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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vs 성남일화2010년 7월 18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쏘나타 K-리그 2010' 13라운드 홈 경기울산 현대가 오는 7월 18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성남 일화를 상대로 '쏘나타 K-리그 2010' 1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14일 전북 현대와의 '포스코컵 2010' 8강전에서 0-2로 패한 울산 선수단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정규리그 경기에 집중 해 1위자리를 질주 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울산 유니폼을 입은 고창현, 노병준 등 뉴페이스들은 이날 경기를 통해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반기를 마친 정규리그에서 1위 자리를 지켰던 울산은 후반기에서도 1위 자리를 끝까지 고수해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겠다는 각오다. 후반기 첫 경기 상대가 난적 성남이지만 승리의 기운은 울산쪽으로 기울어 있다. 성남이 조병국, 장학영 등 주전 수비수들의 군입대 등 전력 누수가 컸던것에 반해 울산은 고창현, 노병준 등 K-리그 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기 때문이다.한편, 울산 선수단은 지난 6월 한달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월드컵의 붉은 열기가 K-리그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재현될 수 있도록 수준높은 경기를 펼치기로 다짐했다. 울산, 후반기 첫 경기 승리를 위해울산 현대가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되는 '쏘나타 K-리그 2010' 13라운드 후반기 첫 경기에 나선다. 지난 14일 전북과의 컵대회 8강전에서 0-2로 패한 울산은 패배의 아픔을 잊고 정규리그 홈 경기 승리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전반기 드러났던 약점을 최대한 보완했지만 지난 전북전 패배를 통해 드러났던 미흡한 부분을 이번 홈 경기를 앞두고 보강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한층 더 강력해진 전력으로 돌아온 울산의 이번 상대는 난적 성남이다. 이번 상대는 난적 성남이다. 성남은 울산과 함께 K-리그 전통의 강호로 손꼽히는 명문구단이다. 지난 해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 새로운 팀컬러로 변신에 성공하며 정규리그와 FA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 정상급의 경기력을 자랑했다. 올 시즌 역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과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하며 K-리그 상위권에 머물러 있다. 울산은 성남과의 역대전적에서 36승 33무 32패, 120득점 114실점으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그러나 지난 해 김호곤 감독 부임 이후 치른 세차례 맞대결에서는 서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3무승부를 기록중이다. 네번째 맞대결을 맞이하는 김호곤 감독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컵대회 4강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성남전 무승부 행진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올 시즌 전반기 상황을 살펴보면 울산에 비해 성남의 전력이 한층 더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규리그 1위 자리는 울산의 차지였지만 성남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 정규리그를 병행하는 고된 일정속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과 정규리그 3위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했다. 특히, 라돈치치를 앞세운 성남의 막강 화력은 K-리그는 물론 아시아 무대에서도 넘버 원으로 손꼽힐 정도로 파괴력이 막강했다. 그러나 성남은 지난 6월 팀의 절대적인 핵심 전력인 조병국과 장학영이 군입대로 인해 팀 전력에서 이탈하는 등 전력 누수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조병국과 장학영의 대체 요원으로 거론되는 윤영선, 장석원, 홍철 등이 아직 K-리그 정상급 기량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수비 조직력에 허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이번 경기에는 호주 출신 수비수 사샤마저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다. 전력 누수가 심했던 성남에 비해 울산은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던 전력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고창현과 노병준이 합류하며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를 펼치면서도 골 결정력 부재로 아슬아슬한 경기를 펼쳐야 했던 울산으로서는 골 결정력을 겸비한 두 선수의 합류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다름없다. 울산은 새롭게 영입한 두 선수 모두 빠른 발과 뛰어난 개인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오르티고사, 까르멜로, 김신욱 등 기존 공격수들과 조화를 이루며 더욱 다양한 공격 옵션을 선보이며 성남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또한 울산 선수단은 울산 팬들을 위해 홈 경기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정신자세로 성남전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문수축구여기장에서 울산의 승리 함성이 울려퍼지길 기대해본다.