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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vs FC서울2009/04/26 15:00 문수축구장2009 K리그 7라운드울산 현대가 FC서울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리고도 뒷심 부족으로 역전패 하며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울산은 26일 오후 3시 문수축구장에서 치러진 2009 K리그 7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20분 슬라브코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37분과 47분에 연이어 골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지난 22일 베이징 원정 경기에서 부상 당한 유경렬이 결장한 울산은 신임 임종은이 그 자리를 대신하며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지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경기 승리에 이어 베이징 원정 경기까지 승리하며 최근 2연승을 기록 중이던 울산은 서울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했다. 비록 베이징 원정에서 추가 부상 선수들이 발생하며 베스트 11을 구성하는 것 조차 힘겨운 선수단 상황이었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틴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오장은, 현영민 등 노련한 울산의 미드필드와 김치우, 기성용 등 젊은 패기로 뭉친 서울의 미드필드진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쳤다. 양팀은 전반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포착하지 못한체 0-0으로 마무리 지었다. 양팀의 팽팽한 공방전은 후반 들어서도 계속 이어졌다. 0-0의 균형이 허물어진 것은 후반 20분. 울산의 마케도니아 출신 용병 슬라브코가 서울 왼쪽 진영을 돌파 후 알미르에게 슈팅 기회를 제공했다. 알미르의 슈팅이 서울 김호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알미르가 다시 잡아 슬라브코에게 내줬고, 이를 슬라브코가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성공시키며 자신의 K리그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을 기록하며 한껏 기세가 오른 울산 선수들은 서울의 공세를 막아내며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6분 조진수를 빼고 송전현을 투입해 공격진에 안정감을 더한 뒤 후반 36분에는 알미르를 대신해 김용태를 투입하며 스피드를 더했다. 그러나 공격 전술에 변화를 준 울산이 체 공격을 시도하기도 전인 후반 37분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서울 데얀의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울산 수비 몸에 맞고 굴절되며 어이없는 골로 연결된 것. 실점 후 울산은 결승골을 터트리기 위해 공격적인 자세로 나섰지만 두터운 수비벽을 펼친 서울의 골문을 열기는 쉽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47분 역전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경기 종료 직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박용호가 기성용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한 것. 순간 공격에 가담한 박용호를 울산 수비진이 놓치고 말았다.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울산은 오는 5월 2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 4월 26일 울산vsFC서울 전적▲ 울산 [울산 현대] 1 (0-0 1-2) 2 [FC서울]△ 득점 = 후 20 슬라브코(울산), 후 37 데얀(서울), 후47 박용호(서울)
200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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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vs 베이징 궈안2009/04/22 20:00 베이징노동자경기장2009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울산 현대가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통쾌한 승리를 거두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울산은 22일 중국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치러진 베이징과의 2009 ACL E조 조별예선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1분 오장은이 헤딩 결승골을 터트리며 짜릿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베이징을 상대로 ACL E조 조별예선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둔 울산은 승점 6점을 확보하며 조 최하위에서 순식간에 2위로 올라섰다. 오는 5월 6일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조 선두를 확보할 수 있어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베이지 원정 경기에 임한 울산 선수들은 홈팀의 거센 반격에 맞서 물러서지 않으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현영민과 오장은이 미드필드를 장악하며 원정 경기의 불리함을 딛고 알미르를 이용한 측면 공격으로 베이징을 공략했다. 그러나 두터운 수비벽을 내세운 베이징의 골문을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김호곤 감독은 후반 16분 이세환을 김용태로 교체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발빠른 김용태를 투입해 베이징 수비진의 뒷공간을 노리겠다는 전략이었다. 김용태는 투입 후 빠른 발을 앞세워 베이징 수비진을 휘젓고 다녔다. 기다리던 골은 후반 21분에야 터졌다. 슬라브코가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현영민이 올려준 공을 오장은이 달려들며 헤딩골로 연결한 것. 오장은은 지난 7일 베이징과의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린데 이어 베이징전 2경기 연속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울산은 후반 35분 조진수를 박준태로 교체하며 공격진에 스피드를 더 했다. 동점골을 위해 맹렬히 공격하는 베이징을 상대로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을 통해 추가골을 노린다는 전략이었다. 이어 후반 44분 알미르를 빼고 이동근을 투입하며 수비벽을 두텁게 한 울산은 베이징의 공세를 완벽하게 막아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오는 26일 FC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여 K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 4월 22일 베이징vs울산 전적▲ 베이징 [베이징 궈안] 0 (0-0 0-1) 1 [울산 현대]△ 득점 = 후 21 오장은(울산)
