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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당 2.36골' 울산현대, 홈에서 강원FC 잡고 선두 유지한다

- 7월19일(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 강원 상대 최근 10경기 무패,기분 좋은 기록 이어간다K리그1 선두 울산현대가 강원FC와 홈경기를 치른다.울산은 19일(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에 임한다. 리그 라운드를 한 바퀴 돌며 모든 팀을 한 번씩 상대한 현재, 울산은 8승 2무 1패(승점 26점)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최근 울산의 흐름은 좋다. 4일 인천 유나이티드전 4대1 승리를 시작으로 12일 대구FC 원정에서 3대1로 이겼고, 15일 FA컵 4라운드(16강)에서 경주한수원을 2대0으로 격파하고 5라운드(8강) 진출에 성공하며 7월에 전승 행진을 하고 있다.3연승의 중심에 주니오와 비욘존슨 콤비가 있다. 주니오는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무려 5골을 몰아쳐 전체 11경기에서 14골로 압도적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7골로 2위인 세징야(대구), 일류첸코(포항 스틸러스)의 두 배의 기록으로 K리그 최고의 킬러로 거듭났다. 비욘 존슨도 타점 높은 헤더로 경주한수원의 골망을 흔들며 FA컵 8강 티켓을 선사하며 골감각을 선보였다.특히 비욘 존슨에게 강원은 의미 있는 일전이다. 비욘 존슨은 지난달 16일 강원과 7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한국 무대 데뷔골을 터트려 3대0 완승을 주도했다. 당시 주니오가 비욘 존슨에게 킥을 양보하는 훈훈함을 연출해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 주니오와 비욘 존슨 모두 연이은 득점포를 가동하며 울산의 상승세에 불을 지피고 있다.이동경도 경주한수원전에서 이번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주발인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감각적인 쐐기포를 터트렸는데, 기존의 골들이 왼발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더욱 고무적이다. 이청용, 김태환은 경주한수원전에서 후반에 교체로 들어와 여전한 클래스를 뽐냈고, 이근호, 박주호, 신진호, 고명진, 불투이스, 설영우 등이 휴식을 취한 점은 향후 리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긍정적이다.연패 늪에 빠져 있던 강원은 최근 광주와 2연전(11라운드, FA컵 16강) 연달아 승리하며 반전 물꼬를 텄다. 고무열, 김승대, 조재완과 울산 출신 이영재 등이 이끄는 강원은 패스 플레이가 강점이지만, 19골로 리그 최다실점 2위를 기록 중일 정도로 수비가 취약하다. 이번 시즌 K리그 11경기에서 26골을 넣으며 경기당 2.36골로 K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울산이 다득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더해, 울산은 강원을 상대로 최근 10경기에서 7승 3무로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김도훈 감독은 “FA컵에서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가 많이 나서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었다. 비욘존슨과 이동경이 골 맛을 봤고, 이런 부분이 앞으로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전망을 밝혔다.

2020-07-16UHFC26,476

“방심은 없다!” K리그 1위 울산현대, FA컵 16강서 경주한수원과 격돌

- 7월15일(수)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울산현대(K리그1)가 경주한수원(K3리그)을 호랑이굴로 불러들여 FA컵 첫 경기를 치른다.울산은 15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0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16강)에 임한다. 이번 시즌 AFC(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 진출한 울산은 이번 시즌 FA컵 16강 자동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시즌 FA컵 첫 상대는 K3리그 2위에 올라있는 경주한수원이다.최근 울산은 인천유나이티드(4대1), 대구FC(3대1)를 연달아 누르고 리그 2연승을 질주, 승점 26점으로 전북현대(승점25)를 제치고 K리그1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대구전에서득점 선두 주니오가 13, 14호 골을 기록하며 K리그1 득점 1위를 견고히 했다. 특급 도우미 김인성은 후반 교체 투입 1분 만에 도움을 추가, 총 6개로 도움 1위를 유지했다. 주장 신진호는 선제골과 도움으로 이번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 이청용이 날카로운 크로스로 1도움을 올리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1골 1도움)를 적립했다.리그 11경기에서 26골로 맹공을 자랑하는 울산은 FA컵까지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12일 대구 원정 이후 3일 만에 경주한수원을 상대하고, 19일에는 강원FC와 리그 12라운드를 치러 빠듯한 일정을 앞두고 있어 울산은 두터운 스쿼드를 통해 체력적인 문제를 극복할 전망이다. 이미 울산은 3개 대회(K리그1, FA컵, ACL) 병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이번 경주한수원전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갖춘 선수들을 기용하여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김도훈 감독은 항상 “우리는 누가 들어가도 제몫을 해줄 선수가 많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선수단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왔다.하지만 방심은 없다. 경주한수원은 K3리그에서 2위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고, K리그에서만 300경기를 넘게 소화한 공격수 서동현이 버티고 있어 울산으로선 긴장의 끊을 내려놓을 수 없다. 특히 8라운드까지 치른 K3리그에서8경기에서 23득점, 8실점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울산은 이변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2020-07-14UHFC26,673

