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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vs 대전 시티즌2008/05/24 15:30 대전월드컵경기장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1라운드 (원정)울산 현대가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24일 오후 3시 30분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 시티즌과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정규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대전과의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던 울산은 이날 경기를 무승부로 마치며 연승행진을 끝냈다. 울산은 경기 시작 3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첫 단추를 잘 꿰었다. 전반 3분 대전 진영 미드필드 정면에서 맞이한 프리킥 상황에서 현영민이 대전 골문을 향해 크로스한 공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유경렬이 몸을 던지며 오른발 슈팅으로 대전의 골망을 출렁였다. 지난 5일 제주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골을 뽑아냈던 유경렬의 올 시즌 2호 골이자 개인 통산 10호 골이었다. 선제골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인 전반 10분 울산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대전 진영 왼쪽에서 현영민이 드로인 한 공을 우성용이 헤딩으로 연결하자 미드필드 중앙에서 신인 유호준이 통쾌한 중거리 포로 연결하며 2-0으로 앞서갔다. 유호준은 대포알 슈팅을 통해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유경렬과 유호준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선 울산은 오장은과 이상호의 미드필드 플레이를 앞세워 대전의 골문을 계속해서 위협했다. 2-0으로 앞선 체 후반을 맞이한 울산은 후반 시작 3분만에 아쉬운 상황을 맞이했다. 전반 3분 선제골을 기록했던 유경렬이 후반 3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10 대 11의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울산 김정남 감독은 후반 6분 공격수 이진호를 수비수 서덕규로 교체하며 유경렬의 공백을 최소화 하며 수비진영을 안정화 했고, 공격진은 K리그 통산 112골을 기록한 노련미 넘치는 우성용을 앞세워 추가 득점을 노렸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대전과 팽팽한 경기를 펼치던 울산은 후반 24분 추격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미드필드 중앙에서 울산 골문을 향해 넘어온 공을 대전 박성호가 달려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울산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동점골을 노리는 대전의 공세를 잘 막아내던 울산은 경기가 2-1 승리로 끝나가던 후반 47분 대전 수비수 이동원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한 울산은 아쉬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전 6연승 행진을 통해 선두권 도약을 꿈꿨던 울산으로서는 짙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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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vs 인천 유나이티드 2008/05/18 16:00 문수축구장 삼성 하우젠 K 리그 2008 10 라운드 ( 홈 ) 울산 현대가 ‘ 결승골 호랑이 ' 이상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인천 유나이티드를 2-1 로 꺽고 승점 3 점을 추가했다 . 울산은 18 일 오후 4 시 문수축구장에서 치러진 삼성 하우젠 K 리그 2008 10 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8 분 오장은의 선제골과 후반 35 분 이상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준영 이 한골을 만회한 인천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 이로써 울산은 4 승 4 무 2 패 , 승점 16 점으로 정규리그 순위에서 인천과 자리를 바꾸며 5 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 올 시즌 홈경기 무패행진을 벌이고 있는 울산은 이날 경기 초반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 전반 8 분 신인 유호준 이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크로스한 공을 오장은이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 지난 3 월 9 일 서울과의 올 시즌 개막전에서 골을 터트렸던 오장은의 70 여일만에 기록한 값진 골이었다 . 오장은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울산은 5 분만인 전반 13 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 울산 골 에어리어 내에서 라돈치치의 헤딩 패스를 이어받은 이준영 이 가슴 트래핑 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 울산은 결승골을 터트리기 위해 인천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지만 두터운 수비벽을 내세운 인천의 골문을 열지 못한 체 전반을 1-1 무승부로 마쳤다 .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유호준 을 공격수 우성용으로 교체하고 , 후반 13 분에는 이진호 를 페레이라로 교체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울산의 결승골은 후반 35 분 ‘ 결승골 사나이 ' 이상호의 발끝에서 터졌다 . 