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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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vs 전북현대10/07/14 19:00 전주월드컵경기장'포스코컵 2010' 8강울산 현대가 월드컵 휴식기를 마친 뒤 첫 공식 경기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상대로 '포스코컵 2010' 8강전을 치른다. 포스코컵 2010 B조 예선 마지막 경기 광주전을 승리하며 가까스로 8강행 티켓을 손에 쥔 울산은 어렵사리 올라온 본선 토너먼트인 만큼 전북을 넘어 4강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울산은 전북과의 역대 전적에서 31승 13무 15패, 96득점 76실점으로 크게 앞서있다. 더군다나 지난 4월 24일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었다. 울산은 전북을 꺽고 4강에 진출 할 경우 경남FC - 제주UTD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된다. AGAIN 2007울산은 지난 2007년 6월 27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FC서울과의 '삼성 하우젠컵 2007'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하며 2005년 정규리그, 2006년 A3 챔피언쉽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 성공했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현재 울산은 다시 한번 우승컵을 향한 험난한 관문앞에 당도했다. 2007년 컵대회 우승 이후 울산은 늘 K-리그 상위권을 유지하며 전통의 강호로서의 면목을 선보였지만 항상 우승컵 언저리에서 고배를 마시며 아픔을 달래야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전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악조건 속에서 정규리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컵대회에서는 4강에서 탈락하는 등 아쉬움 속에 시즌을 마무리 했었다. 이에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울산은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통해 K-리그 전통의 강호 다운 면모를 갖췄다. 시즌 개막전 대다수의 K-리그 감독들이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울산을 손꼽으며 울산의 달라진 전력을 벌써부터 견제했었다.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12라운드를 치른 후 휴식기를 맞이한 정규리그에서 7승 3무 2패 승점 24점으로 중간 순위 1위로 마무리 하며 지난해에 비해 달라진 전력을 과시했었다. 울산의 올 시즌 목표는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의 우승이다. 이번 전북과의 컵대회 8강전은 올 시즌 목표 달성을 위한 울산의 첫 관문인 셈이다. 상대팀 전북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이미 지난 4월 24일 전북을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2-1 승리를 거뒀던 만큼 이번 경기 역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컵대회 우승 이후 2년여 동안 무관의 제왕에 그쳤던 울산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시즌 전관왕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기 위한 첫 관문.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울산의 승리의 함성이 울려퍼지길 기대해본다. 고창현, 노병준. 울산의 승리를 위하여올 시즌 전관왕을 꿈꾸고 있는 울산은 지난 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리그 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우승컵을 향해 한걸음 더 전진했다. 울산이 영입한 주인공은 고창현과 노병준 그리고 김다빈이다. 김다빈이 지금 현재보다 미래를 위한 투자에 가까운 영입이었다면 고창현과 노병준은 지금 현재를 위한, 올 시즌 울산의 전관왕 달성을 위한 영입이었다. 고창현은 지난 2002년 수원 블루윙즈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광주 금호고등학교 출신인 고창현은 고등학교 선배인 윤정환, 고종수를 이을 한국 축구를 대표할 플레이메이커감으로 축구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었다. 특히 고창현의 프로데뷔 당시 고교 선배이자 소속팀 선배였던 고종수는 '고창현은 나만큼 패스를 잘하고, 슈팅도 좋다. 그런데 발까지 빠르다. 나보다 좋은 선수임에 틀림없다'고 후배를 한껏 치켜세웠다. 그러나 고창현은 주위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며 수원에서 부산을 거치며 잠시 축구 인생에 침체기를 겪었다. 그리고 2007년 광주 상무에 입대하며 고창현은 축구 인생 제 2막을 시작하게 됐다. 당시 광주는 두터운 수비전술을 펼친 후 고창현, 김승용, 김명중 등 발 빠른 공격진을 활용한 빠른 역습 위주의 경기 운영을 선보였었다. 빠른 발과 뛰어난 패싱력을 겸비한 고창현에게 안성맞춤의 전술이었다. 광주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대전으로 이적한 고창현은 2009년 자신의 K-리그 시즌 최고 성적인 12골 3도움을 기록해 완벽하게 부활하며 '계룡산 루니'라는 별명을 얻었다. 노병준은 지난 2002년 전남 드래곤즈의 노란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2005년까지 K-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던 노병준은 빠른 발을 앞세운 측면 공격수로 전남 공격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며 자신만의 장기를 부각시켰었다. 