득점 1위 주니오-도움 1위 김인성 앞세운 울산현대, 대구 원정 승리 도전!

- 7월12일(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 12골 주니오, 5도움 김인성 앞세운 막강 공격력의 울산- 대구 출신 주니오-조현우, 친정팀 상대 승리 노린다울산현대가 대구FC 원정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울산은 12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4위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에 임한다. 울산은현재 7승 2무 1패 승점 23점으로 전북현대(승점24)와 1점 차 2위를 달리고 있다.지난 10라운드에서 울산은 인천유나이티드에 4-1 대승을 거둔 반면 전북은 상주상무에 덜미를 잡혀 승점차이가 1점으로 좁혀졌다. 따라서 이번 라운드에서 울산이 승리하면, 전북과 성남FC 결과에 따라 1위로 도약할 수 있다.이번 경기는 물오른 주니오와 조현우의 친정팀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리그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울산은 23골로 팀 최다 득점 1위를 기록 중인데, 현재까지 치른 10경기 중 4득점을 기록한 경기만 3회에 달한다. 이 중에서 주니오는 12골로 ‘골무원’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고, 지난 인천전에서 울산 입단 후 첫 해트트릭까지 완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주니오에겐 특급 도우미 김인성이 있다. 인천을 상대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인성은 이번 시즌 K리그에서 2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34경기에서 9골 3도움을 올리며 12개의 공격포인트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김인성은 이번 시즌 리그 일정의 절반을 소화하기 전에 포인트 7개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개인 최고 기록 달성을 목표로 뛴다.후방에선 조현우는 10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7실점으로 틀어막아 울산의 승리를 후방에서 지원하고있다. 대구에서 데뷔하고 작년까지 활약했던 조현우의 울산 이적 후 첫 친정팀 방문인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0점대 실점률을 자랑하는 조현우는 전 동료들의 공격을 막아낸다는 의지로 경기에 나선다.울산은 통산 전적에서 대구에 24승 11무 6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도 1승 3무로 앞서고 최근 리그 10경기 전적에서도 7승 3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그렇지만 방심할 수 없다. 브라질 듀오 세징야-에드가 콤비가 늘 창을 겨누고 있기 때문이다. 김대원, 정승원 등 국내 선수들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울산 창과 방패의 역량이 모두 중요한 경기다.김도훈 감독은 “상대가 누구든 우리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겠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경기 내용, 결과 모두 가져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2020-07-09UHFC27,509