미드필드 중앙에서 현영민 의 전진패스를 이어받은 이상호 는 40 여미터를 단독 드리블한 후 인천 수비수 2 명을 앞에 둔 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 올 시즌 이상호의 5 호골이자 개인통산 11 호골이며 , 개인통산 8 번째 결승골이었다 . 이상호의 결승골을 잘 지키며 2-1 승리를 거둔 울산 김정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 팀이 어려울 때 마다 좋은 역할을 해줬던 이상호가 오늘도 큰 일을 해줬다 ” 며 이상호의 활약상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 이어 “ 후반전에 체력적인 부담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정신력으로 잘 극복했다 ” 며 선수단에 대한 칭찬을 잊지 않았다 .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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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3
울산 현대 vs 성남 일화 2008/05/14 19:00 탄천종합운동장 삼성 하우젠 컵 2008 5 라운드 ( 원정 ) 울산 현대가 삼성 하우젠 컵 2008 B 조 5 라운드 성남 일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컵대회 3 연승 행진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다 . 울산은 14 일 오후 7 시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치러진 성남과의 컵대회 경기에서 전반 14 분 뻬드롱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를 당했다 . 이로써 울산은 올 시즌 7 차례 원정경기에서 1 승 2 무 4 패를 기록하며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지난 11 일 전남과의 원정경기에 이어 성남 원정길에 나선 울산은 전반 초반 홈팀 성남을 강하게 압박하며 경기를 이끌어 갔다 . 전반 6 분 이상호가 미드필드 중앙에서 성남 김 상식 의 공을 빼앗아 기습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 전반 8 분에는 김영삼 의 크로스를 우성용이 몸을 던지며 헤딩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성남 정성룡 골키퍼의 손끝을 스치며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 울산은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한 후 바로 위기를 맞이했다 . 전반 14 분 수비수가 걷어낸 볼이 골문쪽을 향했고 성남 뻬드롱이 이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 선제골을 내준 울산은 동점골을 위해 성남 골문을 거세게 압박했다 . 특히 전반 종료 직전 우성용의 연이은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 동점골을 향한 울산의 의지는 후반에도 계속됐다 . 후반 21 분에는 우성용을 ‘ 천마의 천적 호랑이 ' 이진호 로 교체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주며 성남 골문을 위협했다 .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총 18 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후반 종료직전 이상호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성남 정성룡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0-1 로 패하고 말았다 .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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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4
울산 현대 vs 전남 드래곤즈C2008/05/11 15:30 광양전용구장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9라운드 (원정) 울산 현대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울산은 11일 오후 3시 30분 광양 전용구장에서 치러진 전남 드래곤즈과의 원정경기에서 서로 2골씩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울산은 3승 4무 2패 승점 13점으로 6위 자리를 유지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울산은 전남을 상대로 원정경기 첫 승 사냥에 나섰다. 울산의 출발은 좋았다. 전반 7분만에 ‘왼발특급’ 브라질리아의 크로스를 우성용이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1-0으로 앞서갔다. K리그 통산 401번째 경기에 나선 우성용은 개인통산 112호 골을 터트리며 자축했다. 울산의 리드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전남은 전반 26분 김진현에게 기습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며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2분뒤인 전반 28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슈바에게 역전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전반을 1-2로 뒤진 체 마친 울산은 후반들어 이상호와 이진호를 앞세워 매서운 반격에 나섰다. 