20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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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호랑이 vs 제주 유나이티드2009/04/18 15:00 제주종합운동장2009 K리그 6라운드(원정)울산 호랑이가 제주 원정길에서 기다리고 기다렸던 K리그 첫 승을 달성했다. 울산은 18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2009 K리그 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44분 터진 알미르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올 시즌 정규리그 5경기만에 첫 승을 달성했다. 지난 7일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올 시즌 첫 승을 거둔데 이어 제주를 상대로 K리그 무대에서도 승리를 맛 본 만큼 앞으로의 상승세가 기대 되고 있다. 울산 선수들은 제주가 통산 299승으로 300승 달성을 목전에 둔 만큼 기록의 제물이 되기 싫다는 듯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반면 제주는 팀 통산 300승 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뒀지만 주전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최상의 전력은 아니지만 홈 경기인 만큼 초반부터 울산 골문을 거세게 몰아쳤다. 경기 초반 제주에게 주도권을 넘겨준 울산은 전반 7분 김신욱의 슈팅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섰다. 현영민의 크로스를 장신인 김신욱이 높은 타점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 그러나 제주 전태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이후 홈팀 제주는 이상호, 오베라 등을 앞세워 울산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문을 빗겨가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전반이 0-0으로 끝날 것 같던 전반 44분, 울산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제주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돌파에 성공한 오장은이 중앙을 향해 패스하자 쇄도하던 알미르가 몸을 던지며 슈팅으로 연결해 제주 골문을 열었다. 재간둥이 알미르의 올 시즌 2호 골이자 오장은의 올 시즌 첫 도움이었다. 후반들어 제주의 반격이 더욱 거세졌다. 통산 300승 달성이라는 기록 때문인지 제주 선수들은 그 어느때 보다 많이 뛰며 울산의 골문을 위협했다. 울산 김호곤 감독은 후반 11분 송정현을 발빠른 박준태를 투입하며 공격 전술의 변화를 줬다.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는 제주의 뒷공간을 노리겠다는 선수교체였다. 이후 울산은 제주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박준태와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김용태를 이용한 빠른 역습을 통해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이렇게 1-0으로 끝났고, 울산은 정규리그 첫 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울산은 오는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를 치른다. ■ 4월 18일 제주vs울산 전적▲ 제주 [제주 유나이티드] 0 (0-1 0-0) 1 [울산 호랑이]△ 득점 = 전 44 알미르(울산)
200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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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호랑이 vs 대전 시티즌2009/04/12 15:00 문수축구장2009 K리그 5라운드(홈)울산이 다 잡은 고기를 놓치며 기다렸던 K리그 마수걸이 승리 달성에 실패했다. 울산은 12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치러진 2009 K리그 5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6분 신인 김신욱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1-0 으로 승리하는 듯 했지만 후반 45분 대전 고창현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7일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을 거둔데 이어 대전을 상대로 K리그 첫 승에 도전했던 울산으로서는 후반 종료 직전 실점하며 아쉬움이 더욱 큰 경기였다. 정규리그 첫 승을 갈망했던 울산 선수들은 경기 시작과 함께 알미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등 거세게 대전을 몰아 붙였다. 울산이 오장은과 슬라브코를 앞세워 노련한 경기 운영을 내세우자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대전은 많은 활동양으로 맞붙었다. 팽팽하게 진행되던 전반 종료 직전 울산에게 골 찬스가 찾아왔다. 전반 41분 현영민을 수비하던 대전 김성준의 파울로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 현영민은 직접 킥커로 나서 침착하게 대전 골문을 향해 슈팅했지만 안타깝게도 최은성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을 0-0 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3분 김용태를 빼고 이세환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주며 선제골을 노렸다. 이세환이 투입되며 경기 운영이 한층 더 빨라진 울산은 후반 6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슬라브코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신욱이 왼발 슛으로 대전 골망을 출렁였다. 김신욱의 K리그 데뷔 골이었다. 올 시즌 드래프트 1순위로 울산에 입단한 김신욱은 196Cm로 현역 K리그 최장신 공격수다. 대학 시절 까지 수비수와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김신욱은 이진호, 염기훈, 루이지뉴 등 울산의 주전 공격진이 모두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자 최전방 공격수로 투입되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한 수위의 제공권 장악력을 통해 울산 공격의 중심점이 되어준 것이다.울산은 대전의 거센 반격을 잘 막아내며 경기를 1-0으로 마무리 하는 듯 했다. K리그 4경기만에 첫 승을 거두는 감격적인 순간을 눈앞에 뒀지만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후반 45분 대전 고창현이 약 20여미터 단독 드리블 후 오른발 슈팅으로 울산의 골문을 열었다. 경기는 이렇게 1-1 무승부로 끝나며 울산은 다 잡은 고기를 놓치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울산은 오는 18일 제주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K리그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한다.■ 4월 12일 울산vs포항 전적▲ 울산 [울산 호랑이] 1 (0-0 1-1) 1 [대전 시티즌]△ 득점 = 후 6 김신욱(울산), 후반 45 고창현(대전)