이후 오스트리아 리그에 진출하며 해외에서의 경험을 쌓은 노병준은 2008년 포항으로 돌아오며 K-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파리아스 감독의 포항 시절 노병준은 주로 후반 조커 요원으로 활약하며 팀을 위기의 상황에서 구해내는 구세주 역할을 했다. 2009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포항의 우승을 이끈 노병준은 대회 MVP에 선정되며 기량을 아시아 무대에서 인정받기도 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을 지휘했던 허정무 감독도 조커 노병준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지만 아쉽게도 월드컵 본선 무대에 입성하지는 못했다. 고창현과 노병준은 각각 K-리그 144경기 출장-22골-8도움, 155경기 출장 29골-13도움을 기록한 베테랑들이다. 즉, 지금 당장 즉시 전력감이라는 이야기다. 울산은 고창현과 노병준의 합류로 공격진이 한층 더 두터워지며 더욱 다양한 공격전술을 구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창현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약 할 까르멜로, 오르티고사의 바로 뒷선에서 팀 공격을 진두 지휘 할 것으로 예상되고, 노병준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위협적인 돌파와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고창현과 노병준은 오는 전북과의 컵대회 8강전에서 울산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인다. 두 베테랑의 합류가 울산 공격진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지 기대되고 있다.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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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vs 광주상무10/06/06 15:00 울산종합운동장'포스코컵 2010' B조 5라운드울산 현대가 오는 5월 29일 오후 3시울산 현대가 오는 6월 6일 오후 3시 울산 종합 운동장에서 광주 상무를 상대로 '포스코컵 2010' B조 예선 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컵대회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로 월드컵 휴식기를 앞둔 울산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울산은 올 시즌 컵대회 경기에서 현재 2무 1패를 기록중이다. 난적 성남, 서울과 3-3, 1-1로 비긴 뒤 지난 2일 제주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전반기 정규리그를 1위로 마감한 만큼 컵대회 8강 본선 토너먼트는 무난하게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첫 두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데 이어 중요한 고비처인 제주 원정 경기에서 패하며 8강 진출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그러나 울산에게 한가닥 희망이 남아있다. 울산이 오는 광주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C조 경기에서 대구와 인천이 무승부나 패배를 기록하게 되면 울산이 3위팀 중 상위 2팀에 포함되며 8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울산, 8강 진출의 기적을 노린다 !!울산 현대가 올 시즌 K-리그 컵대회 '포스코컵 2010' 8강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울산은 현재 컵대회 조별 예선에서 2무 1패로 승점 2점을 기록하며 B조 4위에 머물러 있다. 컵대회 예선 한 경기를 남겨 놓은 현재 상황에서 각조 1,2위와 3위 중 상위 2팀이 진출하는 8강전에 울산이 진출하기란 사실상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한줄기 희망의 빛이 남아있다. 울산이 오는 광주와의 컵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승점 5점으로 B조 3위를 기록하고, C조 4,5위를 기록중인 대구(승점 3)와 인천(승점 3)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승부나 패배를 기록하면 울산이 A조 3위(최소 승점 6)와 함께 8강 진출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물론 B조 마지막 라운드에서 제주가 서울을 상대로 2골 차이상의 승리를 거두고, 울산 역시 광주를 상대로 2골 차이 이상의 승리를 기록한다면 울산은 서울을 다득점에서 앞서며 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즉, 컵대회 8강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서는 광주와의 경기를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단순한 승리가 아닌 2골차 이상의 대승을 거둘수록 울산의 8강 진출 확률은 높아질 수 있다. 주장 오장은을 비롯한 울산 선수들의 마음가짐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하다. 정규리그에서 1위를 기록 하며 절정의 상승세를 자랑했지만 컵대회 들어 3경기에서 무려 7골이나 내주며 수비진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자칫 월드컵 대표팀에 차출 된 김영광, 김동진, 오범석의 공백 때문이라는 불명예를 안을 수 있는 상황이다.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주장이자 수비형 미드필더인 오장은은 대표 선수들의 공백 때문에 울산의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지 않도록 광주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끈다는 각오다. 팀의 맏형이자 수비진의 리더 유경렬 역시 지난 제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팀의 1-3패배를 지켜보며 울분을 삼켜야 했던 아쉬움을 광주전 무실점 수비를 통해 해소하려 한다. 팀의 주장 오장은과 맏형 유경렬이 단단히 벼르고 있는 수비진이 제 몫을 다 해준다면 광주전 승부의 키는 울산의 공격진에게 넘어가게 된다. 