다시 뛰는 울산현대, 인천유나이티드와 홈에서 일전

- 7월 4일(토)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 인천에 강한 주니오,김인성 앞세워 승점 3점 사냥한다- 오후 12시~4시 경기장 용품샵 운영울산현대가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울산은 4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에 임한다.울산은 현재 6승 2무 1패 승점 20점으로 전북현대에 승점 4점 뒤진 2위에 올라 있다.지난 6월 28일 울산은 전북과 98번째 현대가더비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0-2로 패했다. 8경기 무패와 4연승이 동시에 멈췄지만, 빠르게 재정비하며 인천과 다가올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울산은 인천과 통산 전적에서 22승 13무 1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2승 1무로 앞섰다.인천을 상대로 4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인 주니오는울산의 희망이다. 2018년 9월 2일 인천 원정 이후 4경기에서 연달아 골망을흔든 주니오는‘인천 킬러’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번 시즌 9경기에 출전해 광주FC, 전북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9골 2도움으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주니오가 이번에도 인천의 골망을 가를지 주목된다.인천 출신인 김인성 역시 친정을 상대로 지난 시즌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여 주니오와 함께 맹공을 퍼부을 전망이다. 작년에 인천에 몸담았던 ‘태화강 트라오레’ 정훈성의 출전 여부도 관심사다.인천은 7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임완섭 감독은 지난달 27일 FC서울전에서 패한 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대행 체제에서 반등이 절실한 만큼 울산에 강하게 맞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울산은 ‘다시 뛴다’는 각오로 정신을 재무장, 승점 3점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자세로 경기에 나선다.김도훈 감독은 “인천이 정신적으로 잘 무장된 팀이지만 우리도 초반부터 해온대로승점 뿐만 아니라 득점도 신경써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한편,울산은 지난 경기 전 운영한 경기장 내 용품샵을 이번 경기에도 운영한다.오후 12시부터 경기 2시간 전인 4시까지 운영하며,문수축구경기장 E2게이트를 통해 입장 가능하다.

2020-07-03UHFC26,904

‘주니오+비욘 존슨’ 듀오, 울산현대의 현대가더비 승리 열쇠!

- 6월 28일(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 최다득점+최소실점 팀 울산,홈에서 전북 잡고 1위 탈환한다.- 경기 전 E2게이트 앞 용품샵 운영파상공세의 울산현대가 ‘닥공’ 전북현대를 호랑이굴로 불러들여 ‘현대가더비’를 치른다.울산은 28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에 임한다. 6승 2무로 K리그 유일 무패 팀인 울산은 전북을 꺾고 선두 탈환을 노린다.지난 시즌 울산은 전북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4번 만나 1승 2무 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고, 이번 시즌에도 승점 1점 차이로 접전을 이어가던 중 첫 대결을 펼친다.6월 들어 울산은 포항스틸러스(4대0승), 성남FC(1대0승), 강원FC(3대0승), FC서울(2대0승)을 연달아 격파하며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 중심에 ‘골무원’ 주니오가 있다. 8경기 동안 광주FC 원정을 제외하고 7경기 모두 상대 골망을흔들었고, 최근 4경기 연속골을 포함하여 총 9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선봉 주니오와 함께 울산은 19골로 K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주니오와 함께 노르웨이 국가대표 골잡이 비욘 존슨도 적응을 마쳤다. 16일 강원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데뷔골을 신고한데 이어 서울전에선 후반 9분 교체로 들어와 21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박주호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깔끔한 헤더로 골로 연결 시키며 첫 필드골을 기록한 비욘 존슨은 “노르웨이 대표팀과 이전 소속팀에서도 게임체인저(경기를 바꾸는 선수)로서의 역할을 잘 해왔다. 울산에서도 코칭스태프들과 동료들이 날 믿어준 덕분에 골을 넣었다. 우리는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공격 뿐만 아니라 울산의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이 극대화되고 있다. 왼쪽 수비수 박주호가 부상을 털고 복귀하여 서울전에서비욘존슨의 골을 도왔고, 후반 내내 안정된 수비를 구축했다. 베테랑 이근호도 시즌 두 번째 교체 출전으로 서서히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측면 공격수 정훈성은 최근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김도훈 감독의 선수 운용 폭이 확실히 넓어졌다.고무적인 건 4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현재 8경기에서 4골밖에 내주지 않은 울산은 전북과 함께 최소 실점 부문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기존 정승현-불투이스 조합에 김기희가 가세해 로테이션으로 안정감을 더하고 있고, 우측은 부동의 김태환, 좌측은 박주호와 신예 설영우가 번갈아 출전하며 환상 포백을 구축하고 있다. 중원의 ‘진공청소기’ 원두재는 수비진 보호와 함께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고, 2선과 3선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주장 신진호도 돋보인다. 여기에 ‘거미손’ 조현우의 선방이 어우러지며 철옹성이 완성되며 공격은 물론 수비까지 모든 포지션이 안정됐다. 이에 더해 상황과 상대에 따라 쓸 수 있는 교체 카드도 구비됐다.2020 시즌 K리그 선두 경쟁이 확실한 2강 구도로 굳혀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정상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울산은 ‘아픔을 반복하지 않는다’는 일념으로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편, 울산은 이번 경기에 앞서 새롭게 단장한 오프라인 용품샵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28일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문수축구경기장 E2게이트로 입장하여 구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구에서 네이버 전자출입명부 QR 체크인 후 출입대장을 작성해야 입장할 수 있고 샵 외 구역은 출입 불가능하다.