울산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까지는 33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후반 33분 현영민이 전남 진영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이상호가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동점을 이룬 후 울산 선수들은 원정경기 첫 승 달성을 위해 전남 골문을 두드렸지만 아쉽게도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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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vs 제주 유나이티드 2008/05/05 15:00 문수축구장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8라운드 (홈)울산 현대가 올 시즌 홈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어린이날을 맞이해 문수축구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에게 멋진 골과 달콤한 승리라는 두 가지 선물을 선사했다. 울산은 5일 오후 3시 문수축구장에서 치러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한 브라질리아의 활약속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 김정남 감독은 K리그 통산 195승을 기록하며, 200승 기록에 5승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부상에서 복귀한 수비수 유경렬은 멋진 헤딩 선제골을 통해 홈팬들에게 화려한 복귀 신고를 치렀고, '울산의 아들' 이진호는 헤딩 결승골을 통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홈경기 무패행진을 이어온 울산은 우성용과 양동현을 최전방에 배치하며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축구를 구사했다. 특히 최근 좋은 활약을 펼쳐온 브라질리아의 발끝에서 시작된 울산의 공격은 제주 수비진을 잔뜩 긴장시킬 만큼 위력적이었다. 브라질리아는 전반 7분 미드필드 중앙에서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 슈팅을 선보이며 울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10분에는 미드필드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정확한 크로스로 연결했고, 우성용의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제주 조진호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브라질리아의 진가는 후반들어서 더욱 빛이 났다. 후반 16분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정확한 크로스 연골을 통해 유경렬의 헤딩골을 도왔다. 이어 2분 뒤인 후반 18분에는 왼쪽 측면 돌파에 이어 정확한 크로스를 통해 이진호의 골을 도운 것. 불과 2분사이에 2개의 도움을 기록한 브라질리아의 왼발이었다. 문수축구장을 찾은 2만 3천여 관중들은 환상적인 브라질리아의 왼발에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울산은 후반 34분 제주 전재운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만회골을 내줬다. 제주는 후반 38분 발빠른 박진옥을 투입하며 동점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지만 K리그 최고의 철옹성을 자랑하는 울산 수비진의 벽을 넘지 못한 체 경기는 2-1 울산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경기 승리로 울산은 올 시즌 홈경기 무패 행진을 '7'경기로 이어갔고, 올 시즌 첫 2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한편 지난 해 컵대회 득점왕 출신인 루이지뉴는 이날 경기 전반 36분 교체 투입되어 울산 데뷔전을 치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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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3
울산 현대 vs 대전 시티즌2008/04/30 19:30 대전월드컵경기장삼성 하우젠 컵 2008 B조 4라운드 (원정)울산 현대가 삼성 하우젠 컵 2008 B조 4라운드 경기에서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울산은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이상호의 결승골을 잘 지키며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7점을 기록하며 B조 2위로 올라섰다. K리그 최다승 1,2위 감독들의 치열한 지략대결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울산 김정남 감독은 K리그 통산 200승에 도전한 대전 김호 감독에게 한판승을 거두며 K리그 통산 194번째 승리를 장식했다. 또한 이날 승리를 통해 올 시즌 원정경기 무승 징크스에서도 벗어나게 됐다. 울산은 올 시즌 앞선 4차례의 원정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했었다.염기훈, 우성용, 루이지뉴 등 주전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울산은 '두 마리 호랑이' 이상호와 이진호를 앞세워 대전을 강하게 압박했다. 홈팀 대전 선수들 역시 김호 감독의 200승 달성을 위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두 팀의 승부는 미드필드 싸움에서 갈렸다. 울산 미드필드를 이끄는 '오짱' 오장은과 현영민, 김영삼은 고종수가 빠진 대전 미드필드를 상대로 폭넓은 움직임을 선보이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갔다. 경기의 주도권을 손에쥔 울산 선수들은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고, 전반 19분만에 그 결실을 맞이했다. '골 넣는 수비수' 박동혁이 미드필드 왼쪽 측면에서 문전을 향해 크로스한 공을 이상호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대전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상호의 올 시즌 3호골이자 개인통산 7번째 결승골이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부상에서 회복한 브라질리아를 투입하며 더욱 공격적인 선수교체를 선보였다. 브라질리아는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후반 교체 투입 후 5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상대팀 대전은 후반 들어 동점골을 넣기 위해 강한 반격을 시도했지만 K리그 최고의 철옹성을 자랑하는 울산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결승골 호랑이' 라는 별명답게 이상호의 골은 결국 결승골이 됐고, 울산은 힘겨웠던 4월의 마지막날 승리의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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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4