울산 공격진은 지난 제주와의 경기에서 90분 동안 18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단 한골만을 성공시키는 데 그치 며 제주가 12개의 슈팅에서 3골을 뽑아낸 것과 비교해 비효율적인 축구를 했다. 울산 공격진은 광주의 골문을 열어 제치기 위해 컵대회 3경기에 출장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던 까르멜로와 올 시즌 울산의 신데 렐라로 떠오른 정대선 등이 광주의 골문을 향해 정조준하고 있다. 지난 5월 1일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광주의 골문을 열었던 김신욱 역시 자신의 장기인 고공 공격을 앞세워 연속골 행진에 도전한다. 한달여의 휴식기를 앞두고 치러지는 울산의 전반기 마지막 홈 경기. 울산 종합 운동장에 울산 승리의 함성이 울려 퍼지길 기대해본다.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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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vs 제주UTD2010년 6월 2일 오후 3시 제주종합운동장'포스코컵 2010' B조 4라운드 홈 경기울산 현대가 오는 6월 2일 오후 3시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제주 UTD를 상대로 '포스코컵 2010' B조 4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울산은 올 시즌 K-리그 컵대회인 포스코컵에서 이상하리 만큼 승운이 따르지 않으며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2무승부만 기록중이다. 전반기 정규리그 1위를 기록했던 울산이기에 컵대회 8강 본선 토너먼트 진출이 당여할 것이라 여겼지만 현재 상황으로서는 울산의 컵대회 본선 토너먼트 진출은 장담할 수 없다. 울산이 컵대회 8강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서는 오는 제주와의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컵대회 첫 승. 8강 진출을 위한 디딤돌올 시즌 현재 정규리그 1위팀 울산은 지난 해 성적에 따라 컵대회 B조에 배치됐다. B조는 울산외에 제주(2위), 성남(3위), 서울(4위), 광주(9위)가 속해 컵대회의 '죽음의 조'로, 정규리그 1위부터 4위까지가 한조에 속하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울산은 컵대회 첫 경기 성남과의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고, 이어진 서울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뒀다. 상대가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하는 만큼 울산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다만 정규리그와 다르게 컵대회는 예선 4경기의 성적으로 각조 1,2위와 3위중 상위 2개팀만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울산에게는 2무승부가 아쉽게만 느겨지는 상황이다. 울산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지 못 할 경우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현재 B조에서는 서울이 승점 5점으로 1위를 기록중이고, 제주가 승점 4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A조와 C조에서는 전북(A, 7), 수원(A, 6), 경남(A, 3), 부산(C, 6), 포항(C, 4), 인천(C, 3), 대구(C, 3)가 현재 울산 보다 많은 승점을 기록중이다. 울산이 이번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거나 패할 경우에는 사실상 8강 진출이 힘들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울산 선수단은 3일 간격으로 치러지고, 제주도 원정이라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내세워 제주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상대팀 제주가 올 시즌 정규리그와 컵대회 13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패 밖에 기록하지 않은 올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지만 문제 없다는 자세다. 제주가 당한 유일한 1패가 바로 울산이 선물해준 패배이기 때문이다. 울산은 지난 4월 10일 제주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르티고사의 페널티 킥 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둔바 있다. 울산이 바다건너 제주도에서 컵대회 첫 승 사냥에 성공하기를 기대해 본다.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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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vs FC서울2010년 5월 29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포스코컵 2010' B조 3라운드 홈 경기울산 현대가 오는 5월 29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FC 서울을 상대로 '포스코컵 2010' B조 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지난 23일 컵대회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성남 일화와 서로 세 골씩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26일 2라운드 경기 비번팀인 울산은 충분한 휴식과 함께 서울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오는 서울과의 경기를 준비하는 울산 선수단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 보다 비장감이 감돌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지난 달 18일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에게 0-3으로 완패했던 아픈 기억 때문이다. 