2020-06-25UHFC26,071

‘7경기 17골’ 파상공격의 울산현대, FC서울 원정서 4연승 도전

- 6월 20일(토)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 스카이스포츠,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 중계- 김인성,이번 경기 출장 시 K리그 200경기 출장 기록 달성‘파죽지세’의 울산현대가 FC서울과 맞대결을 펼친다.울산은 2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8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현재 울산은 5승 2무(승점 17점)로 2위를 기록, 전북현대(승점18)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포항스틸러스(4대0), 성남FC(1대0), 강원FC(3대0)를 연달아 격파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울산이 4연패의 늪에 빠져 10위에 머물러 있는 서울과 격돌한다.K리그1 유일의 무패 팀인 울산은 7경기에서 무려 17골을 몰아쳐 경기당 2.4골로의 ‘미친 화력’을 자랑한다. 8골로 득점 1위에 올라있는 주니오를 비롯하여 이청용(2골), 윤빛가람(2골), 김인성(2골), 비욘 존슨(1골), 이상헌(1골)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득점을 이끌어내며 ‘파상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수비진 역시 4골밖에 내주지 않으며 최소 실점 부문에서 공동 1위를 랭크 중이며,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안정가도에 올랐다.지난 16일 강원 원정에서는 또다른 큰 수확이 있었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합류한 비욘 존슨이 데뷔골을신고한 것이다. 지난 성남FC전에서 후반전에 투입되어 막판 결승골을 이끌어내며 존재감을 발휘한 비욘 존슨은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하며 K리그 첫 골을 만들어냈다. 특히, 기존 페널티 키커인 주니오가 동료의 첫 득점을 위해 기회를 양보하며 울산 선수단이 한 팀으로 뭉쳐 있음을 보여줬다.이에 더해, ‘한국의 아다마 트라오레’로 불리며 영입 당시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던 공격수 정훈성이 성공적으로 울산현대 데뷔전을 치르며 김도훈 감독에게 또다른 공격 옵션을 안겨줬다.지난 시즌 4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3승 1무로 상대전적에서 압도적 우세를 점했던 울산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서울과 만난다. 이번 시즌엔 더욱 강해진 공격력으로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측면 공격수 김인성은 이번 경기에 출전할 시 K리그 2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다. 현재 199경기에서 27골 15도움을 기록 중인 김인성의 출전 기록 달성 여부도 이번 경기의 주요 포인트다.김도훈 감독은 “팀이 점점 끈끈하게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선수들도 있고 계속 발전하고 있어 긍정적이다”라고 팀 상황을 전했다.