울산 현대 vs 성남 일화2008/04/26 16:00 문수축구장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7라운드 ( 홈 )울산 현대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7라운드 성남 일화와의 홈경기에서 아쉬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26일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7라운드 경기에서 강호 성남을 상대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골 운이 따르지 않아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울산은 올 시즌 홈경기 무패행진을 6경기로 이어갔다. 정규리그 중위권에 머물러 있는 울산은 성남과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선두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공격자원을 모두 가동시키는 총력전을 펼쳤다. 부상에서 회복한 브라질리아가 선발 출장했고, 양동현은 대기 멤버에 이름을 올려 놓았다. 올 시즌 가공할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 성남 역시 두두, 모따 브라질 공격수 듀오와 신예 조동건이 선발 출전하며 화끈한 공격축구 맞대결을 예고했다. 울산은 20여일만에 경기에 나선 브라질리아는 전반 7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공격진을 이끌었다. 최근 주전 공격수들의 부상 속출로 가슴앓이를 해야 했던 울산에게 있어 브라질리아의 복귀는 천군만마를 얻은것과 다름없었다. 성남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이진호가 전반 11분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성남 진영 왼쪽 측면 돌파에 성공한 오장은이 문전을 향해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진호가 달려들며 헤딩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성남 수비에 맞고 나오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성남은 울산의 공세를 차단한 후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했지만 김영광 골키퍼의 선방과 울산 수비진의 단단한 수비벽에 막히며 매서운 공격력이 한풀 꺽인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시작 5분만에 주장 박동혁이 성남 김상식과 충돌하며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지난 20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염기훈과 우성용 두 주전 공격수가 부상을 당한데 이어 수비라인의 중심인 박동혁 마저 부상으로 교체되고 말았다. 성남 김학범 감독은 후반 11분 조동건과 김정우를 최성국과 김동현으로 교체하며 공격적인 선수 교체를 시도했다. 교체 투입된 두 선수는 울산 골문을 향해 매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며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울산 김정남 감독 역시 후반 25분 이진호를 부상에서 회복한 양동현으로 교체하며 홈경기장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 해 6월 27일 FC서울과의 컵대회 결승전 이후 약 10개월여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양동현은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여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 양팀 합계 24개의 슈팅이 기록되며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는 득점없이 아쉬운 0-0 무승부로 마쳤다.울산은 수원전에 이어 성남과의 대결에서도 경기를 지배하며 좋은 경기내용을 펼쳤지만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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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vs 수원 삼성 2008/04/20 15:00 수원월드컵경기장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6라운드 ( 원정 )울산 현대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6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부상 악령에 시달리며 아쉬운 0-2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울산은 2승 2무 2패 승점 8점으로 정규리그 순위 6위를 유지했다. 울산은 지난 16일 대구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 수원전 승리를 통해 2연승에 도전했지만 주 득점원인 염기훈이 전반 부상으로 교체 됐고, 후반 종료 직전 우성용 마저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나야 했다. K리그에서 수원을 상대로 유일하게 역대전적에서 앞서 있는 울산은 최근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벌이고 있는 수원에게 브레이크를 걸어주겠다는 심산으로 경기에 임했다. 