200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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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4
울산 호랑이 vs 베이징 궈안2009/04/07 19:00 문수축구경기장2009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울산 현대가 중국 프로축구 C리그의 강호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을 거두며 기나긴 무승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울산은 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지 2009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경기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조 1위를 달리던 베이징을 상대로 후반 23분 오장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중국 축구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대표팀 처럼 울산 역시 K리그의 메서운 맛을 선보인다는 굳은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더군다나 울산은 올 시즌 앞서 치러진 5차례의 경기에서 2무 3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는 선수단의 의지가 남달랐다. 울산 김호곤 감독은 전반 중반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자 당초 예상과 달리 조금 빠른 시점인 전반 34분 유호준을 빼고 부상에서 회복한 오장은을 투입했다. 오장은은 그라운드에 나서자 마자 언제 부상을 당했었냐는 듯이 물만난 고기 마냥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경기 분위기를 순식간에 울산쪽으로 가져왔다. 울산이 기다리던 승리의 염원을 담은 골은 후반 23분 터졌다. 박준태의 크로스를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알미르가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은 베이징 골키퍼 양쯔이의 손에 맞은 뒤 골 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왔다. 이때 왼쪽에서 달려들던 오장은이 가볍게 차 넣으며 복귀전에서 골을 성공시키는 기쁨을 맛봤다. 경기가 1-0으로 종료될 것 같던 후반 40분 울산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왔다. 수비수 이동원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한 것. 그러나 울산 골문의 수호신인 ‘리틀 칸’ 김영광이 상대 슈팅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내며 팀의 1-0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울산은 이번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첫 승이자 첫 승점을 기록했다. 승점 3점으로 아직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현재 조 1위인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승점 차이는 단 2점이다. 오는 22일 치러질 조별경기 4라운드 결과에 따라 선두권으로 도약도 가능하다. 울산은 오는 12일 오후 3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2009 K리그 홈 경기를 갖는다.■ 4월 7일 울산vs베이징 전적▲ 울산 [울산 호랑이] 1 (0-0 1-0) 0 [베이징 궈안]△ 득점 = 후 23 오장은(울산)
20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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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vs 포항 스틸러스2009/04/04 15:00 포항스틸야드2009 K리그 3라운드(원정)울산이 난적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 달성을 다음경기로 미루게 됐다. 울산은 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치러진 2009 K리그 3라운드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2분 김기동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9분 알미르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3점이 필요했던 울산은 단 1점을 얻는데 그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지난 3월 한달 간 1무 3패에 그치며 승리에 대한 갈증이 심했던 김호곤 감독은 새로운 울산맨 송정현을 선발 출장시키며 첫 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울산은 경기 시작과 함께 알미르의 슈팅으로 포항의 골문을 두드리며 거센 공격에 나섰다. 이에 뒤질세라 포항 역시 전반 3분 데닐손의 슈팅으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포항의 백전노장 김기동의 전진패스를 김태수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울산 김영광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이후 두 팀은 치열한 미드필드 싸움을 펼치며 양팀 통틀어 단 5개의 슈팅에 그치며 전반을 0-0 득점없이 마쳤다. 포항은 후반 들어 거세게 울산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후반 7분 포항의 주 득점원인 데닐손이 발리슈팅을 시도하다 부상을 당하며 포항의 공세에 찬물을 끼얹으며 경기는 다시 팽팽해지는 듯 했다. 