2020-06-18UHFC25,517

득점 선두 주니오 앞세운 울산현대, 강원FC의 천적임을 증명한다

- 6월 16일(화)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 JTBC Golf & Sports,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 중계울산현대가 강원FC를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울산은 16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7라운드에 임한다. 현재 4승 2무 승점 14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이 3위인 강원(승점11)의 추격을 뿌리치고 3연승에 도전한다.지난 13일 울산은 홈에서 성남FC에 승리를 챙기며 6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연승 행진을 다시 시작했다. 5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후반 42분 주니오가 오른발 슈팅으로 극적 결승골을 뽑아내 1-0으로 승리했다.'골무원' 주니오는 올 시즌 6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4라운드에서 만난 광주FC를 제외하고 상무상무(2골), 수원삼성(2골), 부산아이파크(1골), 포항스틸러스(1골), 성남(1골)을 상대로 골망을 연거푸 흔들며 압도적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울산은 강원에 전통적으로 강하다. 그야말로 천적이다. 통산 전적에서 16승 4무 2패, 41득점 22실점으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 시즌엔 네 번 만나 3승 1무를 기록했다. 특히 강원전에서 2경기 연속골(3골 1도움)을 올린 주니오의 활약은 인상적이다. 최근 흐름이 좋은 만큼 또 한 번 상대 골문을 가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울산은 든든한 방패까지 구축했다. 불투이스와 정승현을 중심으로 한 중앙 수비라인은 6경기에서 4골밖에 내주지 않았다. 여기에 ‘빛’ 조현우의 선방이 더해지면서 뒷문이 확실히 단단해졌다.김도훈 감독은 “중앙 수비부터 골키퍼까지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건 앞에 있는 자원들이 그만큼 수비수들을 믿고 있다는 증거다. 수비진을 칭찬해주고 싶다. 다가올 강원전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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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13골’ 파상공격의 울산현대, 성남FC 꺾고 연승 불 붙인다

- 6월 13일(토)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스카이스포츠, 네이버,카카오,아프리카tv중계K리그1 최고 화력을 자랑하는 울산현대가 호랑이굴에서 성남FC를 상대한다.울산은 13일(토)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6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5경기 무패(3승 2무)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은 전북현대를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으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6일 울산은 포항스틸러스와 5라운드 동해안더비에서 이청용(2골), 김인성, 주니오의연속골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뒀다. 여세를 몰아 홈에서 성남까지 격파하겠다는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현재 울산은 K리그1 12팀 중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 중이다. 그 비결은 5경기에서 총 13골을 뽑아낸 막강 화력이다. 경기당 2.6골의 파상공격을 펼치고 있는 울산은 다득점 2위인 전북보다 4골이나 앞서있다. 주니오는 6골로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포항전에서 10년 10개월 18일 만에 K리그 복귀골을 신고한 이청용과 측면의 지배자 김인성이 각각 2골로 뒤를 잇고 있다. 여기에 윤빛가람(1골), 이상헌(1골)까지 더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인다.수비 역시 갈수록 안정을 찾고 있다. 중앙 수비수 불투이스와 정승현 조합이 5라운드 포항 원정에서 무실점 승리를 견인했다. 5경기에서 4실점으로 전북, 성남(이상 3실점)에 이어 가장 든든한 뒷문을 자랑한다. 리그 최고의 공격력의 울산과 짠물 수비의 성남이 만나 창과 방패의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울산의 U-22카드 또한 새로운 관심사다. 4라운드까지는 이상헌이 선발출전 했으나, 5라운드 포항전에서 왼쪽 풀백 설영우가 깜짝 선발출전하여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설영우,이상헌,박정인 등의 22세 이하 선수들을 보유한 김도훈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인다.성남에 맞서 선봉으로 나서는 주니오는 11일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김도훈 감독님이 어떠한 ‘매직’을 불어넣었는지 모르지만 지난해와 다른 무언가가 있다. 유지만 한다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김도훈 감독은 “성남전은 의외의 경우가 많기에 특히 더조심해야한다.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하고 있다”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한편, 이번 경기는 스카이스포츠로 TV중계되며,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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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일을 기다렸다! 울산현대, 165번째 동해안더비서 포항에 복수 꿈꾼다