울산 선수들은 그 때의 아픔을 홈 경기에서 고스란히 되갚아 주겠다는 각오로 주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전을 대비해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울산 선수단은 서울전이 치러지는 동천 운동장은 지난 달 21일 고양KB를 상대로 5-2 대승을 거뒀던 기분좋은 장소인 만큼 다시 한번 대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울산, 당한만큼 돌려준다 !!정규리그 1위팀 울산 현대가 복수전에 나선다. 복수의 대상은 FC서울이다. 울산은 지난 4월 18일 서울과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크게 패했다. 당시 정규리그 1위 자리를 질주하던 울산은 서울전 패배로 3위로 내려 앉아야 했다. 물론 이어진 전북 현대와의 경기를 승리하며 다시 1위 자리 탈환에 성공했지만 서울에게 당한 패배의 쓰라림은 울산 선수들은 물론 팬들의 가슴속에 아직도 큰 상처로 남아있다. 울산은 당시 서울과의 대결에서 전,후반 내내 팽팽한 경기를 펼쳤었다. 전반 30분 데얀에게 선제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오히려 볼 점유율에서 앞서며 경기를 리드했었다. 결국 골운이 따르지 않으며 경기가 0-1로 끝날 것 같자 울산 수비진은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섰다. 그러나 이런 수비진의 공격적인 마인드가 결국 후반 48분과 50분 역습상황에서 두 골을 더 허용하는 안좋은 결과로 마무리됐다. 울산 수비진은 그때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체 서울전을 대비하고 있다. 김치곤, 유경렬 등 중앙 수비진은 서울 공격진의 리더 데얀이 올 시즌 11경기에서 11 공격 포인트(5골, 6도움)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더욱 견고한 수비라인을 내세우려 한다. 특히 김치곤은 지난 해 서울에서 데얀과 한솥밥을 먹으며 데얀의 장,단점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는 만큼 데얀의 발을 꽁꽁 묶어 무실점 수비를 펼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서울 골문을 결국 열지 못했던 울산 공격진의 각오도 남다르다. 올 시즌 5골로 팀내 최다 득점의 주인공인 오르티고사는 서울전을 앞두고 지난 성남전에 출전하지 않으며 컨디션 조절에 힘썼다. 또한 올 시즌 초반 한국의 추운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고전했던 까르멜로는 최근 따뜻해진 날씨속에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성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울산 공격진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올랐다. 여기에 오르티고사의 파트너로 활약해온 울산 공격진의 신데렐라 정대선까지 경기를 치를 수록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외에도 장신 공격수 김신욱, 울산맨 이진호, 공격진의 멀티 플레이어 조진수도 버티고 있다. 올 시즌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울산에게 있어 이번 서울전은 지난 정규리그 맞대결 패배의 설욕외에도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다. 포스코컵 2010 대회는 예선 단 4경기의 성적으로 8강 진출팀을 가리기 때문이다. 울산은 성남, 서울, 광주, 제주가 속해있다. 정규리그 순위표에서 1위를 기록중인 울산, 2위를 기록중인 제주, 3위를 기록중인 성남, 4위를 기록중인 서울이 모두 한조에 속한 것이다. 말그대로 '죽음의 조'다. 울산은 각조 1,2위와 3위 중 상위 2팀에게 주어지는 8강 티켓을 손에 쥐기 위해서 오는 서울전을 반드시 승히애햐 한다. 자칫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할 경우 제주, 광주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8강행을 점치기 힘든 상황이 연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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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vs 성남일화2010년 5월 23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포스코컵 2010 B조 1라운드 원정 경기울산 현대가 오는 5월 23일 오후 3시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성남 일화를 상대로 '포스코컵 2010' B조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위 자리를 지키며 전반기 정규리그를 마무리 한 울산은 그 기세를 컵대회까지 이어 갈 예정이다. 2010 남아공 월더큽 대표팀에 합류한 김영광, 김동진, 오범석이 공백을 무시할 수 없지만 젊고 가능성을 내비친 신예 선수들을 앞세워 컵대회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의 이번 상대는 난적 성남이다. 지난 해 K리그 준우승, FA컵 준우승을 거뒀고 올 시즌에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고, K-리그 무대에서는 울산의 뒤를 바짝 쫓으며 3위에 올라있다. 울산은 성남과의 역대 전적에서 36승 32무 32패 117득점, 11실점으로 약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성남 원정 경기에서는 10승 6무 8패, 30득점 29실점으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었다. Again 2007, 컵대회 우승을 향해울산 현대는 지난 2007년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었다. 2005년 정규리그 우승, 2006년 A3 챔피언쉽 우승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울산은 지난 2007년 리그컵 우승 이후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우승컵을 품에 안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임 김호곤 감독을 선임하며 정규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며 우승컵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부상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며 리그 중위권에 머물러야 했다. 