김호곤 감독은 후반 10분 멀티 플레이어 송정현을 빼고 신인 공격수 박준태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그러나 울산은 후반 12분 포항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12분 포항 브라질리아의 코너킥을 김영광 골키퍼가 펀칭해내자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 있던 김기동이 왼발슛으로 연결하며 울산의 골망을 출렁였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울산 선수들은 동점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기다리던 골이 후반 27분 터졌다. 이세환이 프리킥 한 공이 포항 골문 근처에 떨어지자 알미르가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알미르의 K리그 통산 15호 골이자, 올 시즌 첫 골이었다.동점골을 성공시킨 울산은 포항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을 거두기 위해 투지 넘치는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포항의 거센 공세에 밀리며 추가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아쉬움 속에 포항 원정 경기를 마친 울산은 오는 7일 울산 문수 구장에서 중국 수퍼리그의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베이징 궈안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경기 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 4월 4일 포항vs울산 전적▲ 포항 [포항 스틸러스] 1 (0-0 1-1) 1 [울산 호랑이]△ 득점 = 후 12 김기동(포항), 후 29 알미르(울산)
200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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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vs 전북 현대 2008/11/26 19:30 문수축구경기장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준플레이오프(홈)역시 염기훈이었다. '왼발의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이 친정팀 전북의 가슴에 비수를 꽂으며 전북의 돌풍 잠재우고 울산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했다.울산은 26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준플레이오프에서 염기훈의 헤딩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상승세의 전북을 누르고 승리했다. 울산은 오는 30일 FC 서울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또한, 이날 승리로 울산은 시즌 3위에 오르며 내년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획득해 다시한번 아시아 무대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은 울산에게 있었다. 울산은 미드필드 진영부터 강한 압박과 이상호의 빠른 측면 공격으로 볼점유율을 높혔고, 전반 4분 현영민의 코너킥을 받은 오창식이 첫번째 슛팅을 날리며 기선을 제압했다.그러나 이후 울산은 절대절명의 위기의 순간을 맞았다. 전반 12분 루이스의 스루패스가 울산의 수비에 맞고 흐르자 이를 최태욱이 빠르게 쇄도해 들어가면서 김영광 골키퍼를 제치고 빈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조재진이 득점을 하기 위해 슬라이딩하며 볼은 건드렸지만, 볼은 골대 밖으로 흘렀다.계속된 전북의 공세에 고전하던 울산은 전반 14분 이진호의 헤딩 슛팅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진 전반 24분 염기훈이 아크정면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을 날렸고, 전반 36분 이진호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문전으로 연결한 것을 이상호가 슈팅했으나 골대 오른쪽 기둥을 맞고 튕겨 나왔다.울산의 공격은 계속됐고 결국 염기훈이 친정팀에 비수를 꽂아 넣었다. 전반 40분 박동혁이 미드필드 우측에서 문전으로 깊게 올려준 볼을 이진호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이를 받은 염기훈이 헤딩골을 성공시켰다.선취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린 울산은 다시한번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다. 전반 45분 전북의 강민수가 박동혁에게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하지만 키커로 나선 박동혁의 슛은 골대 정면으로 가며 왼쪽으로 몸을 날리던 전북 권순태 골키퍼의 발등에 걸리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한골 뒤져있는 전북은 후반들어 동점골을 넣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다. 후반 5분 신광훈의 크로스가 울산 수비에 맞고 흐르자 전북의 임유환이 오른발 아웃프론트 킥으로 회심의 슛팅을 날렸지만 울산의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져 나왔다.이후에도 양팀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후반 23분 전북의 루이스가 중거리 슛을 날렸고, 곧이어 후반 26분 이상호의 패스를 받은 울산의 이진호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전북 권순태 골키퍼의 가슴에 안기고 말았다.전북은 루이스, 최태욱의 빠른 움직임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울산의 견고한 수비를 뚫기는 힘들었다. 울산은 전북의 계속된 공세를 안정적으로 막아내 염기훈의 결승골을 잘 지켜 플레이오프행 티켓과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경기 후 김정남 감독은 "전북은 양 측면 돌파에 이어 중앙 원톱 조재진을 이용하는 플레이가 6강 플레이오프 상대 포항 스틸러스와 유사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한번 준비를 하고 경기하는 셈이었다. 마지막까지 아슬아슬하게 이겼지만 선수들이 각자 자기 역할을 잘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감독은 FC서울과의 플레이오프 전망에 대해서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지만 선수들이 자신감을 끌어올렸다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라며 "오늘처럼 집중력을 발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서울과 올 시즌 2차례 무승부만 기록했는데 이번에는 서울에서 결판을 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울산은 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마지막 상대인 FC서울을 상대하게 된다.
