ‘ 도깨비 팀 ' 광주에서 실력파 광주로의 변신을 선전포고했다 . 울산은 광주가 아무리 두터운 수비벽을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가동한다고 하더라도 성남과 경남처럼 광주에게 승점을 내어주지 않을 각오다 . 특히 , 최근 대 광주전 9 경기 연속 무패 (7 승 2 무 ) 기록을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10 경기로 이어갈 심산이다 . 또 , 지난 홈경기에서 가공할 공격력을 선보였던 만큼 광주전에서도 파괴력 넘치는 공격진의 화려한 골 퍼레이드를 통해 홈 관중들에게 2 경기 연속 승리를 선물하&--44248;다는 각오다 . 한편 이날 경기에서 이종민 (9 골 , 15 도움 ) 과 염기훈 (13 골 , 9 도움 ) 은 나란히 10-10 클럽 가입을 노리고 있다 . 이종민 은 역대 광주전 2 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다 . 컵대회 2연패를 향한 출발 울산이 승점자판기 광주를 상대로 컵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 지난 해 컵대회 우승팀 울산은첫 경기인 광주전을 승리로 이끌어 대회 2 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 최근 광주는 무서운 수비력을 바탕으로 공격 축구를 구사하는 성남과 무승부를 거둔데 이어 , 경남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둬 예전의 ‘ 승점 자판기 ' 모습을 지우려 하고 있다 . 그러나 , K 리그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울산 공격진은 광주의 수비벽을 허물고 승점 3 점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다 . 지난 15 일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포항을 상대로 공격진이 고른 득점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광주의 골문을 여는데 큰 어려움은 없어보인다 .뜬금없이 K 리그 빅팀들의 발목을 잡으며 ‘ 도깨비 팀 ' 이란 별명과 항상 리그 하위권에 머물며 ‘ 승점 자판기 ' 로 불리우던 광주의 파격 변신 . K 리그 최고령 지도자이자 200 승 고지에 단 9 승만을 남겨놓은 명장 김정남 감독이 어떤 파해법을 통해 광주의 변신을 중단 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예비역 이진호, 최무림 후임병들을 만난다울산 현대의 ‘ 예비역 병장 ' 공격수 이진호 와 골키퍼 최무림이 한솥밥을 먹었던 후임병들을 만난다 . 지난 2006 년부터 2007 년까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광주 소속으로 활약했던 이진호 와 최무림은 지난 해 말 2 년간의 복무기간을 마치고 울산으로 복귀했다 . 이진호 는 복귀와 함께 2 경기에서 1 골 1 도움을 기록하며 울산 공격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며 ,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 골키퍼 최무림 역시 2 경기에서 1 실점으로 선방하며 , 김영광 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 예비군이 되어버린 이진호 와 최무림은 오는 광주와의 컵대회 개막전에서 이등병 , 상병 위주로 구성된 후임병들을 상대해야 한다 . 하늘과 같은 고참에서 어느덧 민간인 신분의 아저씨로 변했지만 , 후임병들에게 선배의 매서운 맛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 이진호 는 지난 포항과의 경기를 통해 동료 공격수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던 만큼 후임병들의 수비벽을 헤집고 2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울산의 최후의 저지선 최무림은 광주의 빠른 역습을 대비해 좀더 빠른 상황판단으로 무실점 경기를 치른다는 각오다 . 울산에는 이들 두명 외에도 광주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마친 선수로 서덕규 , 김동규 등이 있다 . 이종민과 염기훈, 10-10 클럽 가입을 노린다울산 현대의 오른쪽 측면을 담당하고 있는 이종민 과 염기훈 이 나란히 ‘10-10' 클럽 가입을 노리고 있다 . '10-10' 클럽이란 10 골과 10 도움을 달성한 선수들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공격 분야에 있어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만이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 울산의 레전드 김현석 코치는 통산 114 골 , 54 도움으로 '50-50' 클럽 회원이고 , 팀내 최고참 우서용은 111 골 , 40 도움으로 '40-40' 클럽 회원이다 . 이종민 은 통산 115 경기에 나서 9 골 14 도움을 기록중이다 . 한골만 더 추가할시 '10-10' 클럽의 막내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다 . 주로 측면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서는 만큼 직접적인 공격포인트가 많지 않았지만 날카로운 크로스와 정확한 프리킥 등을 통해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아올린 결과다 .더군다나 광주는 이종민이 K 리그 데뷔골을 장식했던 추억이 깃든 상대이기에 '10-10' 클럽 가입 골 마저 성공한다면 잊을 수 없는 상대로 남을 것이다 . 공격수 염기훈 은 54 경기를 치르는 동안 13 골 , 9 도움을 기록해 도움 한 개를 추가할 시 '10-10'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 염기훈 은 올 시즌 들어 브라질리아의 영입으로 인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포지션을 옮긴 상항이다 . 일반적으로 왼발잡이가 오른쪽에서 플레이하기 힘들지 않을까 ? 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 염기훈 은 드리블 돌파를 즐겨하는 자신에게는 오히려 오른쪽 측면에서의 플레이가 훨씬 수월하다며 만족하고 있다 . 더군다나 지난 포항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절묘한 크로스 연결을 통해 이진호의 선제골을 도왔기에 더욱 신뢰가 가고 있다 . 지난 포항전에서 나란히 도움 1 개씩을 기록한 이종민 , 염기훈 두 선수가 이번 광주전에서 팀 승리와 '10-10' 클럽 가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하기를 기대해본다 . 우성용 최다골 신기록 -4울산 현대의 맏형 고공폭격기 우성용이 K 리그 최다골 신기록 달성에 단 4 골차이로 다가섰다 . 우성용은 지난 포항과의 정규리그 2 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4 분 브라질리아의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이날 경기 팀의 3 번째 골이자 , 개인 통산 111 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현석 코치의 110 골을 넘어 K 리그 최다골 기록 2 위로 올라서며 기록 보유자인 성남 김도훈 코치의 114 골에 3 골차 , 신기록 달성에 4 골차로 다가섰다 . 1973 년생인 우성용은 우리나이로 올해 35 으로 우성용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장기인 고공폭격을 위해 경기 내내 상대 중앙 수비수들과 거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고 ,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런 우성용의 적극적인 플레이에 상대 수비가 집중되자 , 노련미를 앞세운 우성용은 패스 연결로 지난 해 8 도움을 기록해 '40-40'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 이제 K 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대 기록에 단 4 골만 남았다 . 우성용은 오는 광주와의 컵대회 개막전에서 다시 한번 골 폭풍을 몰아칠 계획이다 . 지난 2004 년 11 월 20 일 광주를 상대로 자신의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만큼 광주전 대량득점을 통해 최다골 기록에 한발 더 다가서겠다는 각오다 .

2008-10-13UHFC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