긴 시간동안 우승컵에 목말랐던 울산은 지난 겨울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실시했고, 올 시즌 초반 보란듯이 정규리그 1위 자리를 지켜내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컵대회 조별예선이 울산을 기다리고 있다. 올 시즌 컵대회는 A,B,C 이렇게 3개조로 각 팀당 4경기씩 예선 라운드를 거친 후 각조 1,2위 6팀과 3위 중 상위 2팀. 총 8개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울산은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전 컵대회 우승을 통해 예행 연습을 치를 생각이다. 2007년 여름 상암벌에서 느꼈던 우승의 짜릿함을 3년만에 다시 한번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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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vs 수원삼성2010년 5월 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쏘나타 K-리그 2010' 12라운드 원정경기울산 현대가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0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수원 블루윙즈를 상대로 '쏘나타 K-리그 2010' 1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울산은 최근 광주, 포항과의 경기에서 2-2, 1-1 무승부를 거두며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현재 K-리그 순위표를 확인해 보면 울산은 서울, 경남과 함께 승점 21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득실차에 뒤져 3위에 올라 있다. 울산은 12라운드에서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수원을 상대하고, 서울은 최근 가공할 득점력을 선보이는 유병수를 앞세운 인천을 상대하게 된다. 경남은 오는 12라운드 비번으로 경기가 없다.즉 울산이 손쉬운 상대인 수원을 상대로 승리하고 서울이 인천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나 패배를 기록하게 되면 울산은 리그 1위로 정규리그 전반기를 마칠 수 있는 상황이다. 울산은 수원과의 역대전적에서 20승 11무 17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승점 3점이 필요할 뿐.울산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승점 3점이다. 서울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울산은 수원전을 승리할 경우 리그 1위로 정규리그 전반기를 마무리 할 수 있다.울산의 이번 상대는 수원이다. K-리그 우승 3회의 전통의 강호였던 수원은 올 시즌 최악의 슬럼프를 겪고 있다. 정규리그 10경기에서 2승 1무 7패로 승점 7점으로 15개 팀 중 최하위인 15위에 머물러 있다.울산으로서는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에서 벗어나 승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울산은 이번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팀의 맏형이자 수비라인의 중심인 유경렬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게 된다. 수원 역시 수비진의 주축 요원인 곽희주가 결장한다. 올 시즌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성공한 울산은 유경렬의 공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성, 이동원 등 백업 수비진이 여럿 존재하고 있고, 김동진 역시 측면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 모두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울산 공격진은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던 이진호가 수원전을 통해 다시 팬들에게 인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진호, 오르티고사, 까르멜로, 김신욱, 정대선 등 울산 공격진은 올 시즌 정규리그 10경기에서 무려 20골이나 내주며 경기당 평균 실점율이 2실점을 기록중인 수원 수비진을 상대로 대량 득점을 노리고 있다.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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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vs 포항스틸러스2010년 5월 5일 오후 1시 포항스틸야드'쏘나타 K-리그 2010' 11라운드 원정경기울산 현대가 오는 5월 5일 오후 1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쏘나타 K-리그 2010' 1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최근 3경기(FA컵 포함)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표면적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원정경기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지난 1일 홈경기에서 상대적 약체인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연승행진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2-2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다. 광주전 무승부는 울산에게 있어 패한것과 다름없는 아쉬운 경기였다. 