울산은 염기훈과 우성용을 중심으로 최근 6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쳐온 수원의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다. 특히, 염기훈은 전반 11분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전반 13분 우성용의 크로스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22분 울산에게 첫번째 불운이 찾아왔다. 전반 초반 울산 공격을 이끌던 염기훈이 발목 부상을 당하며 벤치로 물러난 것. 울산은 염기훈을 대신해 이진호를 투입하며 계속해서 수원을 몰아 붙였다. 전반전 슈팅수 4-1이 말해주듯 울산이 경기를 지배한 체 전반을 마쳤다. 울산은 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5분 오른쪽 측면 돌파에 성공한 이상호가 크로스를 시도하자 골 에어리어 안에서 오장은이 환상적인 발리 슈팅을 시도했다. 비록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골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멋진 장면이었다. 홈팀 수원 역시 후반 시작과 함께 이관우, 안효연 두 미드필더를 투입하며 공격적인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팽팽하던 0의 균형은 후반 25분 수원 신영록에 의해 깨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송종국이 올려준 크로스를 신영록이 골문 방향으로 쇄도하며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을 기록했다. 실점을 허용한 울산은 후반 32분 미드필더 유호준을 공격수 페레이라로 교체하며 추격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교체 투입된 페레이라는 후반 38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김동석의 로빙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동점골을 위해 수원 골문을 위협하던 울산의 맏형 우성용이 후반 42분 상대 수비수와 엉키며 부상으로 쓰러져 벤치로 물러났다. 이미 교체 인원을 다 사용했기 때문에 10-11 이라는 수적 열세를 겪어야만 했다.울산은 후반 추가시간인 48분 수원 용병 공격수 에두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0-2 패배를 기록했다.주전 공격수 염기훈과 우성용의 부상이라는 불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울산 선수단은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는 26일 정규리그 2위팀 성남 일화와의 홈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정규리그 선두권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 정규리그 6라운드 타구장 경기결과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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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vs 대구 FC 2008/04/16 19:30 문수축구장 삼성 하우젠 컵 2008 3 라운드 ( 홈 ) 울산 현대가 삼성 하우젠 컵 2008 3 라운드 대구 FC 와의 홈 경기에서 짜릿한 1-0 승리를 거두며 최근 부진의 터널을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 이로써 울산은 컵대회 1 승 1 무 1 패 승점 4 점을 기록해 B 조 3 위로 올라섰다 . 울산은 지난 6 일 쓰라린 1-3 패배를 당했던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여 염기훈 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고 설욕전에 성공했다 . 이날 경기 승리로 인해 울산은 대구전 홈경기 연승 행진 숫자를 ‘6' 으로 늘렸고 , 대구는 11 차례의 울산 원정 경기에서 단 1 승도 거두지 못하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염기훈 과 이진호 를 앞세워 대구의 골문을 노렸다 . 염기훈 은 경기 시작 2 분만인 전반 2 분 이진호의 헤딩 패스를 이어 받아 골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시도하며 이날 경기의 첫 슈팅을 기록하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 원정팀 대구 역시 최근 물오른 골감각을 선보이던 이근호 와 장남석 , 에닝요 등을 선발 출전 시키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전반 25 분 의외의 변수로 인해 울산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 미드필드 중앙에서 패스를 시도하던 김영삼 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한 에닝요가 퇴장 당한 것 . 숫적 우위를 점한 울산은 더욱 거세게 대구의 골문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 전반 30 분 이진호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이상호의 슈팅은 아쉽게도 골문 옆을 비켜가고 말았다 . 전반 35 분에는 신인 유호준 이 개인돌파에 이은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선보였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면서도 골을 기록하지 못해 울산 벤치가 조금씩 초조해지던 전반 42 분 드디어 기다렸던 골이 터졌다 .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김영삼 이 골 에어리어 앞쪽으로 크로스 연결했고 , 이를 달려나오던 이진호가 염기훈 에게 밀어주며 슈팅 기회를 제공했다 . 염기훈 은 자신의 주무기인 왼발 슈팅 찬스를 맞이하자 가차없이 대구 골문을 향해 슈팅을 시도했다 . 공은 오른쪽 골대를 강하게 맞히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 전반을 1-0 으로 이긴 체 마친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진호 를 페레이라로 교체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주며 추가골을 노렸다 . 