20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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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vs 포항스틸러스 2008/11/22 17:00 문수축구경기장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6강 플레이오프(홈)극적인 승리였다. 울산 현대가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6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끝에 지난해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를 누르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울산은 22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6강 플레이오프 홈 경기에서 연장까지 120분간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 포항 징크스를 극복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단판승부로 펼쳐진 6강 플레이오프. 패하면 다음은 없기에 양 팀 선수는 경기시작 후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펼쳤다. 초반부터 미드필더 진영의 강한 압박을 편친 두팀은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쳤다. 양팀 모두 단판승부의 긴장감으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하고 수비에 치중하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울산과 포항 양팀은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긴장감 속에 공방전을 이어갔다. 전반 10분 알미르의 슛팅이 전반 33분까지 나온 슛팅 중 유일한 것이었다.울산은 전반 33분 오장은의 슛팅을 시작으로 조금씩 슛팅 횟수를 늘리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50639;다할 기회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후반들어 울산은 승부를 가르기 위해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양동현을 투입한 울산은 후반 15분 염기훈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 후 후반 18분 박병규의 날카로운 슛팅이 포항의 골대 위를 살짝 넘어갔다. 포항 역시 김재동의 투임 이후 유기적인 패스웍이 살아나면서 몇 차례의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31분 신형민의 오른발 슛팅이 울산의 오른쪽 옆그물을 맞추는 아슬아슬한 순간이었다.결국, 두 팀은 득점 없이 전, 후반을 끝내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후반 4분 포항 김재성의 회심의 왼발 슈팅이 옆그물을 맞았고, 14분 울산 우성용의 마지막 슈팅마저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울산과 포항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 들어갔다.이에 승부차기를 대비한 울산의 김정남 감독은 연장전이 끝나기 직전 김영광 대신 김승규를 투입했다. 김승규는 김감독의 예상대로 포항의 첫 번째 키커 노병준, 두 번째 키커 김광석의 킥을 모두 막아냈다. 울산은 세번째 키커로 나선 오장은을 제외하고 모두 골을 성공시키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포항에 1-2로 패하는 쓴잔을 마셨던 울산은 1년 전 패배를 되갚아주며 2005년 이후 3년 만의 정상 탈환 꿈을 이어갔다. 반면 지난해 리그 5위를 차지하고도 승승장구하며 리그우승까지 차지한 '디펜딩챔피언' 포항의 파리아스 매직은 되풀이되지 않았다. 통산 세 번째 K-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은 성남 일화-전북 현대전 승자와 26일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200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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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vs 부산아이파크 2008/11/09 15:00 문수축구경기장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26라운드(홈)11월9일 오후 3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최종라운드에서 울산은 부산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오늘 경기를 놓친다면 홈이 아닌 원정에서 6강플레이오프를 치를 가능성도 있었기에 반드시 승리를 하기 위해 투지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전반 초반부터 빠르게 패스를 이어가며 공세를 전개한 울산은 전반 초반 오른쪽에서 염기훈과 루이지뉴가 일대일 패스를 시도하며 부산을 압박했다.울산의 파상공세에 밀려 역습을 노리던 부산은 전반 초반 왼쪽사이드를 이용, 빠른 패스를 시도하며 공격을 풀어 보려했지만 울산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치열한 공방 중이던 전반 14분 부상에서 복귀한 브라질리아의 왼발이 빛났다. 염기훈이 오른쪽 코너 근처에서 수비와 맞서며 만들어낸 코너킥 상황에서 브라질리아가 아크 안으로 강하게 감아차 루이지뉴에게 정확히 연결 되는 듯 했으나 정유성 골키퍼의 펀칭에 막히고 말았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울산은 결승골을 터트렸다. 전반 17분, 오른쪽에서 울산의 코너킥의 기회가 또 주어졌다. 