울산은 광주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사흘 간격으로 치러지는 이번 11라운드 포항 원정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울산은 포항과의 역대전적에서 38승 42무 50패, 151득점 155실점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역대전적의 승패를 떠나 울산이 우승을 향해 전진하는 결정적인 순간에서 항상 포항을 만나 우승의 꿈을 접어야만 했었다. 더군다나 울산은 최근 포항 원정경기에서 1무 2패로 3경기 연속 무승에 시달리고 있다. 울산 선수단은 비록 원정경기지만 이번 포항전을 승리로 이끌어 울산의 어린이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어린이날 선물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걱정스러운 김동진과 최재수의 공백포항 원정길에 오르는 울산 선수단에 큰 걱정거리가 생겼다. 바로 경고 누적으로 인한 팀의 주요 선수들의 결장이다. 울산은 이번 포항과의 원정경기에 팀에 없어서는 안될 두 선수가 함께 할 수 없다. 왼쪽 측면 수비수 김동진과 왼쪽 미드필더 최재수가 광주와의 경기에서 나란히 경고를 받으며 올 시즌 세번째 경고를 받아, 포항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팀의 주측 선수 한명도 아닌 두 선수가 동시에 결장하게 된것이다. 더군다나 김동진과 최재수 두 선수는 모두 왼쪽 측면 수비수와 왼쪽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만약 김동진이 결장하게 되면 김동진의 공백을 최재수가 대신할 수 있고, 최재수가 결장할 경우 최재수의 공백을 김동진이 대신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 두 선수가 모두 결장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올 시즌 리그 1위 자리를 놓고 경남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울산에게 있어서는 이번 포항전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지난 광주전에서 김동진과 교체 투입되며 왼쪽 측면 수비를 소화한 강진욱을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용할 수 있다. 혹은 오범석을 오른쪽 미드필더에서 측면 수비수로 내리고, 이용을 왼쪽 측면 수비수로 돌릴수 있는 상황이다. 최재수의 공백은 정대선, 에스티벤 등 공격 자원들을 활용해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스티벤이 측면으로 빠질 경우 고슬기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겨울 알토란 같은 선수 충원에 성공한 울산은 비록 주전 왼쪽 측면 요원 두 선수가 동시에 결장하게 되는 위기를 맞이 했지만 큰 어려움 없이 대체 요원들을 통해 포항과의 원정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다. 울산 선수단은 김동진, 최재수 두 선수의 공백을 최소화 해 포항전 승리를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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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오는 5월 1일 오후 3시 문수축구장에서 광주 상무를 상대로 '쏘나타 K-리그 2010'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24일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상대로 현대家 맞대결에서 짜릿한 2-1 승리를 거둔 울산은 그 상승세를 문수축구장에서 계속해서 이어갈 생각이다. 울산은 현재 승점 1점 차이로 경남FC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중이다. 울산은 이번 맞상대 광주와의 역대전적에서 15승 6무 3패, 33득점 11실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10월 4일 정규리그 홈경기에서도 알미르와 김신욱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었다. 게다가 올 시즌 광주가 예전의 다크호스 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한 체 K-리그 9경기에서 2승 3무 4패, 7득점 12실점으로 9위에 머물고 있다. 울산에게 있어 광주는 객관적인 현재의 전력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데다 역대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고, 최근 맞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뒀던 손쉬운 상대임이 틀림없다. 울산, 1위 탈환을 노린다!!울산 현대가 다시 한번 1위 등극을 노리고 있다. 울산은 오는 5월 1일 광주와의 맞대결을 승리로 이끌 경우 현재 리그 1위팀은 경남의 경기 결과에 따라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경남은 5월 2일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쉽사리 승리를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 울산이 광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하고, 경남이 전북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하게 되더라도 울산이 승점 1점차이로 경남을 앞지르며 1위 자리에 올라서게 된다. 올 시즌 K-리그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으로 인해 오는 5월 9일 12라운드를 끝으로 약 2달여의 기나긴 휴식기에 접어들게 된다. 울산은 광주전을 시작으로 5월 5일 포항과의 원정경기 8일 수원과의 원정경기를 치른 후 정규리그 휴식기에 접어들게 된다. 현재 리그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울산으로서는 손쉬운 상대인 광주와의 일전을 승리로 이끈 후 3일 간격으로 치러지는 포항, 수원 원정 2연전을 연승으로 이끈다며 현재 1위 경남의 성적과 상관없이 1위자리에 올라선 후 휴식기를 맞이할 수 있다. 경남이 오는 12라운드 비번팀이기 때문이다. 울산으로서는 리그 1위자리에 올라 여유롭게 월드컵 휴식기를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상황인 것이다. 울산 김호곤 감독은 전북전 승리 후 "서울전 패배로 위기가 찾아올 뻔 했다. 