최근 2 차례의 교체 투입 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울산의 ‘ 슈퍼조커 ' 로 떠오르고 있는 페레이라는 후반 26 분 이상호의 날카로운 크로스 연결을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K 리그 데뷔골에 도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 울산은 이날 경기에서 슈팅 수 16 대 4 가 증명하듯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1-0 승리를 거뒀다 . 하지만 8 개의 유효 슈팅에도 불구하고 단 한골 밖에 기록하지 못한 점은 옥에 티 . 따사로운 봄날을 시샘한 장대비 속에서 귀중한 4 월의 첫 승을 거둔 울산은 오는 20 일 정규리그 1 위팀 수원 삼성을 상대로 정규리그 6 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 - 4 월 16 일 컵대회 3 라운드 타구장 경기 결과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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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vs 광주 상무 2008/04/12 16:00 문수축구장 삼성 하우젠 K 리그 2008 5 라운드 ( 홈 ) 울산 현대가 삼성 하우젠 K 리그 2008 5 라운드 광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아쉬운 1-1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 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 울산은 12 일 오후 4 시 문수축구장에서 치러진 광주와의 경기에서 돌아온 수문장 ‘ 리틀칸 ' 김영광 이 골문을 지켰고 , 염기훈 , 이진호 , 우성용 , 이상호 등 최근 공격 포인트를 기록중인 토종 공격수들이 모두 선발 출장하며 2 연패 사슬을 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올 시즌 들어 두터운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빠른 역습을 시도하는 전형적인 ‘ 킥 & 러쉬 ' 전술을 구사하는 광주는 이날 경기에서도 고창현 , 박규선 , 이길훈 , 김명중 등을 앞세운 날카로운 역습 위주로 경기를 치렀다 . 두 팀은 전반 시작부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 울산은 염기훈 과 이상호 두 측면 공격수들의 활발한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 연결을 통해 광주의 골문을 두드리며 광주의 빠른 역습에 대응했다 . 먼저 득점 기회가 찾아온 쪽은 울산이었다 . 전반 35 분 이상호의 크로스를 우성용이 백헤딩 패스로 연결하자 이진호가 가슴 트래핑에 이은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 비록 슈팅은 골문 위로 빗나갔지만 마치 한폭의 그림 같은 멋진 장면이었다 . 전반을 0-0 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진호 를 페레이라로 교체하며 공격진을 정비했다 . 광주는 공격수 이길훈 을 수비수 김태윤으로 교체하며 한층 더 두터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 울산은 후반 들어 광주의 골문을 더욱 거세게 두드렸다 . 후반 12 분 ‘ 골 넣는 수비수 ' 박동혁 이 광주의 골망을 출렁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 박동혁 은 코너킥 상황에서 페레이라의 패스를 이어 받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올 시즌 자신의 첫 골을 신고했다 . 페레이라는 지난 4 월 2 일 전북과의 원정경기에 이어 다시 한번 후반 교체 투입 후 어시스트를 기록해 김정남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 선제골을 기록한 후 울산은 추가골을 위해 더욱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다 . 후반 15 분 현영민 의 크로스를 페레이라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몸을 던진 김영광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 이어 후반 18 분에는 페레이라의 패스를 이어받은 오장은이 중거리슛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골문을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 경기를 주도하던 울산은 후반 23 분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마철준이 시도한 발리 슈팅이 울산 수비 사이를 지나 골문 앞에 서있던 남익경에게 연결됐고 , 남익경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울산의 골문을 열었다 . 동점골을 허용한 이후 더욱 거세게 광주의 골문을 위협하던 울산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6 분 현영민 의 프리킥을 유경렬 이 달려들며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쉽게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무승부를 거둔 울산은 2 연패의 사슬을 끊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 울산은 광주와의 1-1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는 16 일 오후 7 시 30 분 문수축구장에서 대구를 상대로 컵대회 3 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 울산은 대구를 상대로 지난 6 일 정규리그 맞대결 패배에 대한 복수와 컵대회 첫 승 사냥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에 도전한다 . - 4월 12일 타구장 경기결과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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