브라질리아가 패널티 앞으로 강하게 감아찼고, 이 공은 수비와 경합하던 유경렬과 부산 김태영의 몸에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K리그 10000호 골로 기록되는 순간이었다.한 골을 허용한 부산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울산을 강하게 밀어부쳤지만 울산은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전개해 나갔다.김정남 감독은 후반들어 유호준을 빼고 이상호를 투입했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이상호의 실전 감각을 높이높 동시에 좀더 빠른 공격라인을 구축하기 위함 이었다.후반 12분, 교체투입 된 이상호가 찬스를 만들었다. 루이지뉴의 헤딩 패스를 받은 이상호가 치고 들어가다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프리킥을 얻은 것. 이를 브라질리아가 아크안으로 강하게 감아찼으나 수비의 발에 맞고 굴절되고 말았다.이 후 부산은 여러번의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으나 모두 김영광의 선방에 걸리며 무산되었다. 이 날 김영광은 골과 다름없는 슛을 여러 번 막아내는 선방을 펼쳤다. 위기를 잘 넘긴 울산이 다시 한번 공세를 전개했다. 후반 19분, 오른쪽 아크 근처에서 박동혁이 크로스해준 공을 달려들던 염기훈이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1:1 완벽한 기회를 놓친 순간이었다.울산의 결정적인 기회는 계속되었다. 후반 38분, 프리킥을 얻은 울산은 브라질리아가 페널티 에어리어 앞으로 낮고 강하게 띄워줬고 이를 알미르가 쇄도하며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옆으로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울결정적인 추가골을 위한 기회를 아쉽게 놓치고 만 순간이었다.울산은 추가골을 넣지는 못했으나 전반의 득점을 잘 지키며 1:0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집중력과 투지에서 부산에 앞서며 결국 승점 3점을 추가, 홈에서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이로써 울산은 정규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오는 22일 포항과 2008 삼성하우젠 K리그 6강 플레이오프(PO)를 시작으로 시즌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포스트 시즌에 돌입하게 되었다.
200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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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vs 경남FC 2008/11/01 17:00 창원종합운동장삼성하우젠 K리그 2008 25라운드(원정)울산이 경남에 패하며 성남을 누르고 3위로 등극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울산은 11월1일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민오의 뼈아픈 자책골로 0-1 패배를 당하고 승점을 쌓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울산은 경남에게 패해 승점을 쌓지 못한 성남을 누르고 3위로 등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성남이 전남에게 패해 경남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3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울산은 경남을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울산은 지난 5월 왼발 새끼발가락 피로골절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이상호를 깜짝 선발로 내세워 경남의 허를 찔렀다. 이번 깜짝 기용은 6강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이상호의 기량을 끌어올리자는 김정남 감독의 배려였다.시작은 경남의 페이스였다. 인디오, 서상민, 김동찬 삼각편대를 중심으로 울산의 골문을 향해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다.하지만 유경렬, 오창식, 박동혁으로 이어지는 울산의 튼튼한 3백 수비벽은 쉽게 뚫리지 않았다.득점없이 전반을 마친 울산은 이진호를 빼고 염기훈을 교체 투입, 공격의 실마리를 풀고자 했다. 경남 또한 김영우와 김진용을 투입하여 공격수를 보강,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먼저 포문을 연 것은 경남이었다. 후반 11분 인디오의 코너킥을 김진용이 그대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이어 울산의 이상호와 김영삼이 잇따라 중거리 슛을 날리며 맞불을 놓았다.하지만 울산은 뼈아픈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25분 경남 수비진영에서 볼을 받은 경남의 박재홍이 울산의 전방에 포진해있던 인디오에게 길게 침투패스를 넣었다. 울산 김민오가 이를 걷어내려 했으나 발에 맞은 볼은 뒤로 튀어 오르며 김영광 골키퍼를 넘어 울산의 골문으로 빨려들어가고 말았다.이 후 울산은 만회골을 넣고자 브라질리아와 우성용을 투입했고, 여러차례 경남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경남의 수비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울산은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한 골을 지켜낸 경남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11월 1일 경남vs울산 전적▲ 창원경남 FC 1 (0-0 1-0) 0 울산 현대△ 득점 = 후 25 김민오(울산, 자책골)
200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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