전북전 승리는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다 됐다"며 다시 한번 울산의 신바람 나는 연승행진을 예고했다. 울산 선수단은 우선 전북전 승리의 기세를 문수축구장까지 가져와 광주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전이 끝난 후 힘겨운 원정 2연전을 치러야 하는 만큼 원정경기에 앞서 홈경기 홈팬들 앞에서 흥겨운 승전보를 울리고 싶기 때문이다.광주전을 앞두고 울산 선수들이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완벽한 전술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며 한껏 고무된 것과 반대로 상대팀 광주는 팀 사기가 크게 저하된 상태다. 지난해 리그 초반 선두를 질주하던 다크호스의 기세가 사라진 체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데다 최근 전북, 성남과의 홈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침체기를 겪고 있다.특히 광주는 올 시즌 K리그 9경기에서 단 7골에 그치며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광주 공격을 이끌었던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이 건재하고, 국가대표팀의 붙박이 미드필더 김정우가 합류하며 다시한번 다크호스의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저조한 득점력에 시름을 앓고 있다. 광주의 침체속에 울산 선수단은 홈경기 승리를 100% 확신하면서도 축구경기가 워낙 의외성을 많이 띄는 만큼 단 1%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노리고 있다. 자칫 광주전 승리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이어지는 포항, 수원과의 원정경기까지 그 여파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울산은 올 시즌 컵대회 홈경기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치르기로 결정해 앞으로 약 두달여간 문수축구경기장을 떠나게 된다. 문수축구경기장과의 짧은 이별을 앞둔 울산 선수들은 잠시의 떨어짐이 서운치 않도록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하려 한다.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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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vs 전북현대2010년 4월 24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쏘나타 K-리그 2010' 9라운드 원정경기울산 현대가 오는 4월 24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쏘나타 K-리그 2010' 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8일 서울과의 경기에서 0-3으로 패하며 4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울산은 21일 2010 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내셔널리그의 강호 고양 국민은행을 상대로 무려 5골이나 터트리며 5-2 완승을 거뒀다. 서울전 패배의 휴우증에서 완벽히 벗어났음을 알리는 달콤한 승리였다. 정규리그 연승행진이 4에서 멈췄고, FA컵 대승을 통해 숨고르기를 마친 울산은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다시 한번 연승행진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울산은 전북과의 역대 전적에서 30승 13무 15패, 94득점 75실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대家 맞대결. 필요한 건 오직 승리 뿐!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은 K-리그에서 큰 관심을 받는 빅매치 중 하나다. 울산의 모기업인 현대중공업과 전북의 모기업인 현대자동차. 같은 현대家의 형제 대결이기 때문이다. 울산은 전북과의 역대전적에서 크게 앞서 있지만 지난 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 1무 1패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더군다나 울산이 창단 후 최악의 슬럼프를 겪는 사이 전북이 K-리그 정상에 우뚝 서자 울산 선수들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울산 선수단은 이번 전북 원정경기를 앞두고 치러진 FA컵 경기에서 무려 5골을 터트리며 골 감각 조율을 마치며 전북의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다. 특히 김호곤 감독의 두터운 신임속에 맹활약을 펼쳐온 신인 정대선이 울산 소속으로 첫 골을 터트리며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또 에스티벤, 오르티고사, 김신욱, 오장은 등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선수단 전체가 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울산은 FA컵 대승을 통해 자칫 길어질 수 있었던 서울전 0-3패배의 후유증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었다. 게다가 대량 득점을 통해 선수단 전체가 자신감이 업된 상황이다. 이런 상승세를 앞세운 울산은 올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겨주겠다는 각오다. 울산은 이미 지난 10일 무패행진을 달리던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패배를 안겨줬었다. 울산은 이번 전북과의 맞대결을 승리할 경우 서울과 경남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다시 리그 1위자리로 올라설 수 있는 상황이다. 울산에게 이번 전북전은 형제家의 맞대결이자 결코 놓칠 수 없는 중요한 경기인 것이다.
20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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