- 6월 6일(토)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 sky sports,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 중계울산현대가 라이벌 포항스틸러스와 165번째 동해안더비에 나선다.울산은 6일(토)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2승 2무 승점 8점 2위로 개막 후 무패를 달리고 있는 울산은 원정에서 승점 3점과 함께 선두 탈환을 노린다.양 팀의 경기를 일컫는 ‘동해안 더비’는 K리그에서 가장 오래되고 치열한 라이벌전이다.국제축구연맹(FIFA)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할 만큼 뜨거운 경기이고, 지금까지 K리그에서 164번의 경기를 치러 울산 기준으로 53승 50무 61패를 기록하고 있다.갚아야 할 빚이 있다. 울산은 지난해 12월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포항과 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아쉽게 1-4로 패하며 2위로 밀려났고, 전북현대에 우승컵을 내주며 2005년 이후 14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를 기회를 눈앞에서 놓쳤다. 또한, 지난해 울산이 맞대결 전적에서 유일하게 밀린 팀(리그 1승 3패 열세)이 바로 포항이다. 그동안 선수단은 이를 갈며 포항을 다시 만나면 반드시 통쾌한 복수를 하겠다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188일의 기다림 끝에 열리는 이번 복수전의 중심은 신진호다. 포항 유스 출신으로 2011년 프로에 입문한 신진호는 4년 간 포항에 몸담은 후 돌고 돌아 2019년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5월 4일 포항 원정에서는 약속대로 절묘한 중거리 골을 선보인 후 경례 세리머니를 선보여 친정 포항과 포항 팬들에게 비수를 꽂았다. 작년 리그 최종전에서는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어 그라운드 밖에서 아픔을 함께 했다. 올해는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는 만큼 어깨가 더 무겁다.신진호는 4일 동해안더비 미디어데이에서 “작년 마지막 경기에 함께 하지 못해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경기 후 포항 선수들이 우리를 조롱하는 듯한 헹가래를 쳐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런 부분들이 충분한 자극제가 되어 동기부여가 되었고, 울산의 모든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잘 무장되어 있는 상태이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울산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연속골(5골)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 중인 주니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광주FC와 4라운드에서 잠시 멈췄지만, 날카로움은 여전했다. 울산은 4경기에서 총 9골로 가장 많이 득점을 터트렸다. 일류첸코(3골)를 앞세운 포항은 4경기 8골로 울산에 이어 팀 득점 2위다. 그런 만큼 화끈한 공격축구가 더비를 수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도훈 감독은 “리그 운영에 있어 중요한 경기다.작년의 아쉬운 결과는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작년과 지금은 다르다. 동해안 더비인 만큼 더욱 강한 정신력으로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경기는 sky sports 채널에서 중계되며,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 tv등에서 온라인 중계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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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5골 주니오 앞세운 울산현대, 광주FC 잡고 다시 연승으로!

- 5월 30일(토)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 3경기 5골 맹폭 주니오 출격 대기울산현대가 골잡이 주니오를 앞세워 광주FC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울산은 30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에 임한다. 현재 2승 1무(승점 7점)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은 승격 팀 광주를 맞아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두 팀의 마지막 대결은 3년 전이었다. 울산은 2017년 10월 8일 광주 원정에서 김인성의 골로 1대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따냈다. 그 해 광주가 K리그2로 강등돼 만나지 못했고, 이번 경기에서 무려 966일만에 격돌한다.이번 시즌 울산은 상주상무(4대0승), 수원삼성(3대2승)을 연달아 꺾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지난 24일 부산아이파크와 홈 3라운드에서 아쉽게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무패 흐름을 이어갔다.연승이 끊겼지만, 울산은 리그 3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며 막강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골무원’ 주니오는 3경기 연속골(총 5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게임 ‘피파20’에서 스피드 능력치로 세계 11위에 오르며 최근 화제가 됐던 김인성도 지켜볼 선수다. 지난 시즌 9골 3도움으로 ‘커리어 하이’(선수 생활 중 최고 기록)를 기록했던 김인성은 이번 시즌에도 꾸준히 달리고 있다. 3경기에 출전해 1라운드 상주전에서 1도움, 2라운드 수원전에서 1골을 각각 기록하며 김도훈 호의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활약하고 있다.김도훈 감독은 “기대했던 부산전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결과가 안 나올 때도 있다. 우리의 장단점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부산과 경기를 떠올린 뒤, “우리는 누가 나가도 제 몫을 할 선수가 많다. 선수들을 믿는다. 광주가 연패에 빠졌지만, 방심해서는 안 된다. 최상의 전력으로 승리를 챙겨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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